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해상 병기/현대전
승조원 : 190명(+40명) 기준배수량 : 5,600톤 만재배수량 : 7,050톤[1] 전장 : 151.6m 전폭 : 20.3m 흘수 : 4.8m 추진방식 : CODOG |
프랑스 해군의 차세대 방공호위함, 이탈리아 해군의 방공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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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égates Horizon Forbin et Chevalier Paul
Le Chevalier Paul : une frégate à la pointe du progrès |
현재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공동으로 호라이즌이라는 계획명으로 차세대 대공 구축함을 건조하고 있다. 프랑스는 처음에 4척을 건조하여 슈프랑급과 카사드급 구축함을 대체할 예정이었지만 2척으로 축소되어, 슈프랑급 2척만 대체할 예정이다. 1번함 D-620 포르방(Forvin)은 2008년, 2번함 슈발리에 폴(Chevalier Paul)은 2009년 취역할 예정이다.
포르방급 구축함은 적극적인 스텔스 설계를 도입하며, 경사설계와 더불어 레이더 전파반사원이 되는 평면이 직각으로 2면이나 3면이 교차하는 코너 리플렉터를 구성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
추진방식은 디젤 엔진 및 가스터빈을 사용하는 CODOG 방식이며, 5엽 가변피치 프로펠러를 이용해 2축으로 구동한다. 엔진은 AVIO/GE사의 LM2500(29,250hp) 가스터빈 2기, SEMT-피엘스틱사의 12PA6 STC(5,850hp) 디젤엔진 2기를 탑재한다.
포르방의 전투관제 시스템 CMS(Combat Management System)은 SENIT 8을 베이스로 탈레스와 DCN, 셀렉스사가 같이 개발한 것이다. 앞서 개발된 SENIT는 레이더, 전자전기기, 전자광학기기 등, 함재 센서로부터 모은 정보에 상관관계를 설정하고 평가해 디스플레이에 표시함과 동시에, 전술데이터 링크를 경유해 동료함, 동료기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함재무기 및 센서에 대해 작전상의 결정사항 및 지령을 전달한다.
대공전투 시스템은 S-1850M 3차원 레이더, EMPAR 다기능 레이더, 아스터-15/30 대공미사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1850M 레이더는 BAE시스템즈사가 탈레스 네덜란드에서 개발한 광역수색레이더 SMART-L을 토대로, 대 재밍성이나 신호처리능력 등을 향상시켜 개발하였다. 안테나는 5초에 1번 회전하며, 목표에 대한 3차원 수색/자동탐지/추적을 실시하며, 최대 400km까지 1,000개의 목표를 추적할 수 있다.
EMPAR 다기능 레이더는 주파수 C밴드로 작동하는 안테나 1면 회전식 패시브 위상배열방식 레이더로, 주로 무기 관제용으로 사용한다. 직경 5m의 레이돔에 둘러싸인 안테나는 약 1.5m X 1.5m로, 안테나면은 수직으로 약 30도정도 기울어져 있으며, 분당 60회전한다.
본 레이더는 항공기 크기의 목표를 최대 180km에서 탐지 가능하며, 레이더 유효반사면적 10㎡의 목표는 120km 이상, 미사일(0.1㎡)dms 50km 이상에서 탐지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마스트 위에 레이더를 장착하여 저고도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의 탐지추적거리는 무려 23km이다.
함포무장은 이탈리아 오토브레다 사의 스텔스 포탑을 장착한 76mm 슈퍼래피드 건을 대 수상함 공격 및 대공방어에 사용하며, 프랑스의 포르방급은 함교 전방에 76mm 포 2문을 옆으로 나란히 배치하고 있고,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도리아급은 함교 전방 2문, 헬기 격납고 상부에 1문 도합 3문을 배치하고 있다.
포르방급 구축함은 이미 건조중인 2척 이외에 추가 건조도 검토되었으나 현재는 FREMM 다목적 프리깃의 대량 건조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2척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1.1 호라이즌급 건조와 취역
EMPAR급: 호라이즌급 전투함 보유 국가 | |||
이탈리아군 | Andrea Doria (D 553) | 호라이즌급 구축함 | 2007년 12월 22일 취역 |
Caio Duilio (D554) | 2009년 4월 3일 취역 | ||
프랑스군 | Forbin (D620) | 포르방급 호위함 | 2008년 12월 취역 |
Chevalier Paul (D621) | 2009년 6월 취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