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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女高生
1 개요
여고에 다니는 학생, 혹은 여자 고등학생. 일본에선 女子高生으로 부르며 일본어 발음 Joshi Kōsei의 약자 JK로 부르기도 한다. 스와힐리어는 wasichana wa shule ya sekondari이며, 스웨덴어로는 gymnasium flicka, 영어로는 High school girl 이라고 한다. 유사어로 女子校生이 있으며 이는 여학교(女子校)를 다니는 생도(生徒)를 의미하며, 초,중,고,대학생을 포괄한다.
하지만 일본어 발음은 앞의 女子高生과 동일하기때문에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1] 하지만 반대말 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남고생은 남고에 다니는 남자 고등학생만을 지칭하는 의미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여고생이란 단어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여자 고등학생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오히려 후자 쪽의 의미로 여고생이라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여고생이란 말은 사전에 있으나 남고생은 없다. 이는 남자들만 주로 학교의 다니던 시절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학생이라 하면 남학생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비슷한 구조를 가진 언어로는 여선생, 남 간호사 등이 있다.
남고일상의 야나깅 왈 스포츠물과 배틀물밖에 써먹을 데가 없는 남고생과 달리 뭘 해도 경제효과가 창출되는 인기인이라고 한다.(...) 남성들에게 여고생에 대한 환상을 어필해 성공한 사례로는 아즈망가 대왕, 케이온!이 있다. 관련글
일본 여고생에 대한 이야기라면 그나마 여고생 바보군단이 좀 현실적이다. 한국 여고생에 대한 만화로는 여고생 만화가 있는데, 이쪽은 기존의 여고생 이미지에 대한 안티테제적 측면이 강하다. 주류 쪽 만화로는 김수정의 O달자의 봄이 유명하다. 또한 90년대 만화로 만화가 이빈이 그린 'GIRLS'가 있는데, 과장이 들어가긴 해도 한국 여고생들을 제법 디테일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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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여고생(...)남성의 환상? 그런 거 없다 현실은 시궁창
반대로 현실의 여고 출신자가 남자환상의 집결체인 가상작품을 보면 속으로 박장대소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실제 겨울철 교복치마 아래에 체육복 바지 장비는 기본[2]이고 상기 움짤과 육중한 체구로 같은 여고생의 허리를 끝장내는 말뚝박기를 하는 경우부터 시작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바퀴벌레나 거미나 쥐 등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펼치는 여고생도 제법 보이는 데다 걸죽한 욕설도 일상인 학생의 퍼센티지가 생각 외로 높으며[3] 필설하기 힘든 더러운 짓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여고 교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잔소리가 '남고보다 더럽다' 이다.[4] 남고보다 반입물품은 많으면서 정리정돈을 안하기 때문인 듯. 교내에 육체노동에 동원할 젊은 남성이 적다보니 힘도 세지거니와 행동패턴이 남성화 되어버린다.
점심시간이면 교실에 있는 컴퓨터와 TV를 켜고 아이돌 그룹이 나오는 음악 방송을 시청한다. 자주 분위기 타서 떼창도 한다. 남자 아이돌의 비중도 많지만 여자 아이돌도 적지는 않은 편. 무작정 보이그룹을 찬양하거나 걸그룹을 성형 등으로 까지는 않는다. 특히 여덕들이 많은 걸그룹들은 보이그룹 이상으로 찬양을 받기도 한다. 또한 음악방송만큼 드라마도 많이 본다. 드라마 장면에 따라서 다양한 리액션이 나온다.
남고생보다 양은 적을지 몰라도 식욕이 왕성하긴 마찬가지여서 현실에 비하면 케이온은 양갓집 아가씨 식사다. 다만 수다를 떨면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는 남고생보다 느리다. 남고에서 여고로 전근한 선생님이 여고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수백명이 한 건물 안에 모여 하이톤으로 떠드는 소리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 반대로 여고를 졸업하고 남녀공학 대학이나 직장으로 간 경우에는 식당이 굉장히 조용하게 느껴진다.
고리타분한 성관념 때문에 중고생들의 폭력문제가 남학생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묻혀 있던 여중고생들의 학교폭력도 예전부터 사회문제화 된지 오래이다. 남학생들과 방식은 미묘하게 다를지라도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학교폭력은 끊이질 않는다.
