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헬 임프레스 데몬 | |||
일어판 명칭 | ヘル・エンプレス・デーモン | |||
영어판 명칭 | Archfiend Empress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8 | 어둠 | 악마족 | 2900 | 2100 |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 이외의 어둠 속성, 악마족 몬스터 1장이 파괴될 경우, 대신해서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어둠 속성, 악마족 몬스터 1장을 제외할 수 있다. 필드 위에 존재하는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에 보내졌을 때,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헬 임프레스 데몬" 이외의 레벨 6 이상의 어둠 속성, 악마족 몬스터 1장을 선택해 특수 소환 할 수 있다. |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서 TCG 선행발매된 카드. 엑스트라 팩 4에 수록되어 OCG에도 들어왔다.
최상급 악마족 몬스터로, 두 가지로 나뉘는 효과 모두 어둠 속성 악마족과 관련된 효과이다. 첫번째 효과는 이 카드 이외의 다른 어둠 속성 악마족 몬스터 1장의 파괴를 막을 수 있는 지속 효과, 두번째 효과는 자신이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헬 임프레스 데몬 이외의 다른 레벨 6 이상의 어둠 속성 악마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유발 효과이다.
두 효과가 시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첫번째 효과로 다른 어둠 속성 악마족들을 보호하는 광역 내성을 부여해줄 수 있지만 자신이 파괴되는 것은 막을 수 없는데 대신 다른 어둠 속성 악마족 몬스터를 불러올 수 있으니 간접적으로 자신에게도 내성이 있는 셈이다. 또한 최상급에 걸맞는 높은 능력치를 지닌데다 레벨도 8이므로 트레이드 인에도 대응한다.
괜찮은 능력치와 효과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카드의 큰 약점은 자체 소환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어드밴스 소환으로 꺼내기에는 2장 릴리스한 수준의 파괴력을 가진 카드는 아니라서 수지가 안맞고, 패나 덱에서 꺼내기는 어려우니 묘지에 묻어두고 소환해야한다. 그나마 데몬 카드군에 속한 덕에 데몬을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데몬의 기병, 데몬의 포효, 데몬팰리스-악마의 미궁-, 데몬의 거신과 같은 데몬 카드들의 효과를 사용해 소환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괜찮은 소환법은 데몬의 포효로, 한턴간 강력한 타점과 광역 내성 효과를 누린 후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어도 후속 카드를 남길 수 있다.
현 환경에서 사용할만한 덱은 역시 데몬덱 정도. 위에서 말했듯이 이 카드를 비교적 쉽게 소환할 수 있는 덱이고 마침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등장한 같은 레벨의 데몬인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이 있기 때문에 이 카드의 소생 효과를 활용할 수 있고 제네시스 데몬의 타협 소환 능력과 팰리스의 효과를 통해 패/덱/묘지 어디서든지 꺼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데몬덱에서도 채용하기가 어려운 카드인데 가장 큰 문제점은 우선 왠만해서는 묘지로 보낸 후 소환해야하기 때문에 먼저 패에 잡히는 경우 패에서 썩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다크 그레퍼나 트레이드 인같은 카드를 넣는게 강제되서 좀 까다롭다. 이 카드 같은 경우 워낙 무거운 카드인지라 다수 투입이 어려운데도 저런 카드까지 넣으면 덱 공간이 낭비되어 패말림 요소가 커지기 쉽다. 나름 취향을 타는 카드.
그 외 트릭 데몬과 상당히 닮은 카드인데, 트릭 데몬이 성장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일단 이 카드 자체는 트릭 데몬보다는 먼저 나왔다. 또한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과 레벨, 속성, 종족이 동일하고 능력치 합이 5000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