롯데리아의 버거 메뉴 2017년 3월 20일 기준 | |||
상시 판매 메뉴 | |||
햄버거# | 데리버거# | 치킨버거#s-2# | 새우버거# |
불고기버거# | 핫 크리스피버거# | 와일드 쉬림프 버거# | 유러피언 스모크 치즈버거# |
원조빅불# | 한우불고기버거# | 모짜렐라 인 더 버거 해시#, 더블#, 베이컨# | AZ버거 오리지널#, 베이컨#, 더블# |
클래식 치즈버거# | 숯불바베큐버거# | ||
#은 제품 이미지, ■노란색 칸은 홈페이지에 없는 숨겨진 메뉴 |
1 개요
롯데리아의 햄버거 메뉴. 가격은 2016년 7월 1일 기준 단품 2,500원, 세트 4,700원, 런치 2,900원.
간장과 정종을 주 재료로 한 데리야끼 소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롯데리아의 인기 메뉴 중 하나로, 불고기버거, 새우버거와 함께 롯데리아의 대표적인 메뉴로 롯데리아의 밥줄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새우버거와 함께 할인 이벤트도 자주 하는 롯데리아의 주력 상품.
한때 2005년 당시에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가격 인상과 인하를 거쳐 2016년 현재 2,500원. 2015년까지 2,800원이었는데 300원 인하했다. 간혹 런치를 콜라, 감자 라지세트로 3400원에 파는 매장도 있다. 저가 메뉴인 만큼 양은 정말 눈물나게 적다. 4,700원을 주고 먹을 양은 아니지만 런치 시간대에는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는데 맥도날드와 롯데리아의 런치 세트 메뉴를 통틀어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맥도날드 런치의 최저 가격은 치킨버거 세트로 3,000원이다.)
2 레시피
재료 구성은 아래부터 빵, 머스타드 소스, 데리야키 소스, 미트 패티, 데리야키 소스, 양상추, 슬라이스 양파, 마요네즈, 빵. 미트 패티는 쇠고기에 돼지고기를 섞은 혼육 패티이다.
데리소스가 참으로 맛들어지게 배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 특히 막 만들어졌을 때 먹으면 꽤 맛있다는 평이 있다. 특히 야채를(신선하다는 조건에 한해) 풍부하게 넣어주는 매장이라면 금상첨화. 확실히 편의점의 1,500원 하는 버거보다는 훨씬 나은 맛이다. 양파 맛이 진하게 나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버거. 겉모습만 보면 불고기버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다. 데리버거에는 데리야끼소스와 혼합미트패티가 쓰이지만 불고기버거에는 불고기소스와 소고기 패티가 쓰인다.
롯데리아에서도 치즈 추가토핑이 가능한데, 데리버거에 치즈토핑을 하면 가격대비 맛이 가장 훌륭한 버거가 된다고 일부 사람들은 주장한다. 미트패티의 질이 약간 낮은지라 오래된 버거를 먹을 시 고기냄새가 약간 난다. 그럴 경우 점원에게 얘기하여 양파를 약간 더 넣어달라고 하면, 양파가 고기 냄새를 지워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양파 냄새가 싫다면 그냥 먹자.
3 세일
이벤트도 자주 하는 품목이고 일부 지점에서 상시 세일행사를 할때가 많다. (1,000원은 아니고 1,200-1,300원 정도) 다만 이런 경우는 미리 만들어 둔 거라 새로 만든 것에 비해서는 맛은 떨어지니 주의. 그렇다고 해서 심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가맹점위주인 롯데리아의 특성상 큰 상권이 아닌 변두리 지점에서 이런 이벤트때는 점주의 삥땅으로 재료가 뭐 한가지씩 빠지는 경우가 많다. 철마다 가격변동 심하고 그닥 눈에 안띄는 양파라던가... 특히 즉석에서 바로 클레임 못거는 테이크 아웃의 경우라면... 치즈나 토마토 등 토핑을 추가해서 주문하면 보통 햄버거를 새로 만드므로, 이미 만들어진 것은 먹기 싫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2-300원을 더하여 토핑을 추가하자. 12시~2시 점심 할인행사를 하는 점포에서는 데리세트가 2,900원이므로 미칠 듯한 가성비를 보인다. 롯데리아는 토핑을 한번에 두가지 추가하면 500원에 가능한데 이를 통해 치즈토핑과 토마토토핑을 동시에 추가해서 먹으면 나름 준수한 퀄리티로 상승하므로 이벤트나 점심 할인 등으로 싸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4 에피소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고랭커들에게 랭크 게임을 대신 돌리게 하는 유저를 보고 데리버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군대에서 햄버거 준다고 낚는 종교행사를 가면 높은 확률로 접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누군가 단체로 햄버거를 쏜다고 할 때도 많이 주문하는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