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만화

1 개요

무섭고 이질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그려진 만화를 뜻한다. 만화에선 의외로 마이너한 장르이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많은 종류와 시도의 호러만화가 제작되어 오고 있다.

호러만화의 특징이라면 대체적으로 얼마나 이질적인 세계관이 잘 설득력있게 풀어져 있는가가 중점이 된다. 영화나 게임 매체와 달리 깜짝 놀래키기가 힘들기 때문에 독자를 세계관 안으로 몰입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여타 공포계열 작품들이 그렇듯이 공포의 근본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신비주의로 출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을 독자들로 하여금 전달해야 하는 것. 그래서 생각보다 만들기도 어렵고, 인기 끄는건 정말 힘든 장르이다. 때문에 예술적인 시도를 원하는 작가들이 공포만화를 많이 그린다.

그래도 한국의 경우 웹툰이라는 특이 매개체가 존재하고, 배경음악과 플래시 소스를 적절히 가미해 말 그대로 놀래키는 만화가 많이 만들어 지고 있다. 네이버에서도 전설의 고향 특집으로 여러 작가들이 참여한 공포만화가 연재된 바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양산형 공포만화가 학습만화 못지 않게 잘 나오는 편인데, 일부 출판사는 재고가 남아돌았는지 2003년 즈음에 나온 듯한 만화를 아직도 판다(...). 주로 대형마트의 서점 등에서 볼 수 있다. 진열된 것들을 보고 있으면 2000년대 초로 타임슬립 한 듯한 기분이 든다

2 유명 작가

일본 공포만화의 중점이 되는 인물이다. 보통 호러만화를 얘기할 때 이토 준지를 배제시키고 얘기하는 게 더 어려울 정도. 그냥 놀래키는 호러만화 보단 완벽하게 이해되기 힘든 이질적인 세계관을 독자로 하여금 흡수하게 만드는 재능이 있다.
한국 웹툰 특수효과의 선구자이다. 웹툰의 특수효과를 언급할 때면 반드시 언급되는 작가.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이 크게 성공했지만, 이후로 평이적인 공포물에 특수효과만 주는게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있기도 하다. 호러 만화가 아니라 놀래키는 만화라고(...).

3 작품

※ 작품을 기재하기전 : 가나다 순서대로 서술할 것.

만화 자체가 원작이 아닌 게임, 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창작물이 원작일 경우에는 ★표시를 붙인다.
  1. 단 이만화는 결말이 코믹병맛으로 가는쪽도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