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포지드 아티팩트

Hellforged Artefacts

6판에서 새로 생긴 카오스 데몬의 전용 장비.

HQ급 캐릭터에게 장비시켜 줄 수 있는 일종의 유니크 장비다. 헬포지드 아티팩트는 게임 상에 단 하나만을 장비할 수 있으며(예: 한 아미에 진명의 마도서를 2개 쓸 수 없다.) 아티팩트라는 이름답게 하나하나가 무지막지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카오스 데몬의 네임드 악마들이 가진 장비 역시 헬포지드 아티팩트로 취급한다.

  • 영원의 검(The Eternal Blade): 수많은 전장에 여러가지 형태를 취하여 나타났다는 전설의 무기, 어떤 전장에서는 체인소드의 모습으로, 또 다른 전장에서는 아주 가느다란 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착용자의 S를 1 증가시켜주고 전투 시작 전 D3주사위를 굴려 나온 값 만큼 착용자의 WS와 I를 증가시켜주며 효과는 해당 턴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다만 AP값이 - 이기에 그레이터 데몬 혹은 데몬 프린스에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 포탈글리프(Portalglyph): 오르도 말레우스의 고위 학자들도 이것의 정확한 정체를 알수 없는 신비한 물건, 작은 워프 게이트를 열어 악마들을 불러내며 절대 파괴할 수 없고, 오직 봉인할 수 있다고 한다. 포탈글리프는 게임중 단 하나만 설치할 수 있으며 이동턴에 소지자의 12이내에 블래스트 템플릿을 놓고, 4d6 스캐터를 굴린 후 만약 설치할 수 없는 공간이라면 설치될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만큼 이동시켜 설치를 한다. 포탈글리프는 12/12/12 HP1을 지닌 차량이며 매턴 주사위를 굴려 4+값이 나오면 D6만큼의 데모넷, 플레이그베어러, 핑크 호러, 블러드레터가 공짜로 소환된다. 다만 나오는 숫자가 별로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승점 자판기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7판에서 데모놀로지 싸이킥이 추가되어 싸이킥으로도 데몬의 소환이 가능해진데다가 스캐터 주사위로 설치위치가 결정되므로 반드시 원하는곳에 안전히 설치가 되리라는법도 없다! 다만 나름 지속적으로 데몬이 소환되는데다가 끊임없이 소환되는 데몬아미같은 컨셉을 잡은 플레이어들은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정식 모델이 없는관계로 컨버전 모델을 써야한다.
  • 파멸석(The Doomstone): 최초로 카오스의 유혹에 넘어간 필멸자들의 영혼이 담겨있다는 수정 형태의 귀중한 하사품.이 아티팩트를 지닌 데몬과 근접전에 돌입할시 상대방은 리더쉽 테스트를 해야하며 성공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실패한다면 데몬 규칙이 없는 캐릭터는 리더쉽이 D6만큼 게임이 끝날때까지 사라지며 리더쉽이 0이 됐다면 어떠한 세이브도 못하고 게임에서 제거된다.
  • 진명의 마도서(Grimore of True Names): 악마들의 진명이 적혀있는 서적으로 상대 악마를 약화시킬 수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물건. 소지자의 24인치 근처의 아군, 혹은 적 데몬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적 데몬의 불침 방호(Invulnerable Save) 수치를 1만큼 약화시키거나 아군 데몬의 불침 방호 수치를 2만큼 강화시킬 수 있다. 다만 악마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기에 아군 악마들을 약화시키고자 하는 유혹에 맞서야 하는데(!). 사용시 주사위를 굴려 3+가 나온다면 순순히(?) 아군을 강화시키지만 1,2가 나온다면 아군 데몬의 불침 방호를 1만큼 깎아버린다(...). 데몬을 사냥하는 그레이 나이트가 강력한 악마들을 상대할 때 사용되는 물건인데 악마들 사이에서도 사용되는 아이러니한 물건. 불법 복사판인가? 여러개가 있다는데 왜 달랑 하나만 들고 오는건데?
한편 인퀴지터 코덱스에서도 진명의 마도서가 있는데, 여기서는 챌린지에서 상대 데몬의 몇몇 스탯들을 무려 5나 깎아버리는 특이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