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No.1 | |
박주원 (朴柱元 / Park Ju-Won) | |
생년월일 | 1990년 10월 19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 |
포지션 | 골키퍼 |
신체조건 | 191cm / 80kg |
출신학교 | 화랑초 - 부곡중 - 안동고 - 홍익대 |
소속팀 | 대전 시티즌 (2013~ ) |
2014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 | |||||||||||
FW 아드리아노 | FW 알렉스 | ||||||||||
MF 최진수 | MF 이용래 | MF 최진호 | MF 김호남 | ||||||||
DF 임창우 | DF 윤원일 | DF 허재원 | DF 이재권 | ||||||||
GK 박주원 |
1 소개
대전 시티즌의 슈퍼루키[1]
대전 시티즌 소속의 골키퍼.
홍익대 시절 U리그 우승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전에 1순위로 지명되었으나 김선규와 홍상준의 뒤를 이어 서드 골리였기에 단 한 경기도 뛰어보지 못했었다. 그 이후 선발 출장하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지만 주전 경쟁을 계속하는 고통받는 대전 골키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선수. 골키퍼로선 드문 왼발잡이지만 킥능력이 좋지 않아 주전경쟁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며 나아져야 할 부분이다.
준수한 외모[2]와 달변가[3]로 대전 시티즌의 얼굴[4]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는 팬들도 있다.
2 대전시티즌에서 활약
2.1 2014 시즌
2부로 강등당해 새출발하게 된 2014 시즌에는 홍상준이 강원 FC로 떠남에 따라 세컨드로 한 단계 격상했으며, 주전이었던 김선규가 연이은 부진으로 조진호 감독의 신임을 잃어버리게 되자 하반기부터 주전으로 출장하여 강제 렙업 중이다.
191cm의 큰 키와 젊음에 걸맞는 순발력을 지녔고, 결정적인 선방을 수 차례 보여주며 16경기 12실점의 기록으로 골문을 잘 틀어막았다. 원체 대전의 수비가 탄탄한 덕도 있긴 하다만... 안산전 1:6 대패로 큰 상처를 입었던 대전은 덕분에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한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프로 무대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때때로 아쉬운 판단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2부 무대임을 감안해도 실질적인 데뷔 시즌에 이 정도면 꽤 준수한 활약이라 볼 수 있다. 초짜였던 박주원이 김선규의 부진으로 인해 강제 렙업급성장을 이뤄낸 것이 대전에게 있어서는 2014년의 큰 소득.
2.2 2015 시즌
2015년 시즌에 들어 갈려버린 대전 수비진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초반 몇경기는 경험부족을 염두한건지, 출전하지 못했지만 오승훈과 정줄 놓은 수비진의 삽질로 기회를 받고 그 후 매경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대전팬들은 또 지키지 못할 것 같다며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2015시즌에서 선방 횟수로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실력을 갖고 있으나 팀성적이 좋지않아 빛이 바랬다.
2.3 2016 시즌
주전키퍼 오승훈의 군입대로 박주원의 선발 출전이 유력해 보이는 대전이었으나 동갑내기 이범수의 영입으로 다시 키퍼 경쟁체제가 시작되었다. 새로 부임한 최문식 감독이 영입한 이범수인 만큼 키퍼 경쟁에서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지만 키퍼 코치 역시 새로 영입된 만큼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개막전 팬미팅에서 "자신이 이범수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키가 크다."고 답했다. [5] 서울 이랜드와 이범수의 계약조항에 걸려있는지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는 이범수 대신 선발 출장[6]. 준수한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유독 상대 공격수를 발재간으로 제치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한번 실수로 공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으나 운 좋게 다시 걷어냈는데 이 플레이를 본 최문식 감독의 질책성 발언이 중계 너머로 들릴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