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네, 어서 가지!
영웅 이름 | 호른달 |
영문 명칭 | Horeundal |
영웅 이명 | 시공간의 지배자 |
영웅 출시 | 2013년 09월 12일[1] |
영웅 가격 | 추가바람 |
영웅 계열 | 지휘계열 / 지능영웅 |
영웅 소속 | 신성연합 |
주요 역할 | 광역 제어, 아군 회복, 아군 보호, 적군 약화, 정찰 보조 |
한국 성우 | 안효민 |
일본 성우 | 사토 마사하루 |
상위 항목 : 카오스 온라인, 카오스 온라인/영웅
카오스 온라인의 95번째 영웅 | ||||
멜쉬드 | → | 호른달 | → | 라그나 |
목차
1 영웅 이야기
대마법사 호른달은 물리적으로 도저히 인간이 뛰어넘을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한계를 부술 수 있는 마법을 평생 연구해왔다. 지금까지의 휴먼 역사상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 언제부턴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마법사라는 수식어로 불렸고 , 뉼니아 대륙에 단 하나뿐인 마탑의 주인이기도 했다. 실제로 호른달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간과 공간 개념을 비틀 수 있는 정도의 마법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예를 들면, 시간을 잠시 멈춘다거나 공간을 비틀어서 새로운 공간을 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호른달의 호기심은 끝이 없었다. 세계의 끝은 어디에 있는지,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다음 공간이 어떤 곳인지 언제나 알고 싶어했다. 그리고 평생에 걸친 연구를 통해 세계의 끝을 지금까지 몰랐던 이유는 너무나 멀리 떨어진 공간에 가기 위해서는 휴먼의 수명보다도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지배할 수 있다면 세계의 끝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만한 마법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연구를 오랫동안 한 끝에 이론적으로는 마법을 완성했지만 엄청난 양의 마나를 구할 수가 없어서 실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고 있었다. 이 사정을 알게 된 라미안 왕국은 수도 렌트로프에 마법진을 설치해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서 조금씩 마나를 모으는 일에 협조할 테니, 신성연합에 합류해서 불사군단과의 전쟁을 끝내줄 것을 요구해왔다. 마법진을 그리는 것도, 마탑의 주인이 전쟁에 참여하는 것도 호른달 자신의 도덕관과 어긋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지만 결국은 호기심에 지고 말았다. 이후에 나올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세계의 끝을 가보고 싶은 호기심으로 결국 신성연합에 합류하게 된다. |
2 영웅 정보
공식 홈페이지상 영웅 정보 | |
난이도 | ★★★ |
화력 | ★☆☆ |
맷집 | ★☆☆ |
방해 | ★★★ |
장판 | ★★☆ |
공성 | ☆☆☆ |
영웅 능력 | |
체력 | 575 |
체력회복 | 0.9 |
마력 | 530 |
마력회복 | 1.2 |
힘 | 17(+2.0/Lv up) |
민첩 | 16(+1.5/Lv up) |
지능 | 22(+2.5/Lv up) |
사정거리 | 650 |
공격력 | 38 ~ 44 |
공격속도 | 1.6 |
방어력 | 2 |
마법방어력 | 20% |
이동속도 | 340 |
3 대사
상황(액션/스킬) | 보이스 대사 |
선택 | 시간이란 무엇일까? 허허허. |
선택 | 인간은 공간을 지배할 수 없을까? |
선택 | 인간의 한계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
선택 | 나는 아직도 궁금한 것들이 너무나 많다오! |
선택 | 마탑 안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소? |
선택 | 인간의 마나는 한정적이라오. |
이동 | 공간을 건너뛰는 원리는 무엇일까? |
이동 | 여기에서~ 저기로~ 허허허허. |
이동 | 공간이동 마법은 마나가 많이 필요하다오. |
이동 | 공간을 비틀면 훨씬 이동이 쉽지, 허허허. |
이동 | 나를 잘 따라올 수 있겠는가? |
이동 |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네, 어서 가지! |
공격 | 신중하게! |
공격 | 견딜 수 있을까? |
공격 | 시간보다 빠르게! |
공격 | 한계는 없다! |
공격 | 마법의 위력을 보여주지! |
공격 | 문제를 해결해주지! |
부활 | 마법 연구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었군, 허허허. |
부활 | 허허허, 역시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군. |
부활 | 이런이런, 역시 청년들이 패기 넘치는군. 나도 힘을 더 내야겠어, 허허허. |
선택 연속 사운드 | 허허허허, 외롭지 않냐고? 그럴리가! 나는 친구가 아주 많다네. |
선택 연속 사운드 |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 보통 사람들은 고물이라고 부르는 물건들이 나에게 오면 특별한 친구들이 된다네, 허허허. |
선택 연속 사운드 |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어허, 비밀이라니까 그래? 허허허, 마법을 할 줄 안다면 어려운 일은 아니야. |
선택 연속 사운드 | 바트릭도 누군가 길에 버린 시계였지. 바트릭이 누구냐고? 아, 그 열심히 움직이는 작은 시계 이름이 바트릭이야. |
선택 연속 사운드 | 그러고보니 생각나서 말하는데, 물건을 함부로 다루면 아마 곤란해질거야. |
선택 연속 사운드 | 어느 날, 함부로 버린 물건들이 자네를 찾아와서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지 않나. 물건 소중하게 다루도록 하게……. |
- 유독 물음표로 끝나는 질문형 대사가 많다. 호른달의 학자적 면모를 보여준다.
