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시디어스

다스 시디어스
Darth Sidious
고향나부
종족인간
출생야빈 전투로부터 82년 전
사망야빈 전투로부터 4년 후
계급황제
소속시스 기사단
은하 공화국
은하 제국
인간관계다스 플레이거스(스승)
다스 몰 (제자)
다스 티라누스(제자)
다스 베이더 (제자)
윌허프 타킨 (후임)
티앤 제제로드 (부하)
배우이안 맥디어미드
이안 애버크롬비(클론전쟁 3D)
팀 커리(3D 교체 성우)
샘 윗워(스타워즈 반란군)

Darth Sidious

스타워즈 클래식 3부작프리퀄 3부작을 대표하는 최종 보스, 그리고 만악의 근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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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주요 등장 인물이다. 클래식 3부작에서는 은하 제국의 황제로 등장하지만, 프리퀄 3부작에서는 다스 시디어스라는 이름의 시스로 등장한다. 물론 프리퀄 등장 이전의 확장 세계관에서 본래 이름도 언급되지만 이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금 뒤에…

항상 검은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며, 시스 제자들을 육성한다. 다스 베인의 규율대로 시스는 오직 한명의 스승과 한명의 제자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다스 시디어스는 다스 플레이거스를 스승으로 둔 상태에서 몰래 다스 몰을 육성중이었다. 모두 3명의 제자를 두었지만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자리를 넘겨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자신은 클론 육체를 이용해 영생을 누리고 제자들은 오로지 자신의 장기말로 쓸 생각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다스 시디어스 대에서 둘의 규율은 종말을 맞게 된다. 영화 기준으로는 자기 대에서 아예 시스 자체가 종말하게 되지만

프리퀄, 클래식 3부작 공통으로 1,2편에서는 등장이 적고 흑막 냄새만 풍기다가[1] 3편에서 갑자기 활약상이 많아진다.

2 프리퀄 3부작에서의 활약

사실상 프리퀄 3부작의 모든 사건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은하계의 인형사. 보이지 않는 위험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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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에서는 누트 건레이 총독에게 지시를 내리고, 다스 몰을 파견하는 등,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사건의 배후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비완 케노비에게 몰을 잃은 후,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는 본래 제다이였던 두쿠 백작을 포섭하여 '다스 티라누스'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시스 제자로 받아들이고, 그를 이용하여 치밀하기 짝이 없는 뒷공작으로 분리주의 연합을 조직하고 결국 클론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게 공화국을 전쟁에 휘말리게 하는 것이 이 양반의 꿍꿍이.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클론의 습격에도 불구하고, 분리주의 연합의 준동으로 급박한 상황에 몰려있던 공화국과 제다이는 클론군대를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공화국도, 두쿠조차도 클론전쟁의 진정한 목적은 모르고 있었다. 이 사람만 알고 있었다.

3 스포일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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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에서 그 정체가 드러난다. 뭐 근데 사실 '스타워즈 팬덤'의 입장에서는 이건 스포일러라고 할 수도 없다. 관련된 정보가 이미 90년대에 다 공개된 상황[2]이라 짜맞추면 프리퀄 1편만 봐도 정체는 대강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 '영화만 본 사람'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지만. 게다가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했던 배우가 프리퀄에도 그대로 나온다. 그러나 정작 본토인 북미쪽 포럼에서도 시스의 복수 이전에는 황제다 아니다로 스타워즈 팬 보이들 끼리 대규모 인터넷 전쟁을 했다는 증언을 들어보면 덕후들도 알아맞추기 힘든 내용이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스타워즈를 향유하는 '일반 대중들' 중에는 '영화만 본 사람'도 매우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프리퀄 시리즈로 스타워즈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더욱이 다스 시디어스의 정체를 간파하기 힘들 것이다. 때문에 '영화만 봤을리 없잖아? 그런것도 모르고'라는 생각으로 스포일러를 누설하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런데 딱히 이게 무슨 반전 효과를 노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정보는 스포일러라고 하기는 가벼운 축에 속한다. 애초에 '두둥!'하고 정체를 밝히는 것도 아니고 서서히 정체가 드러나 관객도 주인공도 알아채는 경우이기 때문. 차라리 반전을 노렸다면, 프리퀄을 만들 때 EU 정보로도 정체를 알 수 없도록(스타워즈 팬들도 뒷통수 맞도록) 꼬아놓았을 것이며 프리퀄을 만드는 시점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꼬아놓을 수도 있었다. 뭐 어차피 희대의 반전이 있는 시리즈인데 이런 것 까지 반전요소로 만들어야겠어??

하지만 역시 감추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99년 당시 맞다 아니다로 갑론을박을 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충분히 반전이 될 수도 있는고로 미리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에 더해 꼭 반전이어야만 스포일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주의 할 수 있다면 주의하는게 예의의 기본 되겠다. 그래서 정체가 뭐냐고

4 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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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최강의 썩소

사실 그의 정체는 나부 의원이자 은하 공화국 최고 수상으로 선출되는 전 로마 교황 쉬브 팰퍼틴. 흑막도 아주 제대로 흑막이었다. 이후의 내용은 시디어스 황제 항목 참고.
  1. 에피소드4의 경우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2. 93년 출시된 Star Wars: X-Wing 메뉴얼에 그 분의 이름을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