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


[1]
절대 광고 배너 아니다.
웹툰 계의 공돌이
본격 이름으로 무섭게 하는 작가
강호진과 헷갈리지 말자

1 소개

네이버다음웹툰 작가. 블로그

웹툰 작가들 중에서도 그림 실력이 뛰어난 편에 속한다. 3D 및 플래쉬 애니메이션 효과 등에 능하며 연출력이 좋다. 음울하고 슬픈 작품을 자주 그린다. 그림의 역동성이 약한 경향이 있지만 보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작가가 밝힌 바로는 3D 프로그램으로 캐릭터및 배경 렌더링을 한 후 그 위에 선을 따고 채색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고있다.

무엇보다 2011 미스테리 단편 시리즈에서 활동을 하면서 여태까지 웹툰에서 거의 없던 플래시 기법을 넣은 옥수역 귀신봉천동 귀신을 연쇄 히트시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만해도 인물들의 동적 움직임이 없었던 여태 웹툰과 달리 손이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머리가 돌아가는등의 움직임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놀람과 충격을 선사해 주었으며, 연재당시 실검 1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뉴스기사로도 등장하는등 상당한 여파를 자랑했다. 특히 봉천동 귀신은 해외에서까지 유명해졌을 정도.

2011년 9월 3일 토요일,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아저씨" 코너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본격 공중파 출연한 웹투니스트)
인터뷰 도중 웹툰에 들어간 플래쉬를 직접 프로그래밍 했다고 밝힘.

구름의 노래 연재 중, 실질객관동화의 작가 무적핑크, 싸우자 귀신아의 작가 임인스와 함께 추석특집 3연작을 연재했을 때 그의 숨겨진 개그감각변태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1편(임인스) 발단[2] 2편(무적핑크) 전개 및 위기 3편(호랑) 자가 디스 및 절정과 결말을 담당한다 뿌뿌뿡!

작가 후기에 따르면, 지인의 어머니가 처녀작 천년동화를 보고는 같이 놀지 말라고 딸에게 일렀다 하며, 구름의 노래를 보고는 가까이 가지도 말라고 했다고... 웹툰작가중 최강의 노출도를 자랑한다

2012년 1월 11일부터 넥슨카툰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 미스테리 단편도, 연가시 단편도, 이것도 그렇고 깜놀에 재미들려서 호러를 그리면 반드시 괴기한 사운드와 함께 플래쉬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는 버릇이 생긴듯. 누리꾼들은 이젠 작가가 호랑이라면 맨먼저 긴장을 하고 웹툰을 보는 정도에 이르렀다.

여자 그림이 매력적이라는 평가에 대한 작가의 말:
여자캐릭터 그릴때에는 남자캐릭터 그릴때보다 2배의 시간을 투자합니다. 후훗.. 바람직하다

그리고 뜬금없이 루리웹에 시유의 3D 렌더링을 올리더니 시유 보컬로이드 공모전에 참가했다. Your Melody

광고 쪽으로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지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홍보용 웹툰을 그려내고 있다.

2015년 현재는 군복무중이며, 게임회사에서 대체복무를 치르고 있다고 한다. 추가바람

2 기술지원자

웹툰 특수효과계의 선구자로 웬만한 웹툰에서 배경음악 재생이나 스크롤 감지 기술 사용시 BGM셔틀자문역할로 거의 반드시 언급된다. 익스플로러가 아닌 브라우저에서도 잘 작동하는 것이 장점.[3] 웹툰 스크롤을 내리는 도중 BGM이 흘러나오는 경우 마지막에 호랑 작가 협찬은 100%. 호랑 작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4]

과거에는 호랑작가의기술이아니면 BGM 넣는 방법이 달리 없어 자주 애용되었지만 현재는 네이버 웹툰 자체에서 BGM기능을 지원하게 되면서 효과음을 사용하는 기사도 말고는 사용도가 크게 줄었다.

