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스눕(본명 헌우) |
소속 | 육두패 |
존재색 | 노란색 |
1 육두패 문제아, 그의 프로필
본래 육두촌에서 놀고 먹기만 하는 게 일상이었던 베짱이 도깨비. 원래 이름은 헌우. 친구로는 곤지, 자루, 왕바, 마주리, 쿤이 있다.
모티브는 스눕 독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2.1 중촌
45화에서 첫 등장. G큰에게 문 제대로 못지켰다면서 핀잔 주는 도깨비로 나온다. 그래서 G큰의 요술에 친구들과 응징을 받을 뻔 했으나 갑동대장 랭보가 공격을 막아서 화를 피했다. 이후 56화에서 중촌으로 들어온 장광남과 조우한다. 도깨비 패거리로 덤볐지만 패배, 장광남을 형님으로 모시게 된다. 59화에서 장광남의 부탁으로 중촌에 잠입한 파주주와 슈빌 죠르디를 찾는다. 찾긴 했지만 그저 그런놈인 죠르디한테 전부 털린다.
이후 매표소로 가는 길에 박살을 내며 중촌 경비대와 부닥치는 광남이를 보며 놀라지만 '친구와 가족을 위해서'라는 광남이의 말에 경비대를 막아서며 먼저 보낸다. 뺀질이들이지만 친구와 가족을 위하는 걸 보면 도깨비는 도깨비인 모양, 결국 경비대 6인 합체에 다른 친구들은 모두 영멸되고 홀로 남은 스눕은 울면서 지난 과거를 생각하며 각성한다.[1] 놀랍게도 경비대를 쓰러트리고 장광남과 합류하고, 장광남과 대치중이던 파주주를 요술-질풍노도로 공격한다. 이 공격은 파주주가 처음으로 무기를 떨어트리게 만드는 예상 밖에 강력한 공격이었지만 실력차가 실력차이다 보니 바로 쓰러졌다. 다행히 호동을 제외한 사동대장들이 도착[2], 맹키가 요술 역마살로 안전한 곳으로 옮겨 죽지는 않았다.
스눕은 그 후에 병원신세를 진 뒤 주사가 대숭숭이를 영멸시킨 뒤의 현장을 목격, 장광남이 위험하단 것을 알고 자신이 위험을 알리겠다면서 장광남한테 가겠다고 한다. 섭지코지가 도깨비는 중촌을 떠날 수 없는 법을 말하며 허락하지 않자 스스로 자신의 뿔을 잘라냈다.[3] 호동과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음악을 크게 틀어서 티격태격하다가 호동이 '자네는 늘 나를...'식으로 말하고 입을 다물자 오디오를 끈다. 둘 다 뿔이 없는지라 '무각 브라더스'라고 불리게 된 듯.
그런데 삼신과 섭지코지의 대사로 보아 대력왕 우마의 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둘 중 한 명을 특정한 것은 아니라서 호동이 우마왕의 아들일 수도 있지만 정황상 스눕일 가능성이 높다. 스눕이 우마왕의 아들이라면 합체한 숭숭이들을 단신으로 격파하고 파주주에게 순간적으로 위협을 가하는데 성공했던 일들이 모두 설명이 된다.
2.2 중촌 밖
호동과 함께 팀을 이루며 자동차를 타고 장광남에게 가지만, 중간에 습격을 받고 지체된다.[4] 하지만 주사가 장광남을 영멸하려는 순간 등장, 차로 주사를 들이받아 저지한다.현실에서는 바로 즉사였지만 주사는 데미지를 거의 받지 않고 차를 그대로 공중 위로 던지고 부서버린다. 스눕이 바로 주사에게 덤비지만 역량차로 크게 밀린다. 다행히 호동이 난입해서 위기를 넘기고 호동의 부탁으로 장광남의 상태를 보러간다. 그리고 흑암팀과의 싸움으로 실신하다시피한 장광남을 보고 경악하면서 약한 자신을 한탄한다.
