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처음부터 갈 수 있는 던전. 총 12층.
계속 죽어나가다가 우연히 베네치아 호텔에 떨어진 디아볼로. 디아볼로는 처음에는 언제나처럼 죽지 않는다는 것에 당황하다가, 죽고 죽기를 반복하던 도중 우연히 들은 적이 있는 기묘한 던전이 바로 여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죽음을 반복하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텔을 나가 싸움을 시작한다.
첫 던전이니 만큼, 현재층수+1만큼의 레벨만 유지하고 좋은 방어 디스크만 구한다면 별 무리없이 싸워 나갈 수 있다. 단, 일단 이 게임이 이상한 던전인 만큼, 함정에 걸리거나 적의 특수효과에 당해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일단은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법을 느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플레이를 하면 된다. 첫번째 던전이라 미식별상태로 떨어지는 아이템 또한 없다. 물론 안나오는 아이템도 꽤 있겠지만.
12층의 보스룸은 어떤 아이템도 들지 않고 빈 손으로 호텔의 밖에 들어왔을 경우[1]는 엔야 호텔, 보스는 엔야 할멈으로 고정. 아이템을 들고 호텔의 밖을 들어왔을때 보스룸과 보스는 다음 중 랜덤으로 지정된다.
- 엔야 호텔 : 엔야 할멈
- 모리오쵸 부두 : 레드 핫 칠리 페퍼
- 키라 저택 : 키라 요시카게
- 니지무라 저택 : 니지무라 케이쵸
이 4명은 모두 작중에서 활과 화살에 밀접한 관련이 있던 사람들이었다.
엔야 호텔을 제외한 보스룸은 처음부터 계단이 나와있으므로, 보스를 깨지않고 귀환할 수도 있다. 엔야호텔의 경우는 보스인 엔야할멈을 잡아야 호텔 어딘가에 계단이 나타난다.- ↑ 처음 대모험을 할때는 아이템을 들고갈 수 없으므로 무조건 엔아 호텔에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