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n of the Emperor. 스타워즈: 구공화국에 등장하는 시스 제국의 비밀 집단. 게임이 정식 출시되기 이전에 공개되었던 코믹스 작품인 피의 제국(The Blood of the Empire)에 처음 언급되었다. 시스 엠페러가 이 집단을 만들어낸 목적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주로 공화국에 침투시킬 포스 능력을 가진 간첩들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제다이 수호자 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가진 제다이(제다이 컨술러 플레이어 캐릭터)조차 감지하지 못 할 정도의 기밀함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침투에 최적화된 시스 들이다.
일반적으로 포스 센서티브임이 밝혀진 영아들을 잡아가서 시스 엠페러가 직접 시스의 의식을 통해 정신적인 세뇌 및 포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며 길러낸 것 같다. 물론, 영아들만 잡혀가는 것은 아니고, 능력이 검증된 시스 또한 그 대상이 되기도 했다. 코믹 스트립 피의 제국에 등장하는 엑잘 크레쉬도 이러한 경우 였다가 세뇌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탈출하고, 제국에서 갈 곳이 없게 되자 반란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공화국에 침투한 경우는 상당히 다양한데, 고위급 외교관으로 침투한것은 물론, 전 은하계의 각종 흉악범들을 모아둔 감옥 행성의 간수장 등 공화국의 높으신 분들에 해당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알고보니 이 경우였을 수도 있는 것이다. 더우기, 이들의 존재는 시스 제국 내에서도 비밀에 속하는 내용이라, 심지어 일개 어프렌티스 암살자였던 시스에게 이 사실을 함구하는 조건으로 다스(Darth)타이틀을 쥐어 준 사례도 있다.
이들은 보통 시스 엠페러를 맹목적으로 따르며,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시스 엠페러의 완벽한 꼭두각시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자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뒤통수 가격다른 생각을 할 리 없는 것은 물론이고, 공화국에서 고정간첩 역할을 수행할 정도로 능력까지 있으니 공화국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운 존재들이다. 물론, 이는 반란을 꿈꾸는 시스 군주들에게도 위협적인 사실이라 제국 내부에서도 이들의 존재를 비밀에 붙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 황제 자신의 인격을 잠깐동안 빙의해버릴 수도 있다. 제다이 기사 스토리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본인은 분명 자유롭다고 생각하고(이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이들 중 하나가 되기 싫어서 탈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당했다)있었는데, 어느 순간 황제가 정신지배를 걸어버려서 황제 그 자신이 되기도 했다. 다행히 완전히 능력치가 전수되는 건 아니라 황제 만큼의 파워를 낼 수는 없지만 이 정도면... 마찬가지로 보통 때는 일반인처럼 자아가 존재하다가 황제가 일종의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바로 이 심어진 자아가 장악해버려 바로 황제의 하수인으로 변하는 형태의 응용도 나온다(제다이 컨술러 스토리라인). 즉, 누가 황제의 아이들인지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시스 엠페러를 독심술로 읽지 않는 한 언제 작동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셈이다. 레반이 좀 더 오래동안 갇혀 있었다면 통제할 수 있었을지도... 이 문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풀려난 뒤 대량 학살 무기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 다스 시디어스도 클론워즈3D 시리즈를 보면 포스 센서티브 유아들을 납치해서 무스타파 행성에서 비슷한 짓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레전드 설정이긴 하지만 황제의 손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