카오스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성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4 스킬 정보
4.1 Q : 이차원의 영역
(액티브): 영역에 닿은 아군에게는 이동 속도 증가와 체력을 회복시켜 주고, 적군에게는 이동 속도를 감소와 함께 피해를 입힙니다. * 사정거리: 700.0 / 700.0 / 700.0 * 효과범위: 275.0 / 275.0 / 275.0 * 소모마력: 60.0 / 80.0 / 100.0 | * 발동방식: 영역 * 사용대상: 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11 / 11 / 11 초 * 요구레벨: 1 / 3 / 5 | |
* 스킬효과 4/5/6초 동안 275범위의 영역을 생성합니다. - 아군유닛이 영역에 닿으면 2.5초 동안 이동 속도를 480으로 증가시키고, 0.5초 마다 10/15/20 만큼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 적군유닛이 영역에 닿으면 100/125/150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2.5초 동안 0.5초 마다 20/25/30의 마법 피해와 이동 속도를 10/15/20% 감소 시킵니다. |
호른달의 주력기.
지정한 범위에 스킬을 사용하면 감속 지대둥근 영역을 생성하며 이곳에 닿게된 아군과 적군에게 상이한 효과를 주게 된다.자가회복, 아군회복, 적군약화, 아군보조, 파밍등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만능기술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3스킬을 찍는다.
아군에게 닿을 경우, 2.5초 동안 이동속도를 480으로 올려주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데[2] 이동속도를 %증가치가 아닌 고정치로 올려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동속도 감소 기술들을 순식간에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최대이동속도도 늘려주므로 팀원 전체의 기동성을 올려준다.
아래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 오블리의 피로의 저주, 헤르쥬나의 고통의 비명 등 이동속도를 대폭으로 깎는 스킬들도 이 스킬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며 아이아스에 구멍을 내서 탈출까지 하는 괴랄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행히도 오블리의 사령해방에는 소용이 없다.
※위 영상의 호른달은 이속증가를 하나도 안맞춘 기본이속(340) 상태이다.
추가로 범위내 아군유닛의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는데 초반 라인전시 기껏 이 스킬 저 스킬 써서 호른달의 체력을 깎아놓아도 다음 웨이브 때 어느새 깎였던 체력 그대로 회복한 호른달을 볼 수 있다. 또, 한타 후 재정비에도 범위로 체력을 회복하므로 꽤나 유용하며, 추가로 바트릭까지 붙인 후 회복물약과 고대지식의을 먹으면 몇초채 되지않아 아군 영웅들의 체력이 상당히 회복되므로 빠른 재정비 후 지속적인 테러도 가능하게 한다.
적군에게 닿을경우에는 최초 100/125/150의 피해와 추가적인 도트피해를 주며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초반라인전시 100의 피해와 도트데미지는 상당히 아픈편인데 호른달이 타워부근까지와서 스킬을 사용하면 이차원의 영역자체가 꽤 넓은범위에 생성되기 때문에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스킬자체에는 시야가 없기때문에 정찰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4.2 W : 시계요정 '바트릭'
(액티브): 지정한 대상에게 '바트릭'을 붙여, 아군에게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체력을 회복시켜주며, 적 영웅은 시야를 감시하고 공격력을 감소시키며,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 폭발하여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사정거리: 700.0 / 700.0 / 700.0 * 효과범위: 350.0 / 350.0 / 350.0[3] * 소모마력: 70.0 / 90.0 / 110.0 | * 발동방식:대상 * 사용대상: 아군/적군 생명/면역[4] /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16 / 14 / 12 초 * 요구레벨: 1 / 3 / 5 | |
* 스킬효과 10초 동안 선택한 영웅을 따라다니는 이동 속도 700의 "바트릭"을 소환합니다. - 아군유닛에게는 공격력을 10/20/30 만큼 증가시키고, 0.5초 마다 10/20/30의 체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 적군유닛에게는 시야를 공유하여 은신 상태를 감지하면서 공격력을 10/20/30 만큼 감소시키고, 0.5초 마다 7/12/17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소환 시간이 종료되면 폭발하여 350범위에 100/200/300만큼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공중 유닛은 폭발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
호른달의 정찰기 겸 킬딸딜링기 사용시 적 영웅을 쫓아다니며 지속적인 도트데미지를주고 시야를 제공하는 시계요정 바트릭을 소환한다.