문과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2000년대 이후 이과의 유리함 때문인지 서서히 이과가 늘고 있다. 2016년 현재 대개 6:4 정도쯤의 비율이다.
2 여고생이 되는 과정
초중등교육법상 중학교 3년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졸업하자마자 바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3년간의 교육을 받게되며 남녀공학 또는 여고 등으로 분할되어 배정을 받게된다. 여중생 때와 마찬가지로 교복을 착용하게 되는데 중학교 교복 대신 고등학교 교복을 착용하게 된다.
여고생의 연령대는 10대 후반(만 15세 이상 ~ 만 19세 이하)에 속하며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즉시 3년간 고등학교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법률적으로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참정권, 성인 미디어물 시청, 일부 업소 고용 및 채용[5], 자동차 운전면허 이수 및 취득 자격이 없고[6] 청소년보호법 및 아청법 대상이기도 하다.
3 여중생과의 차이
사회적으로는 청소년이라는 신분으로 분류되어서 여중생과 묶여있는 편이지만 외모로 보거나 사복 차림으로 보면 누가 여중생인지, 누가 여고생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성장기 및 발육기가 빨라지는 시기라 이런 경우는 중고생 구분이 확연히 어렵다.
다만 사춘기나 중2병을 앓는다는 여중생과는 달리 그런 쪽은 덜해진 편이지만 대신 이쪽은 사회 진출 및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여중생에 비해서 다소 무거운 감도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특히 성인 입장에서는 외모나 사복으로는 여중생이나 여고생 구분을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여중생과 여고생 서로는 서로를 잘 알아본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사복 트렌드나 화장법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 실제로 여중생들은 대체로 쨍한 색감에 약간 서투른 눈에 띄는 화장, 맨투맨+바지 조합 등을 선호하지만 여고생들은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성인 여성처럼 더 자연스럽고 은은한 화장을 주로 하고 여중생 입장에서 보면 구제 옷 같은 느낌의 옷들[7]을 선호한다. 물론 이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현저히 달라지므로 무조건 이 모습이 다라고는 볼 수 없다.
4 여고생과 성
청소년 성매매(흔히 말하는 원조교제)의 대표적인 대상이며 포르노 등이 주로 대상화하는 나이 대이다. 성범죄의 주된 대상인 것을 말하면 입만 아프다.
5 한국 여고생들의 외모관리
성장기이지만, 집-학교-야자(학원)-집의 휴식따윈 없는 생활사이클과 수험과 공부에 지쳐, 수면부족과 운동부족으로 성장과 발육에 지장이 오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운동을 할 시간조차 없는데다 기초체력의 저하로 기초대사량이 낮으니 먹는것도 잘 안 먹게 되기도 한다. 모두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서, 운동은 비단 키 뿐만이 아니라 체력을 키워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히 하며, 성장 발육을 돕는다고 하니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틈틈히 빨리걷기, 스트레칭, 줄넘기나 체조같은 간단한 운동을 틈틈히 할 필요가 있다. 성장기에 너무 식사, 운동을 소홀히 하면 그대로 비쩍 마른 몸이 되버린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한국사회는 여전히 꼰대질이나 오지랖이 강한 관계로, 특히 학부모 레벨에서, 여학생들이 자신을 가꾸고 치장한다는 논의 자체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라는 이유로 사회 전체에서 기를 쓰고 막는 경우가 많다. 이에는 보수든 진보든, 아저씨이든 아주머니이든 상관이 없다.
그 외에 아래는 여고생들의 꾸밈 문제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5.1 여고생의 꾸밈에 대한 사회적 터부
본래 한국 사회에서 자의적으로 예쁘게 꾸민 여고생의 사진은 공식 석상에 오르기 힘들다. 여자가 조금이라도 성적 매력이 느껴지면 안 된다는 인식 자체는 아시아권에서 흔한데, 한국은 유교문화와 미국식 보수주의(친기업, 개신교, 학벌주의)가 결합된 기형적 문화다보니 더 심각하다. 어느 학교는 검은 스타킹만 된다든가 어느 학교는 살색 스타킹만 된다든가 하는 식의 규제와 더불어 '꾸미기는 대학 가서 해라', '대학교 가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8]는 식의 한국 사회의 기형적인 여론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외모를 관리하거나 연출하는 법을 못 배우도록 철저하게 학습받는다.