과거, 그리고 앞으로 호랑작가가 기술을 지원한 만화에 대해서 지속적인 추가바람
시간순으로 배열

3 단점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이 성공한 다음, 호러웹툰을 그릴때마다 3D효과를 넣는 버릇이 생겼는데, 문제는 이러한 점을 안무서워 하는 사람들[6]은 계속해서 3D효과로 놀래키는 것에만 집착한다는 의견이 많다. 거기다 이미 3D효과를 많이 썼기에 호랑작가의 웹툰엔 반드시 3D효과가 나온다.란게 성립되면서 이미 나올걸 예상하고 보기에 점점 호러웹툰에서 무서운 감이 떨어지고 있다.

이건 생각보다 큰 점인게, 호랑의 웹툰이 내용적으로는 대중성만 쫓는 무난한 스토리 지극히 평범한 평소에 전해지는 이야기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야기의 깊이, 내러티브, 캐릭터 같은 만화 내부적 요소보다는 그저 3D효과라는 기교 외에는 어떤 특별한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귀신 시리즈 때도 '저게 무섭냐? 그냥 혐짤 올려놓고 낚시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때는 처음이라서 그나마 신선하기라도하지...[7].

거기다 영화 연가시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웹툰엔 극중 설정과는 다른[8] 장면이 잔뜩 나와 비판을 받았다.

4 작품 목록

  1. 이 이미지가 뜨자마자 본인 블로그에 링크걸고 쓴 말. 메인 사진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로 옮겨적었다.)
  2. 현재 네이버 스토어로 구매해야 볼수 있다. 특별편은 무료라서 그냥 볼수 있다.
  3. 그래도 플래시 지원이 안되는 iOS버전 사파리는 안된다.
  4. 프로그램 명은 WebtoonTester. 웹툰 작가만 가입 가능한 네이버 카페 '카툰부머'에서 배포되고 있다. 즉 일반인은 구할 방법이 없다
  5. 초기에는 기술 지원이 확실히 적혀있었으나 나중에는 그냥 생략
  6. 깜짝 놀라는 것을 공포로 여기는 사람이 있고, 코스믹 호러같은 장르를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고, 실생활에서 실제로 접할 가능성이 높은것을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듯이 공포에도 취향이 있다.
  7. 따지고 보면 피가 잔뜩 묻은 손이 튀어나오고 피 묻힌 얼굴을 돌리며 미친 자세로 다가오는 여자와 한센병 비스무리한 것이 얼굴에 난 아이를 계속 봐야하니 계속 봤거나 보는 사람들은 징그럽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원래 가상 매체에서 귀신이 저런 식으로 나오게 해야 공포가 어필 된다는 점이 웹툰 작가들에게 어필 되었던 듯 이쯤되면 네이버 웹툰 운영진이 만악의 근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8. 연가시의 색과 크기부터가 다르고, (영화 속에선 메밀 비슷한 갈색이며, 크기는 최소 1m정도 된다.) 간호사의 경우엔 감염된지 5분도 안돼서 튀어나왔다. 설령 이전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극중에서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도 있고... 거기다 극중에서 나오는 '감염 초반 몇개월간은 식욕이 왕성해 지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증상이 없다.' 는 점을 까먹은 건지 의사는 감염되자마자 물을 구걸한다. 그리고 연가시가 사람 다리에 달라붙기만 했을 뿐인데 "이런.. 나도 감염됐네..." 하는 장면도 나왔다. 거기다 이 연가시는 아까 다른 숙주에서 튀어나온 연가시다. 에일리언이 가슴뚫고 나온 다음에 다른 사람몸속에 들어가는거 본 사람?
  9. 3D기술이 쓰이지않아 독자들이 놀랐다(...)구름의 노래를 보면 이미 그때 스토리를 어느정도 잡아놓은 작품이었는듯.
  10. 강제 스크롤 효과까지 들어가 매우 공포스럽다. 다시 말하지만 매우 공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