바트릭 또한 아군유닛에게 사용할시와 적군유닛에게 사용할시의 효과가 정 반대인데,
아군에게는 1)공격력 증가와 2)체력 회복
적군에게는 바트릭을 붙여둔 1)적 영웅의 시야를 공유하며 2)은신 상태의 불사영웅을 감지할 수 있고 3)공격력 감소와 4)도트데미지를 주며 10초의 시간이 지나거나 스킬버튼을 한번 더 누를시 5)폭파해 적 영웅과 효과범위내의 적 영웅에게 마법피해를 줄 수 있다.
아군 1)공격력 증가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면 3레벨을 기준으로 30의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데 공격력 30은 딜러들이 주로 맞추는 악마의 검 하나와 동일한 효과이다. 바트릭의 지속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의 차이가 3레벨 기준으로 2초정도기 때문에 쿨때마다 계속해서 스킬을 사용해 아군 딜러영웅에게 바트릭을 붙여준다면 딜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중간 아이템이 없고 가격이 높아 좀처럼 맞추기 힘든 핏빛의 지혜를 호른달이 맞추게 된다면 바트릭의 지속시간과 쿨타임이 동일해져 계속해서 바트릭을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된다.
두번째로 2)회복 효과가 있는데, 특이한 점은 바트릭의 행동이 멈출 때 즉, 바트릭을 붙여둔 아군 영웅이 움직이지않을때 회복효과를 받게 된다는 점이다. 회복량은 3레벨 기준으로 10초동안 회복을 받았다고 계산할 때 600의 체력을 회복받으며 이 수치는 엘딘의 3레벨 생사의 빛 회복량과 같다. 라인 웨이브와 웨이브 사이에 Q스킬과 함께 사용하면 불사군단의 견제에도 끄덕없는 초반히든 호른달이 되고 교전이나 테러후 재정비를 할때도 Q스킬과 회복물약을 함께 사용하면 순식간에 1000 가까이 회복을 할 수 있다.
적군에게 바트릭을 붙였을시의 효과 첫번째로는 1)적 영웅의 시야공유가 있다. 적 영웅에게 바트릭을 붙일시 바트릭이 쫓아다니면서 대상 영웅의 시야를 공유하게 된다. 불사군단의 악동등과 같이 불시에 습격을 할 수 있는 영웅등에 붙이면 좋지만 바트릭은 티리아의 비둘기와 다르게 호른달이 직접 적 대상에 붙여야 되므로 이미 적을 발견한 상황이 아니면 별 의미는 없다. 호른달에게는 다른 정찰용 기술 약속의 시계도 있고...
차원이동문을 이용하거나 포탈을 사용할시에도 바트릭은 쫓아가지 못하기는 하지만, 지속피해나 시야 공유는 계속 유지된다.
적군에게 붙였을때의 두번째 효과로는 2)은신 상태의 영웅 감지 효과가 있다. 이 은신 상태의 영웅 감지 효과는 적 은신 영웅에게 바트릭을 붙였을 때에만 기능한데, 아군 영웅에게 바트릭을 붙였을 때 주변의 적 은신 영웅은 감지되지 않으며 적 영웅에게 바트릭을 붙였을때에도 주변의 적 은신 영웅은 감지되지 않는다. 사실상 은신 상태 영웅감지 효과는 1번의 정찰 효과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는 게 맞을듯. 덤으로 분신계열 기술을 쓰는 레이든이나 적혈귀에게 붙이면 분신 사용 후에도 진짜만을 따라다닌다.
세번째 효과로는 3)공격력 감소 효과이다. 아군의 공격력 증가 효과와 정반대의 효과로, 수치도 아군 영웅에게 사용했을때의 증가수치와 같다.
아군 딜러 영웅에게 평소에 계속 붙여두는것도 좋지만 한타시 적 메인딜러영웅에게 붙여 도트데미지와 공격력감소, 폭파데미지를 노려보는것도 좋다. 공격력 30은 다시한번 말하지만 악마의 검 하나와 동등한 효과이다.
다음 네번째 효과로는 4)도트 데미지 효과 이다. 바트릭이 붙은 영웅은 0.5초당 7/12/17의 도트 데미지를 받게 된다.