게다가 한국의 부모 세대가 생각하는 단정함의 기준은 아직도 80년대 미적 감각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기성세대가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패션은 패션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덕분에 외국인들도 잘 아는 한국인의 스테레오 외모는 학창 시절부터 바뀐 적이 없는 기름진 머리에 뿔테안경을 쓴 촌스러운 스타일이다.
정작 중요한 학생 문제인 불량학생들이나 학교폭력 같은 문제보다도 복장 단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이 한국 사회의 체면주의를 잘 보여준다. 이는 요즘 학생인권조례로 규정이 완화되면서 예전보다는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틴트나 고데기를 허가하는 학교도 있으며, 머리길이에 대한 규정은 거의 사라졌다.
5.2 여학생들의 인터넷 관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부터는, 여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한 외모 노출도 관리받고 있다. 사실 화상채팅이 처음 나왔을 때 뻘짓하는 여학생들(…) 때문에 인터넷 감시가 강화된 측면도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2000년대 이후의 한국 학부모/교사 단체/여성 단체에서는, '여학생들에 대한 성적 수요 자체를 말살하자!'면서 인터넷에 대한 전방위 방어선을 강화해왔다. 이런 흐름의 결과 중 하나가 최근의 아동 청소년 보호법이다.[9]
실제로 얼짱 문화가 유행했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인문계 여고생이 얼짱 사이트에 사진을 올렸다가 같은 학교(혹은 학원)의 학생들이 밀고해서, 해당 여학생은 교무실에 소환되고 강제로 사진을 내렸다는 식의 일화가 빈번하게 있었다(…).
2010년 이후 페이스북이 인기를 끌자 여고생들의 사생활 침해로 인한 피해 사례도 늘어났다. 외모나 몸매가 돋보이는 경우의 여고생들은 페이스북 등지에 무심코 올린 자기 사진들이 모르는 사이에 '요즘 XX살 여고생' 등의 제목으로 인터넷 게시글에 올라 퍼져나가기도 하기 때문.
5.3 외모 관리의 불리함
또한, 한국 여고생들은 쌩얼을 관리하는데 있어서도 불이익이 많은 편.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애로사항처럼 꽃피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개기름이 좔좔 흐른다. 건강한 10대 시절이라지만 피부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따로 관리를 해야 하지만 피부과에 덤으로 부가세를 붙이고 고등학생때는 피부과에 갈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는 시기이다. 피부 건강도 건강의 일부이지만 외모의 일부이기도 해 아토피급 질병이 아닌 이상 피부도 나중에 신경쓰라고 많이 말을 한다.
Q : 아무리 예쁜 연예인이라도 아침에 만든 셋팅만으로 12시간 이상 밖에서 생활하면 어떻게 될까?
A : 답은, 당연히 망가진다(…). 그런데, 한국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9~14시간에 달한다! 게다가 한국 학교는 내부에 제대로 된 세척 시설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학교내 공기는 뉴스에 나올 정도로 안좋기로 악명높다. 대부분의 한국 고등학생들은 이런 상태로 학교에서 14시간 가량을 보내는 셈이다. 그것도 3년 간 꼬박!
하교 후에는 외모를 관리할 시간이 있을까? 저녁 늦게 마친 후 다음 날 8시까지 학교에 가야하므로 집에서 몸을 공들여 관리할 시간도 부족하다.
그럼 화장을 하면 어떻겠냐고? 일부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은 어릴 때의 화장이 피부에 안 좋다는 식으로 여학생들에 대한 이런 관리를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 대학 진학을 위해 고3이 되면 체육시간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10] 그로인해 가뜩이나 관리가 힘든 몸이 저질이 되는게 가속화를 하는 마당에 그런 억압을 주는건 학생들에게 더욱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화장을 할 애들은 야자시간이든 청소시간이든 짬을 내서 어떻게든 하게 돼있고 아무리 고딩이라도 일요일이 없는것도 아니다. 그야 쌩얼을 본격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앞서 말했듯 많이 열악한 환경이지만[11] 개인의 노력으로도 어느정도 개선이 되니 너무 암울하게만 받아들이지는 말자.
물론 모든 여고생이 화장한다는 건 아니니 신빙성은 없다.
