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
본명은 호레이쇼 피터 맥컬리스터(Horatio Peter McCallister).
심슨의 괴짜 조연 중 한명. 바다에 관한 에피소드만 나오면 등장한다. 자주 하는 말은 "야-ㄹ~(Yar~)" 또는 "아-ㄹ~(R~)".
사실 은근히 심슨네와 인연이 있다. 호머와 마지가 어렸을 때 캠프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호수를 건너게 도와줬다. 그 외에도 바트에게 어른에 대한 조언을 해준 적도 있고... 그가 우울증이 있다고 하자 바트가 "그는 모든 걸 다 가진줄 알았더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플라잉 더치맨이라는 해산물 식당을 운영. 호머 덕분에 횡재하기도.[1]
양쪽 눈이 다 유리눈(...)이라는 설정도 있다.[2] 다리는 나무로 된 의족이다. 그의 사팔 눈과 항상 입에 물고있는 파이프는 뽀빠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아내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아들이 있는걸로 나온다. 가끔 셀마나 패티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바다에 나갈때는 남자 선원들과 오래 있다보니 게이이기도 한 듯하다. 심슨가족 코믹스판에서는 아그네스 스키너와 결혼하기도 한다.[3]
자주 배를 타고 나가기도 하며, 고래사냥을 즐긴다. 모 에피소드에서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저녁 내내 요리는 안 하고 직원들과 농구를 하고 노는 등 "곧 나옵니다" 하며 계속 딴짓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