호른달이 출시되었을 때는 1초당 15/25/35의 도트데미지를 줬기때문에 레벨 2이상의 바트릭을 적영웅에 붙이게되면 적영웅은 회복물약을 사용할 수 없었던[5] 사기적인 스킬이었다.다행히 13/10/2 패치때 0.5초당 7/12/17의 도트데미지로 변경되어 바트릭이 붙어 있어도 물약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바트릭은 무적 상태이며 거리가 일시적으로 멀어져도 도트 데미지는 계속해서 들어오기때문에 초반 라인교전시 적 영웅이 근접영웅일 때 호른달이 독반하나와 바트릭을 꾸준히 붙여주면 프로드와 아키로 못지않는 도트 데미지를 불사군단 영웅에게 줄 수 있고 추가로 터지면서 마법 데미지까지 입히기 때문에 호른달을 상대하는 불사영웅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 도트데미지는 마법 면역 상태가 되면 들어가지 않게 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다섯번째 효과로는 5)폭파후 마법데미지를 주는것이다. 바트릭이 붙게되면 머리위로 시계가 표시되며 초침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 초침이 돌아서 12시에 도달하면 바트릭이 자동폭파되며 주변 350 효과범위내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게된다. 하지만 자동폭파가 되기전 W버튼을 다시 한번 더 눌러 임의로 폭파가 가능한데 이렇게 폭파 타이밍을 정확히 알수 없는 점 때문에 바트릭의 폭파데미지는 흡수분신,흡수블링크등이 상당히 힘들다. 그래도 마법 데미지라 마법면역 위에는 데미지가 들어가지않으니 폭파데미지로 죽을 것 같을 때 마법면역물약이 남아 있다면 써 주면 된다. 다만 제어성능은 0점이므로 평소에는 바트릭이 걸렸다 해서 마법면역물약을 쓰는 건 낭비다.
4.3 E : 약속의 시계
(액티브): 시계를 생성하여 주변에 있는 적 영웅의 마력을 흡수하고, 아군을 자신의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 사정거리: 800.0 / 1000.0 / 1200.0[6] * 소모마력: 70.0 / 90.0 / 110.0 | * 발동방식: 지점 * 사용대상: 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20 / 20 / 20 초 * 요구레벨: 1 / 3 / 5 | |
* 스킬효과 8/10/12초 동안 '호롤로' 시계를 생성합니다. - 아군영웅의 경우 생성된 "시계"를 선택하면 1초 후에 "호른달"이 있는 위치로 이동됩니다. "시계"는 한명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 적군영웅의 경우 400 범위에 들어오면 해당 영웅의 마법 회복에 비례하여 마력을 흡수하고, 흡수한 마력을 호른달에게 전달합니다. |
호른달의 정찰기.
스킬 툴팁만 읽어보면 대체 이게 왜 정찰기인지 이해가 어렵겠지만 스킬의 사정거리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스킬의 사정거리가 무려 3레벨기준 1200이다!! 덤으로 시야도 설치형 소환물 중에 가장 넓다. 어지간한 스킬거리 밖에서 정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언덕낚시 등에도 보다 안전하게 대비가 가능하다. 그래서 본래의 스킬기능인 아군이동,마나흡수의 용도보다는 언덕 위에 뭐가 있는지 정찰용도로 대뜸 던져보는 스킬. 1200이 길어서 좋긴 하지만 1레벨의 800만으로도 충분하고 이 기술은 자체 데미지가 0이라... 다른 스킬보다 우선되지는 않는다.
<2렙 크립위치에서 언덕을 정찰하는 호른달(E스킬 3레벨기준)>
대체로 정찰기로 쓰이고 있는 스킬이지만 본래의 기능을 알아보자면(...) 호롤로에는 두가지 기능이 있는데 첫번째는 '시간 되감기' 라는 스킬로 호롤로의 주변 400범위에 적 영웅이 있을시 0.3초마다 2/3/4의 마력을 흡수하고 추가로 적 영웅의 마법회복의 2배에 해당하는 마나를 흡수해 호른달에게 전달하는 스킬이다.
<시간 되감기 레벨1의 툴팁>
호롤로의 마력흡수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변에 호롤로가 세워졌을때 얼른 범위밖으로 나가지 않거나 부수지 않으면 정말 마력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걸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능이 주속성이고 마력회복을 많이 올리게되는 지능영웅이면 마나가 눈에 보일정도로 확확 줄어든다. 마력 흡수에 별 효과음도 없고 이펙트도 수수해서 한타 중에 조용히 하나 써 주면 은근히 도움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초반에는 가급적 호롤로의 범위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게 좋고 중후반에는 방어력2와 체력 1000인 호롤로는 보이면 가급적 제깍제깍 맵에서 지워버리는 게 좋다.
호롤로가 흡수한 마력은 투사체가 되어 호른달에게 날아가는 형식이 아니라 약속의 시계로 들어가며 즉각적으로 호른달의 몸에 파란색 이펙트가 묻어나며 마력이 회복된다. 적군 영웅 2~3명만 붙어있어도 호롤로를 소환하는 마력 이상으로 마력을 회복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이용하도록 하자.
