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화인민공화국의 지명
2 동음이의어
2.1 기분 좋으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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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아마 1960년대 쯤일 것으로 추정된다)부터 쓰던 말이며, 비단 성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그냥 막연히 기분이 째질 때 쓸 수도 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성적인 의미(특히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할 때 주로 가는 곳)가 추가되어 약간은 야한 단어가 되었다. 표현은 '홍콩간다'. 특히, 옛날 영화들에서는 여자가 홍콩을 직접 가지 않고, 주로 오빠가 홍콩을 '보내'준다는 표현으로 쓰였다.
사실 그 어원을 따지면...6, 70년대 돈 좀 있고 노는 남자들의 해외 유흥지가 홍콩이었다. 일단 가깝고 쇼핑천국이고 일본,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니까. 특히 연예인, 부자집 아들네미들이 여자한테 작업걸 때 했던 대표적 멘트 중 하나가 "오빠랑 홍콩 한번 갈까?" 였다고.(...)
70년대 국민스타 대접을 받았던 모 개그맨(그때 용어로는 코메디언)은 그 당시엔 맘에 드는 여자애가 있으면 조용히 홍콩으로 데리고 가서 며칠 놀다오는게 취미였다고 후일 잡지 인터뷰에서 말한 적도 있다. 갈때 올때는 따로 타고 가서 홍콩 공항에서 도킹하면 되니까 소문도 안나고 좋았다고. 이 말이 번져나와 실제 홍콩 갈 형편이 못되는 남자들까지 쓰게 되면서 성적인 의미로 변한 것.
구식 표현이지만 2007년 비타500 광고에 출연하여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논란은 역시 성적인 의미가 들어가 있는 '홍콩간다'를 광고에 직접적으로 썼기 때문이었다.[1]
그런 것에 착안하여 성인용품 유통, 판매 회사 중 홍콩이란 상호를 붙인 곳도 있다.
정찬우는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나라별로 가장 유명한 특산품 이야기를 할때, "홍콩의 특산품은 '간다'죠." 라고 말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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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6일, 13일 마녀사냥에서 홍콩특집이 방송되었다. 근데 자막이..홍콩 가는 날 프로그램 특성상 1과 2의 의미가 중첩되는 언어유희인 듯 하다.(...)
2.2 홍진호=콩
당연히 여기서도 2.2번째 그만 좀 까라 ㅠ
2.3 일본의 코미디언
본명은 쿠라노 타카히로. 일본 코미디언 중에서도- ↑ 여자가 직접 가진 않고, 오빠가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