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즈 | 2011년 9월 |
종류 | 사진공유, SNS |
운영체제 | iOS, 안드로이드 |
웹사이트 | 스냅챗 |
Snapchat
1 개요
사진·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SNS 애플리케이션.
보낸 메시지는 확인 후 최대 10초 안에 사라진다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미국 등에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 약력
2011년 스탠퍼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에번 스피걸, 바비 머피, 레지 브라운이 개발하였다.
스피걸은 경영학 수업에서 IT업체 인튜어트의 창업자인 스콧 쿡을 만나게 되며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같이 일하고 싶다며 쿡에게 부탁을 했다. 그리고 인튜어트의 '텍스트웹'이라는 프로젝트에 엔지니어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후 백인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사교모임인 '카파 시그마'에서 바비 머피를 만나게 되고, 함께 '퓨처프레시맨닷컴'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으나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2011년 스피걸이 친구인 머피에게 '사진이 사라지는 메시지'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카파 시그마'에서 만난 다른 친구인 레지 브라운도 아이디어를 내서 셋이 함께 개발에 착수한다. 그렇게 2011년 여름을 함께 보냈고 7월에 결과물이 나왔는데 당시 초기 모델의 이름은 '피카부'였다.
그리고 그 해 9월 최종적으로 '스냅챗'이라는 이름으로 런칭을 하게 되었다.
2013년 현재 하루에 2억 개가 넘는 사진이 전송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6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관련기사(영문)
2013년 11월 한화 3조 원에 달하는 페이스북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3 특징
기본적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서 텍스트와 함께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냅챗이 다른 SNS와 차별화되는 점은 받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시간을 1초에서 10초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인데,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받은 사람의 단말기에서도 스냅챗 서버에서도 영구삭제가 된다. 리플레이 기능이 추가되긴 하였는데 취지는 탭 실수로 메시지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경우 다시 볼 수 있게 한 것 뿐이다. 리플레이시 한번 더 봤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처음 메시지를 확인하고 일정 시간 안에 리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다시 볼 수 없게 된다.
메시지를 캡처하면 캡처했다는 사실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4 기타
파일:Snapch.png
과거 스냅챗의 에번 스피걸이 윈도우폰 유저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트윗의 내용[1]
구글과 함께 대표적인 마소까이며 이때문에 윈도우폰 유저에게는 구글과 함께 악의 축 취급을 받으며 까이고 있다. 윈도우폰 버전은 공식어플이 없어 서드 파티 앱을 이용해야 했는데 스냅챗에서는 2014년 12월에 비공식 어플을 전부 다 차단하고 해당 앱으로 접속한 유저를 블록시켰다. 이후 스냅챗 웹사이트에 존재했던 <타 플랫폼 지원 문의> 항목조차도 사라졌는데 이는 사실상 '윈도우폰버전은 꿈도 꾸지 마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구글의 유튜브 앱 차단 사례와 마찬가지로 의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싫어서 한 행동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구글은 서드 파티 앱의 개발까지 막지 않고 있는데(이는 구글의 몇몇 서비스들도 마찬가지이다.) 스냅챗은 그게 아니라서 더더욱 악의적으로 보인다.
2014년 10월 10일(PST), 스냅챗이 해킹당해 사진이 20만장 이상이 인터넷에 4chan을 통해서 유출되었다고 한다.
2015년 9월 이용자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할로윈 갑툭튀 필터를 이용해 장난을 치는 영상들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2]영상들을 본 어른들의 반응(Fine Brothers 채널)
2016년, 스냅챗이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필터를 내놓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옐로우 페이스란, 필터를 출시했는데 이 필터를 적용하면 찢어진 눈과 뻐드렁니 등 전형적으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사용됐던 특징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