<마력이 회복되고 있는 호른달>
호롤로의 두번째 기능은 '약속한 시간' 이라는 스킬이다. 이 기능은 아군 영웅이 시계를 마우스 오른쪽버튼으로 호롤로를 클릭시 1초의 시전시간후 호른달의 위치로 순간이동 하는 기능이다.
<약속한 시간의 툴팁>
처음 호른달의 스킬이 공개됐을 때 '신성연합이 보다 안전한 테러를 할수있지 않겠느냐' 라는식의 의견들이 있었으나 사실상 호른달을 하다보면 아군 영웅이 시계를 잘 타지도 않을뿐더러[7] E스킬이 정찰용도로 많이 사용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쓰는 걸 보는 일은 드물다. 시계를 통해 이동을 하려고해도 가만히 1초 동안 소환을 기다리는 중에 스턴, 공포, 혼란, 넘어짐 등 카온내의 다양한 메즈기 한방에 그대로 순간이동이 취소되기 때문에 더 그렇다. 사용이 어렵지만 아군 영웅이 니바스의 결계 등에 갇혔을 때 호른달이 결계 내부로 시계를 소환해준다면 운이 좋으면 시계를 통해 결계 바깥에 있는 호른달에게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포탈방어를 해야하는 상황일 때 호른달이 호롤로를 소환하고 포탈을 탄다면 아군 영웅 한명은 포탈사용없이 기지로 귀환할 수 있다.(!!) 이동 거리에는 제한이 없다는 말이다.
시계를 통한 이동은 1회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후에는 폭파된다.
4.4 R : 공간 지배
(액티브): 적들을 흡수하는 영역을 만들어 피해를 주고 공포 상태로 만듭니다. * 사정거리: 750.0 / 750.0 * 효과범위: 350.0 / 350.0 * 소모마력: 200.0 / 250.0 | * 발동방식: 영역 * 사용대상: 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150 / 150 초 * 요구레벨: 6 / 12 | |
* 스킬효과 5초 동안 350범위에 있는 적군 유닛을 사라지게 만들어 전투에서 제외시킵니다. 적 유닛은 사라진 시점 부터 0.5초 간격으로 20/30의 마법 피해를 받고, 스킬이 종료되면 중앙 지점에서 생성되어 450/550의 추가 마법 피해와 스킬이 지속된 시간에 비례하여 최대 1.25/1.5초 동안 공포 상태로 만듭니다. |
열려라! 공간!
열려라! 공간! 을 외치며 지정한 범위에 블랙홀을 생성해 영역 내의 적들을 공간의 저편으로 추방하는 기술. 이 기술에 영향받고 있는 적은 블랙홀 위에 아이콘이 떠오르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블랙홀 안에 들어간 적은 절대 자력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 최대 5초 동안 블랙홀을 유지할 수 있으며, 블랙홀이 완전히 생성된 이후에도 영역 내에 들어간 적은 그대로 공간의 저편으로 추방당한다. 호른달이 기절,혼란,넘어짐,공포 등 제어기에 걸리거나 이동명령을 내릴 경우 블랙홀은 사라진다. 정상 종료든 이런 강제 종료든 블랙홀 안에 들어간 적은 블랙홀이 있었던 영역 중앙에서 공포가 걸려 나오게 된다.
등장시부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희대의 궁극기. 다른 기술들은 그냥 그렇다 쳐도 이 공간지배만큼은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실제로도 언제나 한 방이 있기 때문에 호른달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모바일용 링크
위 영상에서 호른달이 궁극 스킬을 사용했을때 킹죠와 레이든 모두 마법면역 물약을 먹었지만 그래도 궁극기에 그대로 빨려들어가는걸 볼 수 있다. 바이퍼가 궁극 스킬을 시전중인 호른달을 공격하지만 메즈기가 없어 궁은 끊기지 않고 계속 지속되고, 5초의 지속시간이 끝나고 레이든과 킹죠는 호른달의 궁극기에서 빠져나왔지만 공포가 걸려있어 다른행동을 하지못하고 터지는 실크 궁극스킬 만개하는 연꽃에 죽는다. 이렇게 호른달의 궁극기는 마법 면역에도 사용이되고 지속 종료 후 강제로 공포가 걸리기때문에 이후 연계되는 범위공격스킬로 손쉽게 적 영웅을 처리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호른달의 궁극스킬 '공간 지배'에 영향받는 경우와 영향받지 않는 경우는 밑을 참고. 간단히 말하자면 면역,비행 상관없이 빨아들이며, 궁극 소환물 상당수도 공간의 저편으로 추방해버린다. 무적상태는 제어할 수 없다.
샤피나(활공)
-얄짤없이 걸린다.뱅글뱅글
적혈귀(혈풍의 잔영,혈풍광참)
-분신과 혈풍광참 시전중인 본체 모두 그대로 빨려들어간다. 빨려들어간 후에도 돌고있는지 효과음이 들린다.
