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티드 스쿨 - 원더러스 에이스

헌티드 스쿨 시리즈
삼백이론원더러스 에이스학원기이야담
평화롭던 우리 학교에 생긴 웃지 못할 사건, 사건의 실마리는 과연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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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계란계란다음 만화속세상 연재작. 중단편 길이의 이야기 하나를 풀어나가는 형태로 연재되었다. 장르는 학원+개그+이능력 배틀물.

특별활동부에 속하는 한티고 공학부에서는 대학 수시 전형에 유리한 위치를 얻기 위해 인간형 로봇을 제작하고 있었다. 그들은 로봇을 제어하기 위한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떠도는 영혼을 빙의시켜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만화부에 세든 오컬트부 소속 오컬트 권위자 오세아를 찾아 간다. 오세아의 도움으로 분신사바로 불러온 영혼을 로봇에 빙의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로봇은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고 한티고교에는 그로 인한 피바람이 몰아치게 된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인물들의 전투력은 '능력'의 환산치. 공부를 열심히 한 아이, 그림을 열심히 그린 아이, 운동을 열심히 한 아이... 식으로 다들 노력한 분야가 다르니 비교가 힘들어, 그 강함 정도를 전투력으로 환산한 것이라고 한다.

2 등장인물

이 만화의 공식 주인공... 인데 취급이 정말안습하다. 만화부 부장.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흑막. 항목 참조.
채미리의 남자친구.
  • 공기1호연보라
그냥 만화부원. 평범한 소녀라 이 만화에서는 비중이 전혀 없다. 프롤로그에서 캐릭터 소개 할 때 얘만 칸이 작고... 안습. 하지만 환상거북 작가의 만화 환상주사위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 공학부원들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로봇을 만들어 수시로 대학가려다 전부 이윤정에게 쓰러진다. 이윤정이 사용하는 무기들도 모두 이들의 작품.
공학부원. 이윤정이 박살낸 공학부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공동 전교 1등.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공동 전교 1등.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작가의 데뷔작 삼백이론의 주인공이지만 여기선 그냥 병풍. 이 후 계란계란의 후속작 학원기이야담에서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지못미.
  • 윤리와 사상 선생님
말 그대로 윤리와 사상 선생님. 윤리 선생이면서 싸우는 나유리와 유소연을 말리지 않고 그냥 냅두는 걸 보면 역시 정상인은 아닌 듯.
  • 이윤정
3년 전, 한티고교의 전교 1등이었지만 그것을 시기한 전교 2등에 의해 옥상에 떨어지고 사망[1]한 소녀. 이후 오세아의 도움으로 공학부에서 만든 로봇에 들어가 부활하고 공학부를 박살낸 뒤, 현 전교 1등을 쓰러트리고 전교 1등 자리를 되찾으려한다. 이후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 채미리와 송준필을 쓰러뜨리고[2][3] 옥상으로 올라가 유소연과 싸우지만 무승부로 끝나고, 채미리의 반으로 전학을 오게된다. 여담이지만, 계란계란이 그린 마비노기 에로 동인지에 나오는 캐릭터랑 똑같이 생겼다(...)[4]
참고로 도중에 잠깐 나온 원한의 크기(?)는 566KB로 루시퍼(230KB)보다 높다. 어?

3 기타

2화에서 로봇에 빙의된 이윤정이 "이딴 로봇 하나 만들어서 쉽게 대학을 가려하느냐"[5]고 공학부를 질책하는 대목이 있는데, 거기서 로봇 전공 대학원생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덧글을 남겼다.

대학원 로봇 연구실에 다니는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야이, 씨 망할 귀신아 그냥 로봇 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쉬워보이냐?

그깟 로봇 하나 만드려고 대학교와서 학부 떼고 대학원까지 동역학, 진동학, 공학재료학, 기계제작법, 전기전자개론, 메카트로닉스, 기구학, 시스템해석, 선형시스템, 로봇공학, 제어계측, 자동제어, 컴퓨터언어, 프로그래밍, 전기전자특론, 지능시스템, 로봇공학특론, 같은 수업 다 들은 나는 뭐냐.

KIST에서 만든 인간형 로봇인 Maru나, 카이스트에서 10억원 들여서 만든 휴보가 인제 겨우 어설픈 자세로 걷기 시작했는데 7등신 인간형 로봇을 고딩 세명이 부 예산 가지고 만들었으면 대학 따위.

사실 2014년 현재 고등학생 세 명이 남의 도움 없이 부비 수준의 예산으로 저걸 할수만 있다면[6] 정말로 s대 k대 p대 특례입학 정도는 일도 아니다. 영어만 조금 할줄 안다면 미국 뉴스에 먼저 나와서 그내용이 한국으로 역수입(...) 되고 칼텍이나 mit를 교수임용 보장을 조건으로 돈받아가며 골라서 갈 기세...[7] 물론 만화는 만화로 봐야겠지만

이 때문에 작가가 당황하기도 했지만, 한티고교 공학부원들은 그 어려운 기구학 ~ 로봇공학 부분을 귀신의 힘을 빌려 땜빵하려 했으니 욕 먹을 부분이 있긴 있다.[8]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거 귀신 입장에서 한 말이잖아 그것도 수험생

가치관이 서로 다른 등장인물들의 속 터지는 싸움을 보고 많은 독자들이 본인의 견해를 덧글에 올리고 올리며 인생론적 토론을 하며, 심지어 전작에 이어 몇몇 인신공격성 발언이 오고가는 상황도 발생했다.[9]

여담으로, 본 작품의 원제는 어디까지나 <Wanderer's Ace>, 한글로 음차하면 <원더러 에이스>인데 어째서인지 이 항목은 <원더러 에이스>로 되어 있다...
  1. 나유리와 유소연이 옥상에서 추락했음에도 사망하지 않은 것을 보면 생전 그녀는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듯. 그녀의 전투력은 사실상 원한에 의한 버프라고 볼 수 있다.
  2. 이윤정이 채미리와 전투하던 도중 퍼부은 망언으로 2014년 현재까지 이윤정은 헌티드 스쿨 시리즈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캐릭터가 되었다.
  3. 오세아도 막기는 했었지만 이윤정이 아니라 송준필에 의해 리타이어했다.
  4. 금발 롤빵머리에 안경 속성. 롤빵머리 시절의 6대 란란이다!
  5. 만화 전반적으로 만화가 무시 발언하면 열불내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정작 만화에서는 공학도를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아 질타를 받았다.
  6. 특히 인체 골격모형을 그대로 갖다쓴 수준의 조악한 구조를 제대로 움직이게 한다면 더더욱
  7. 논문을 쓸수 없어도 저걸 진짜로 가능하게 만든 경험과 기술을 가젔다!
  8.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고등학생 세 명이 만든 거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로봇의 하드웨어적 질은 뛰어나다. 송준필의 말로 미루어보아 팔은 제대로 움직이며, 센서도 제대로 달려있다. 이정도 수준이면 한 부위, 팔 혹은 다리 하나만 따져도 학부졸업과제 수준이다. 그냥 그거 들고 대학 찾아가
  9. 삼백이론에서 이런 반응을 깨닫고 작품 초기에 등장인물의 대사는 캐릭터의 생각에 지나지 않을 뿐 작가 본인의 생각과는 관계가 없다는 의견을 냈으나 독자들에게 별 영향을 주지는 못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