邢貞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216년에 중위를 지내면서 정욱과 몸가짐을 두고 다투어 정욱을 면직되게 했으며, 221년에 태상을 지내면서 오나라에 부절을 가지고 사자로 파견되었다.
오나라의 궁궐로 들어가면서 수레에서 내리지 않다가 장소가 꾸짖자 황급히 수레에서 내렸으며, 형정이 교만한 안색을 하자 장소, 서성 등이 분노하면서 국가를 위해 허도, 낙양을 병합하고 파촉을 삼켜서 우리 군주와 형정이 동맹을 맺게 해야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면서 여러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
형정은 이를 보고 강동의 장상들이 남의 밑에 오래 있지 않겠다고 여겼으며, 손권을 대장군에 임명하면서 오왕에 책봉하고 구석을 하사했다. 또한 장소를 수원장군에 임명하면서 유권후에 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