솔-벤-하임(혼령의 흉갑)
-혼령의 흉갑...그대로 빨려 들어간다.지속시간이 남았다면 들어갔다가 다시 튀어나온다.
라데스(태고의 어둠 '라사둠')
-라사둠...공포를 걸어야 하는놈이 흡수된뒤 공포에 빠져서 돌아다닌다.
네파-툼(모체 '레기나')
네타-레기나,네파-렙티 모두 빨려들어간다.새끼들이 많다면 은하수를 볼 수 있다.
루시퍼(내면의 자아)
-카아드도 빨려들어간다.지옥의 군주도 별수없는듯.
오블리(사령 일으키기,사령 해방)
-베투스와 해골 모두 빨려 들어간다.사령의 왕은 무슨..
탈론(거대 곰 '바푸')
-조금 당연하지만 바푸 빨려들어간다.
메두사(새끼 뱀 소환)
무적 판정인 개체는 빨려들어가지 않지만 메두사의 새 끼뱀들은 메두사가 빨려들어가면 사라지게된다.
호른달의 궁극기를 맞고 나온 메두사는 E스킬(새 끼뱀 소환)이 비활성화된다.
셰릴(황혼의 여전사)
-얄짤없이 돌려진다.
레오닉(분노의 군단)
-분노의 군단도 뱅글뱅글..제압의 석상은 빨려들어가지 않는다.
호른달 궁을 직접적으로 당하지않아도 돌고있는 블랙홀에 들어가면 영향을 받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티어(어둠의 갈기)
-마법 면역이어도 빨려들어간다.마르쿠스,챈,엘시드도 마찬가지.
이레아(여신상 '가르다')
-가르다는 흡수되지 않는다.다만 여신상밖으로 나오면 뱅글뱅글
갈리토스(마법전차 '가르톤')
-가르톤도 흡수되지 않는다.채널링중인 호른달에게 박아줍시다.
화약충격포 역시 메두사의 새끼뱀과 같이 갈리토스가 사라지면 같이 사라지며 빠져나온 이후에는 비활성화 된다.
카쟈드(빙하의 거신 '디헬트)
-디헬트... 역시 안들어간다.
에델린(생명의 축복)
-무적인 개체는 흡수가 되지않는다.다만 무적후에도 범위내에 있다면 빨려들어가게 된다.
티리아(날아라 비둘기!,카드마술 - 여신,카드마술 - 광대)
-비둘기와 광대카드는 흡수가 되지않는다.흡수전 여신카드를 쓰면 나온후에 무적이되면서 공포에 걸리지않는다.
니바스(지옥의 문,지옥의 결계)
-박쥐와 결계 모두 흡수되지않는다.
멀머던(촉수 일으키기,늪지의 포식자 '데스웜')
-기생충은 빨려들어가지만 촉수와 데스웜은 흡수되지 않는다.
로칸(치유의 토템,해일의 분노)
-토템과 해일의 분노 모두 흡수가 되지않는다.
실크(만개하는 연꽃)
-만개하는 연꽃도 흡수가 안된다.
테르시아(화염의 둥지)
-화염의 둥지 역시 흡수가 되지않는다.
로로키둘(여신의 징벌)
-여신의 징벌을 사용하고있는 로로키둘은 흡수가 되지않지만 내려오면 흡수가 된다.
브로켄(사악한 결계)
-브로켄의 결계는 흡수가 되지않는다.
레이든(환영술)
-레이든의 환영술은 흡수가 되지않는다.잘못 썼다간 호른달이 죽을듯.
나카챠(부두 인형)
-부두 인형 역시 흡수가 되지않는다.하지만 잘쓰면 쥐어짜기등 추가 공격은 면할 듯.
헤르쥬나(죽음의 무도)
-죽음의 무도도 흡수가 되지는 않으나, 로커스트 스웜을 충실히 베낀 공격특성 탓에 공격-본체에게 돌아와 회복-다시 공격 사이클을 본체가 사라져 거치지 못하므로 딱 한 번 물어뜯고 헤르쥬나가 나올 때까지 그대로 공중에서 멈춘다. 공간 지배가 끝나면 다시 공격사이클을 반복.
엘시드(보호의 방패,절대자의 가호)
-무적상태일때는 흡수되지않지만 절대자의 가호상태일때는 흡수된다.
우리편 누군가를 먹은 코르포스
-당연하게도 아군도 코르포스와 함께 공간 저편으로 간다. 공간 안에서 코르포스의 소화는 전혀 진행되지 않는다. 그래서 먹힌 아군도 피해를 받지 않고, 코르포스도 소화 피해를 받지 않는다.
