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복

앵그리맘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박영규가 연기한다. 이인임 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명성그룹 회장. 강수찬 교육부장관에게 뇌물을 건낸 전적이 있으며, 중증의 의처증 증세를 지닌 가정폭행범. 첫화부터 휠체어와 링거 신공으로 병보석을 받았으나, 현실을 고증하듯 곧이어 전 교장에게 발차기를 비롯한 폭행을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서 겸 내연녀인 주애연에게도 수시로 폭행을 가하며 묘사만 되지 않았을 뿐 극의 분위기 상 강제 성착취의 가능성도 다분하다. 어떻게 15금을 받았지. 그렇게 주애연을 두들겨 팬 후에 성악곡을 부르는 가증스럽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이며 천하의 개쌍놈 인증완료. 영규형이 폐렴 고치려고 배운 성악이 여기서 빛을 발한다. 이런 미친 인성 덕에 아내는 외국으로 떠나고 아들인 홍상태의 정신상태도 그리 올바르지 못하다. 넌 홍상태가 아니라 홍중태야!!!

도정우주애연의 밀회 혹은 결탁관계를 눈치채지만 일단 모른 척 하고 있다.

본 작품의 최종보스 후보 중 한명이다.

명성고 별관이 부실공사로 부오기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 비리가 들통나 재판을 받게 되었고 검찰은 징역 6년을 구형한다. 그러나 판결은 구형량의 1/3인 징역 2년에 그쳤고 그마저도 3개월만에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후 조강자를 납치해 복수하려고 한다. 하지만 때마침 호송 중에 홍상복의 특별사면 소식을 듣고 탈주한 안동칠이 난입했고, 동칠과 몸싸움을 하다가 벽돌더미에 깔려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