5.4 종합적으로
결과적으로 한국의 여고생들은 고등학교 내내 외모에 너프를 받다가, 수능을 치고 나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점을 빼거나 본격적으로 화장을 배운다. 전부는 아니다. 부족한 잠을 자는 여고생 등등 다양하다.
정리하자면, 애초에 한국사회 자체가 학창 시절에 미모를 뽐낸다는 개념이 생소하며, 어떻게든 대학 가서 살 빼고 꾸미면서 제대로 외모를 꾸미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하나 현실은 대학가도 살이 안 빠지는 걸 인지하고 있다.
6 한국 여고생들의 패션
기본적으로 한국 여고생들의 패션은 교복의 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교복은 개화기의 유관순 교복, 70~80년대 교복, 90~2000년대 블레이저와 플랫 스커트 순으로 바뀌어왔다. 몇몇 사람들은 여고생들의 패션이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하지만, 일본과 한국 학생들의 학교 패션은 발전 성향이 전혀 다르다. 일례로 한국에서 교복을 줄인 것은 일본의 영향이 아니라, 70년대부터 유행한 날라리들의 나팔바지 스타일이었다.[12]
- 치마, 상의
일부 교복은 블라우스의 어깨부분이 아예 뽕처럼 툭 불거질 수준. 일반 학생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선지, 오히려 지역에 따라선 상의를 다소 크게 입거나, 남자 상의를 입는 경우도 있다.
치마는 일본과는 달리 주름을 전부 재봉틀로 박아 성인 직장여성 정장치마처럼 몸에 딱 붙게 만드는 게 유행이다.
예전에는 교복의 길이가 세대마다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힙합 패션처럼 길게 늘어트리는 교복이 유행하다가, 짧게 줄여 입는 것이 번갈아 유행하는 식 등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지저분해 보인다고 해서, 교복을 늘여 입는 유행은 거의 사멸한 상태이다.
생활복의 경우 상의를 바지나 치마 밑에 약간 넣기도 한다. 또한 하복이 블라우스인 경우는 안에 티셔츠를 입은 채 단추를 풀고 다니기도 한다.
- 신발
일본에 비하면 운동화를 자주 신는 편. 원래 2000년대 중반까지는 교화(校靴)로 흔히 '캔디구두'라고 부르는 검정색에 발등에 끈이 있는 메리 제인 스타일의 구두거나 발등을 덮는 로퍼 스타일의 학생용 구두를 신었다. 하지만 복장자율화 등의 여파로 2010년대부터 학생구두를 신는 교칙이 폐지되어 대부분 편한 운동화를 신게 되었다.[13] 운동화는 주로 흰색 아니면 원색 계통을 신는 편.[14] 참고로 한국 여고생들은 어느 쪽이든 뒷굽을 구겨서 신기도 한다. 원래 모양대로 신고 싶더라도, 하루 4~5시간씩 야자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겨진다. 하지만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거나 활동적인 경우 뒷굽을 구겨서 신는 것을 혐오하는 여고생들도 많다.
또, 한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10시간 이상 지내야 하므로, 삼선슬리퍼 + 발목 양말을 실내화처럼 이용한다. 일본식/자체 제작한 실내화가 있는 학교이더라도, 사제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는 여고생들을 볼 수 있다. 개중에는 아예 맨발로 지내는 사람도 있다.
- 스타킹, 양말, 하의
반대로, 니삭스 계통[15]은 허가하지 않거나 여고생들이 신기를 껄끄럽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16] 왜냐하면 스타킹에 비해서 잘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04년부터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폭발적인 인기였던 니삭스를 신는 여고생은 사실상 멸종급이다. 게다가 촛대뼈(…)보다 높이 올라가는 양말을 금지하는 학교가 많아서 교칙 때문에 못신는 경우도 다수 있다. 90년대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루즈 삭스가 유행했던 적도 있다. 이와 비슷한 발토시가 유행했던 적도 있다. 학교에 따라서 여학생이 겨울에 바지를 입는것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
체육복을 치마 안에 입고 다니기도 한다. 특히 하복 체육복+치마 조합이 많다. 또는 체육복 바지+블라우스 조합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 점퍼/코트
동복 위에 입는 외투로서, 2000년대 중반까지는 얇은 코트가 유행했다. 하지만 노스페이스의 대유행 이후에는 여고생들도 패딩 점퍼가 기본무장이 되었다. 사실 지금도 두 가지는 제법 혼용되는 편. 정말 추운 겨울에는 패딩, 초겨울이나 초봄에는 트렌치 코트나 얇은 면코트가 유행하는 식이다.