5 운영 및 평가
공간 지배의 로망, 이론상 최강같은 말이 딱 어울리는 영웅. 개발자일기 선공개 떴을 때부터 사기란 말은 끈임없이 나왔는데, 가장 큰 것은 공간지배에 당한 적은 절대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코르포스의 궁극기를 광역으로 걸어버리는데, 영상마냥 5명이 블랙홀에 들어가는 대박이 터지거나 풀어줄 만한 영웅이 죽거나, 귀환 탔거나 하면 시전 종료까지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고 필밴은 이제 옛말이다. 사실 이차원의 영역이 하향탄 직후부터 루비 이상에서는 호른달을 더 이상 밴하지 않았는데, 실제로도 호른달의 운영을 쉽게 해 주는 건 체력회복시켜주지 이동속도 마구 올려주지 700거리에서 300범위의 감속지대를 만들어 3초동안 적 이동속도를 30%을 까 버리면서도 쿨타임이 10초인 이차원의 영역에 있었기 때문. 간단히 말해 궁극기보다 더 사기인게 이차원의 영역이었다. 다만 지금은 회복량,지속시간,쿨타임,이동속도 모든 점에서 너프를 당해버려서...
공간 지배는 5명씩 다 들어간 동영상보면 좋아 보이겠지만 현실적으로 3명 이상을 5초를 다 가두는 일조차 한 게임에 두 번 보기 힘들다. 대다수는 호른달이 외치는 열려라 공간! 소리를 듣고 영역이 생성되는 그 짧은 시간 내에 빠져나가며 잘해야 한두명 가두는 게 고작이며, 이마저도 채널링을 끊는 게 너무 쉽다보니 겨우겨우 사용 직후 공간지배를 피한 적에게 떡실신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공간지배에 빨려들어가기 직전에 코르포스가 날린 갈고리, 솔-벤-하임이 날린 죽음의 일격에 맞고 허무하게 공간지배가 끊기기도 한다. 여러가지 역경을 이겨내고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싶으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리버스 알카라스의 내리쳐라! 하늘의 분노 한번에 쿨타임 150초짜리 궁극기가 날아가버린다.
호른달의 일반기술들은 그렇게 쉽게 날아간 공간 지배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이차원의 영역은 활용도가 매우 높은 유용한 기술이었으나 이제는 한 번에 최대 300데미지를 주고 이동속도 감소율도 20%라 별로 높지 않다. 시계요정 바트릭은 주문력을 좀 받기는 하지만 호른달이 시전하면 바트릭이 걸어가서 터지는 기술인 만큼 급할 때는 순간데미지를 주지 못하며 자체 제어능력은 0점인 기술을 쓰려고 앞으로 나왔다가 호른달을 노리는 적에게 제일 먼저 찍히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회복성능도 전통의 메이릴이나 스푸키에 비교하면 영 좋지 않다. 물론 이차원의 영역이나 바트릭은 회복과 동시에 여러 효과를 주기는 하니 완전히 하위호환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애매하다. 그러려고 고르는 영웅도 아니고.
공간지배의 무서움도 요즘에 와서는 거품이 심하다는 평가다. 간단히 봐도 공간 지배는 5초를 다 모아야 850데미지 1.5초 공포인데, 프로드의 파멸의 운석은 그냥 찍으면 한번에 700데미지 2.5초 기절이다. 데미지야 150차이가 있지만 파멸의 운석은 범위가 더 넓으며 가장 중요한 제어시간이 훨씬 길다. 실제 사용 면에서도 공간 지배는 적들을 전투에서 이탈시키기 때문에 장판기에 맞은 적을 오히려 구해주는 수도 있으며, 호른달이 혼자서 낼 수 있는 데미지가 중반 이후에는 큰 의미없는 수준이 되므로 공간지배 각 잡다가 아군이 다 죽으면 5명을 가둬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발동에 시간이 걸려서 쓰기 어려운 점까지 합하면, 도무지 파멸의 운석보다 나은 게 없다. 구관이 명관인 것. 실제 개발자일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프로드와 호른달의 연계를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둘의 포지션이 많이 겹치므로 둘 다 쓰는것은 낭비다. 마뎀딜이 더 우월한 프로드조차 적을 아쉽게 끊지 못하는 일이 빈번한데 호른달은 그마저도 기대가 안되므로 팀 전체의 화력이 낭비되며, 둘을 같이 쓰면 파멸의 운석을 공간 지배로 흡수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거나 언제나 공간지배-파멸의 운석 순으로 쓰게 되므로 둘 중 하나가 끊기거나 하면 연계는 쉽게 물건너간다. 둘 다 타겟팅회피기가 없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고. 이런 결과를 본 사람들은 결국 프로드만 쓰면 되지 라 생각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프로드는 다시 1군에 진입해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으나 호른달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쓰기도 어렵고 성능도 떨어지는데 굳이 쓸 이유가 없으니.
