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자국의 등장인물.
이루릴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예언자(그림자 자국)가 솔베스에서 만난 여자로, 직업은 화가다. 예언자의 도움을 구하러 왔다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예언자는 잠자는 화가의 등에 글씨로 청혼[1]을 하고, 화가 또한 예언자의 등에 글씨를 쓰지만 예언자는 그 글씨를 해석하지 못한다. 다음 날, 예언자는 이루릴 세레니얼에 의해 누군가의 요청으로 3년동안 갇혀 지내는 제안을 수락하게 되는데, 이 사실을 들은 왕지네가 분노에 휩싸여 예언자의 집에서 뛰쳐나가는 것을 화가가 보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예언자는 3년동안 떠나야 된다며 화가에게 그녀의 초상화를 한 장 그려달라고 하지만 화가는 그것을 거부하고, 함께 떠나자는 예언자의 말까지 거부한 채 둘은 헤어지게 된다. 예언자가 떠난 후 그녀 또한 떠나게 되는데, 이때 화가와 예언자가 그려진 커다란 풍경화 한 점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을 모두 검은 물감으로 훼손시킨 후 떠난다.
이후 잘 지내고 있던 예언자에게 이루릴이 와서 화가가 그의 아들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리지만 동시에 왕비(그림자 자국)가 한 달 내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으면 그의 아들에게 해를 입히겠다는 소식 또한 알린다. 그리고 예언자는 자신이 절대로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능력(미래를 읽는 능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3년간의 감금을 거부하고 탈출, 바이서스로 돌아가 그녀와 자신의 아들을 다시 만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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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내일로 너의 내일을 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