이후 호동이 주사와의 싸움으로 지쳤을 무렵에 등장, 주사의 뒤에서 질풍노도를 시전하려나 역공당하고 도와주려던 호동도 주사의 기술에 당했다. 주사에게 영멸당하려는 순간, 호동이 대신 공격을 막고 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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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의 희생으로 각성했는지, 몸에서 뿔 두개가 튀어나와 주사를 찔렀다. 즉 우마왕의 아들은 헌우였던 것이다.[5] 그러나 막 각성했을 때만 주사에게 유효타를 먹였을 뿐 주사의 남색의 힘과 수눕 자신의 노란색의 힘이 차이 자체가 너무 큰대다 수눕은 이전까지 힘을 기르지 않고 놀기만 하여 결국 주사에게 디스만 당하며 패배. 주사의 말을 보면 사실 힘 자체는 상당한 듯한데, 기술이 워낙 허접해서 그런 듯. 영멸 직전 주사를 먹어버리고 괴이하게 변한 장광남을 보고 경악하며 그대로 기절한다.
2.3 우주대선, 그 이후
현재 부상을 회복하고 섭지코지와 수련을 하고 있는 중. 영멸한 호동의 뒤를 이어 을동대장 후보로 지명되었다. 다른 동대장들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약하게 살아온 세월이 워낙 긴지라 맹키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한 채 얻어맞아 쓰러지고 "능력이 있어도 근성이 없는 놈은 안 된다."는 말까지 들어버린다. 자신의 나약함에 좌절하던 도중, 호동이 차고 있던 허리띠[6]의 '노력'이라는 문구를 보고 "좌절이라는 것은 충분히 노력했던 놈이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라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맹키에게 도전한다. 마음은 확실히 고쳐먹었으니 팬들은 이대로 훈련하면 동대장 위치는 물론이고 섭지코지의 뒤를 이어 하르방도 될 수 있다며 헌우를 격려하는 중이다.
3 명대사
"제일 먼저 죽는 사람 제삿밥 쏘기 콜? ("얼쑤!")" - 친구들과 함께 경비대 6인 합체 앞에 대치하면서.
"미안해요 형님. 미안해 엄마. 미안하다 친구들. 조금만 기다려... ("얼쑤!") 국 식기 전에 갈게." - 쓰러진 친구들을 보고 과거를 떠올리고 울며.
"뛰뛰- 빵!! 빵!!" - 주사를 자동차로 치면서
"야.. 이-씨x놈아.. 아무래도 내가.. 우마왕 아들인가보다" - 우마왕으로 각성하여 돋아난 뿔로 주사를 찌르며.
"병X들...그렇게 제삿밥이 쏘고 싶었냐...X라 약해 진짜...." -친구들이 전부 영멸 된 직후
4 여담
후반에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개별 항목으로 만들어지나 했지만, 헬퍼 1부 완결 후에야 개별 항목이 만들어졌다(...)- ↑ 이때 장광남도 방할머니를 흡수한 죠르디를 신나게 털던 시점이었고 BGM과 어울리면서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
- ↑ 호동은 육두촌 밖으로 출장나갔다가 죠르디, 파주주 일행에 당해 고르곤 안에 있었다.
- ↑ 사실 가짜 뿔이다. 수술용 본드로 붙어 있었다. 하르방이 말하길 진짜 강한 도깨비는 뿔이 안에서 자란다고 했는데 스눕이 그 케이스였던 것.
- ↑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사가 습격한 걸로 보인다. 장광남에게 향하는 호동과 스눕 일행 뒤를 지켜봤던 점도 있고.
- ↑ 우마왕이나 하르방처럼 강한 도꺠비는 뿔이 안에서 자란다고 하는 데 스눕이 뿔을 뽑을 때 당시 사실 가짜 뿔이였다. 이는 미후왕의 백만 도깨비 학살 당시 우마왕의 아들인 헌우를 지키기 위해 삼신과 섭지코지가 임시방편으로 붙여놓은 것이었다.
- ↑ 정확히는 씨름할때 차는 샂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