공간지배가 파멸의 운석보다 나은 점을 찾아보자면 최대 5초 유지가 있다. 5초 동안 적을 일정 지역에 붙들어매며, 그 사이 아군들의 스킬 쿨타임을 돌려준다. 호른달과 프로드 연계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좋지 않고, 마젠다나 리키안, 킹죠처럼 일반기술에 기절시간이나 스킬봉인을 할 수 있는 기술들의 쿨타임을 돌려 쏟아놓을 수 있다. 프로드의 제어시간은 딱 2.5초지만 호른달이 끌 수 있는 시간은 더 길다. 또한 이런 것을 응용하여 다수인원 대박보다는 아군을 살리는 궁극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CUL에서도 메이릴 갈리토스 호른달이라는 이상해 보이는 조합으로 자연의 노래 중인 메이릴에 붙은 적 위로 공간 지배를 날려 5초 동안 체력을 회복하며 도망가게 하거나 옆에서 스킬 쿨타임을 돌리고, 아군을 합류시켜 연계를 통해 적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체력회복도 시너지로 작용해 엘시드나 렉터가 스턴연계로 돌파해내지 못하는 잉여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여러모로 시간이 지나고 거품이 풀풀 빠진 뒤에는 '사기'라는 말을 꺼낼 수준은 아니고 비교대상도 많으며 그다지 좋은 영웅도 아니지만, 어쨌거나 언제나 '한 방'이 존재하므로 일정이하로 평가절하되기엔 충분히 강력한 영웅이라 할 수 있겠다.
ACT 3에서는 다시 프로드를 밀어내고 입지를 되찾았다. 크립이 부활하면서 체력관리가 수월해 프로드보다 라인 유지력이 좋고, 시야따는 스킬 약속의 시계도 있고 이동속도 480으로 도주할 수 있게 해주는 이차원의 영역이 있어 쉼없이 들어오는 6시 찌르기에도 그나마 잘 버틴다. 게다가 크립을 보내도 괜찮은 크립속도와 체력관리, 결코 약하지 않은 크립싸움으로 용도가 더 많아졌다. 트리키-잼-자카리어스로 이어지는 마구 무는 영웅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므로 조심.
6 추천아이템
카드는 아무거나 써도 된다. 사실 뭘 해도 별로 시너지를 받는 게 없다 보니...
제작템 추천 옵션은 마력회복,방어력,마법방어력,지능
마수의 뼈장화
연쇄 번개의 서
붉은 장미의 서
마법 방어의 갑옷
지혜의 띠
안정의 목걸이
핏빛의 지혜
7 의상카드
7.1 엄격한 마법선생님 호른달
블루등급의 스킨. 프리미엄 티켓을 까다보면 얻을 수 있다.
보이스와 스킬이펙트는 달라지지않고 외형만 바뀐다.
7.2 점잖은 마법선생님 호른달
블루 등급의 스킨.
출시 이후 주말에 20분이상 게임을하면 '호른달의 시계'라는 아이템을 일일 3회 제한으로 줬는데 이 시계를 사용하면 낮은 확률로 호른달 영웅이나 이 스킨을 얻을 수 있었다. 낮은 확률이라지만 이래저래 얻은 유저가 많은편. 그리고 스킨만 얻고 호른달은 못얻은 유저들은 확성기로 징징대는 일이 많았다. 역시 프리미엄 티켓을 까다보면 얻을 수 있고 외형만 바뀐다.
7.3 타이어의 지배자 호른달
호른달이 타고 다니는 원반은 사실 초전도체라고 한다. 하지만 왜 타이어로 바뀌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냥 코믹 의상카드다.
8 기타
- 출시 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질리언을 따라한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을 다룬다는 것이 대체로 시간을 돌리거나 느려지게 하거나 하는 등 게임에서 이에 대한 연출을 할 때 AOS는 게임성때문에 그 한계선에선 상당히 제한적이며 보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밖에 묘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시간으로 공격한다고 해봐야 시한폭탄 밖에 없기 때문에 금방 묻혔다.
- 프로모션 동영상에서 궁극스킬 공개이후 난리가 났는데 처음 사람들이 스타2 프로모션 동영상에서 모선의 소용돌이를 봤을때의 충격이라고 보면된다.그리고 표절시비도 있었는데 적 유닛을 전투에서 제외하고 시전 이후 중심부에 몰린 상태로 다시 나오는점은 많이 흡사한듯.
- 처음 영웅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때는 이름이 호룬달이었고GM일기장 링크 출시전 메인 홈페이지 예고 배너에서도 이름이 호룬달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파일:WlLGFxE.jpg 정작 패치예고 공지에는 호른달로 되어 있어 자유게시판에서 궁극기 사기설과 같이 이름 논란으로 시끌시끌했었다. 패치 후 확인해보니 이름은 호른달. 어감이 좀 더 부드럽기 때문에 개명(?)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