참고로 예전에는 일진이 아니면 원색 겉옷/점퍼를 못 입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금은 학교폭력 근절이랑 이런저런 눈치 때문에, 학교에서 원색 외투를 금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일반 학생도 제법 입는다. 그래도 보통은 원색 외투보다 얌전한 검정/남색 외투만을 허용하는 학교가 많다고 한다. 물론 악세서리 달린 종류는 안 된다.
환절기 시 외투는 2010~2013년 정도까지 바람막이가 유행했으나 최근은 후드집업, 후리스가 유행하고 있다.
마이는 가격에 비해 보온기능이 처참한 수준이며 과도한 어깨뽕때문에 오래 착용해 익숙해지지않는이상 거동이 불편하다.
- 헤어스타일
헤어 스타일 관련 정보 참조. 2000년대 초반 여학생들의 대세는 버섯머리와 바가지머리(미세하게 다르다)를 기본으로, 앞머리는 뱅헤어라고 해서 완전히 일자로 자르거나, 역u 모양으로 가운데로 갈수록 짧아지게 하는 앞머리가 유행이었고, xx컷[17]종류가 유행했었기에 파마는 잘 하지 않았다. 현재는 대체적으로 어깨정도의 길이에 그 외의 부분에서 개성을 추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70~90년대에는 깻잎머리라고 부르는 검정 머리핀 + 가르마 형태의 단발이 유행했으나 지금은 소멸. 그런데 사실 여고생들의 헤어 스타일은 어째 00년대 이후로 점점 퇴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규제로 회귀하는 방향성 때문인지, 오히려 최근에는 점점 머리 모양이 지저분해진다는 평도 있다. 시스루 뱅 앞머리가 유행하면서 많이들 한다. 요새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많이 보여 생머리에 끝에만 C컬펌이나 웨이브를 넣는다. 고데기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추구하는 편. 그리고 앞머리가 없는 경우에는 7:3 가르마를 탄 머리에 고데기로 살짝 뽕을 넣어서 꾸민다.
인문계가 아닌 상고, 예고 쪽의 여고생들은 마음놓고 펌을 하기도 한다. 디지털 펌이나 각종 웨이브나 염색까지도 하고 다니는 여학생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조차 강한 규제로 보기 힘들었으나 학생인권조례로 두발규제가 완화되면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도 펌, 염색을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생활형 헤어스타일로는 포니테일, 똥머리, 당고머리 등이 있다. 공부하거나 밥먹을 때 막 묶은 머리도 있다. 머리가 제법 긴 경우에는 머리카락 중간을 두 마디로 갈라 끝을 마디의 틈새에 밀어넣어 빼 머리끈 없이 머리를 묶기도 한다. 이 경우는 주로 양치할 때 묶는 머리.
7 여고생을 다룬 작품
7.1 만화
- 개화여자정보고등학교
- 교과서엔 없어!
- 러키스타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T : 여고생이 장식이었던 S와 달리 스타즈에서는 주연들 대다수가 고등학생이 되었다. 참고로 국내판에선 심의 때문에 전원이 여고생으로 나왔다.
- 사모님은 여고생
- 순정만화
- 선생님과 열애중
- 아즈망가 대왕
- 여고생 high!
- 여자고등학생
- O달자의 봄
- 토끼 드롭스 : 초반부엔 히로인(?)이 7살이지만 중간에 시간이 갑자기 흘러 여고생이 된다.
- 케이온!
- 여고생
- 일상
- 여고를 아느냐
- 꽃가족
- 첩보의 별 : 전투력 단위 표기로 쓰일만큼,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의 여고생은 강력한 존재로 묘사된다.
7.2 드라마
7.3 영화
8 기타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흑마법사의 특성 트리 영고생착 줄여서 여고생, 여고생착, 여고생 착취 등으로 불린다.
-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 여고생과 일본 여고생의 차이를 다룬 주제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우리나라 학생들의 말은 모두 더빙되었다. 심지어 야간자율학습도 소개되었다. 내레이션이 한국의 고등학생은 일본의 부활동 같은 것이 없고라는 말이 은근 찌르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