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대전 시티즌 No.6
황인범 (黃仁範 / Hwang-In-Bum)
생년월일1996년 9월 20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대전광역시
학력유성중-충남기계공고
신체조건176cm / 67kg
포지션미드필더
등번호13번 - 6번
프로입단2015년 대전 시티즌 신인 우선지명
소속팀대전 시티즌(2015~ )

대전 시티즌의 슈퍼루키[1]

1 소개

대전 시티즌 소속 축구선수. 대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대전 출신의 토박이에 유소년 시스템까지 거친, 말그대로 '대전의 아들'이자 대전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2015시즌 시작과 함께 대전 시티즌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큐멘터리에서 유망한 선수로 등장하는 등 구단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가능성도 보이는 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겸 공격형 미드필더다. 대전 시티즌의 구단 최연소 골 기록(18세 346일, 2015시즌)을 갖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시즌 초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된 조진호 감독의 후임인 과거 유소년 대표팀에서 만난 최문식 감독의 신임을 얻어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대전을 먹여살리고 있다. 이니에스타처럼 플레이하고 싶다는 본인의 희망처럼 대전의 이니에스타가 되어가는 중이며 플레이 스타일도 상당히 유사하다. 넓은 시야, 패스 센스, 적절한 드리블과 상대를 속이는 페인트 동작이 적절한 편이며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운 위치에서 뜀에도 슛 능력이 좋아 상당히 막기 까다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다만 뒤에서 기습하는 플레이에 약한 편이고, 과감한 패스를 즐기는 면이 있어 중앙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에 섰을땐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의 자리에서 경기를 조율하기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수비 스타일은 상당히 파이팅이 넘치는 편으로 되겠다 싶은 태클은 과감하게 지르는 스타일로 성공률도 높고 팀 막내의 투지를 보여주어 대전 팬으로서는 상당히 흐뭇하지만 대전 시티즌에서 첫 선발 출전한 2015년 FA컵 광주 전에서는 몸싸움에 매우 엄격한 주심을 만나 경기시작 20분도 채 안된 시점에서 퇴장당하기도 했다.

피지컬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받고 있다. 탈압박 능력에 가려져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상대가 몸집으로 밀어내면 어려워하는 모습이 있다. 체력도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보강이 된다면 대전의 대들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3 국가대표

U-16 국가대표에서 현 대전 시티즌의 감독인 최문식 감독을 만났었다. #

4 여담

  •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 같은 대전의 신예지만 대전 시티즌의 유소년 정책이 그래도 투자할 만하다. 라는 증거이기 때문에 대전지역 유망주와 충남기계공고 출신의 선후배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편이다. 황인범 관련 검색을 해보면 유소년 시절부터 촉망받던 재능이라는걸 알 수 있다. #
  • 본인도 대전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며 대전시티즌 팬들의 맘을 훔치고 있다. #
  • 2015 K리그 올스타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취소되었으며 피로골절에 의한 부상이 심해 2015 시즌을 그대로 마감했다. #
  • 2015년 K리그 클래식 09월 20일 전북과의 경기에서 근황이 알려졌다. 석고 붕대를 풀고 재활훈련이 들어갔다고 한다.
  • 2015년 짧은 기간 활약했음에도 TBS의 원더풀 K리그에 히든 선수로 소개되기도 했다.
  • 2016년 05월 05일 안양 원정에서 골을 넣었는데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이었다고 한다. 효자 대전, 효자 인범
  1. 다른 한명은 홍익대 U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시즌 초반 박살난 수비진을 겨우 막아냈던 골키퍼 박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