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1 고구마의 품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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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된 고구마의 품종으로 주황에 가까운 진한 노란색이며 단맛이 강하다. 식감은 물고구마에 가깝다.

2 거침없이 하이킥의 한장면

고화질 풀버전

순재: 아휴, 찌개가 왜 이렇게 짜?

문희: 짜긴 뭐가 짜.
해미: 짜요, 어머니. 물이 쫄았나 봐요.
순재: 짜다니까! 쯧.
해미: 물 좀 붓고 데우시지 그러셨어요. 짠 거 안 좋은데.
준하: 엄마, 이거 뭐예요? 감잔가?
문희: 고구마 호박.
준하: 고구마 호박이 뭐야?
문희: 고구마 호박 몰라? 호박맛 나는 노란 고구마.
해미: 고구마 호박이 아니라 호박 고구마예요 어머님.
해미: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1]
문희: 아니. 영기 엄마가 텃밭에서 고구마 호박을 좀―
해미: 호박고구마요.
문희: 그래! 호구마! 아니―
해미: 호구마요? 깔깔깔깔깔깔 어머니, 호― 박― 고―......
문희: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2] 호! 박! 고! 구! 마! 이제 됐냐! 이씨!
순재: 이 할망구가 왜 이래! 밥상에서! 미쳤어!
문희: 힝힝.....

2.1 패러디

  1. 이부분에서 대사를 살짝 저는 게 포인트다. 아마 NG 낼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던 모양. 나문희가 쟤려보는데도 알면서 아랑곳 않고 천역덕 스럽게 능청을 떠는 연기가 포인트다.
  2. 대사 템포가 급격히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