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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서원석.
PANDRA의 3명의 간부 중 1명으로 붉은색 더벅머리의 좀 불량스러운 20세의 청년. (첫 등장시 17세) 능력은 진동파를 다루는 염동력 기반 합성능력자. 능력을 응용해서 진동파를 이용해 물건을 파괴하거나 온도의 조절, 부력을 얻어 공중에 떠있는 것도 가능하다. 2013년에 방영하기 시작한 "더 언리미티드"에선 음파 사용의 응용으로 먼곳에서의 소리를 듣거나 전하는 겁나 정보전 특화스러운 능력이 나온다. 혼자서 마을 안의 소리를 수집하며 정보를 긁어모은다. 어렸을 적에 마기, 모미지와 고아였던 시절에 효부에게 거둬져 길러진 것 같으며 이미 그 때부터 초능력을 쓸 수 있었다. 강한 공격을 하려면 입(즉 성대)을 이용해야 하는데 어렸을 때는 울 때마다 능력이 터져나와서 큰 소란이었다고 한다.
능글맞은 성격으로 마기를 놀려먹는 게 취미인 듯 하다. 그리고 상대방이 없을 때 누구든 관계 없이 뒷담화를 하기를 좋아하며, 타인의 말을 왜곡해 당사자에게 전달하여 분란을 일으킨다. PANDRA의 다른 멤버와 마찬가지로 효부의 추종자지만 성격이 거칠다보니 효부가 더 칠드런에게 신경쓰는 것을 못마땅해 해서 효부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더 칠드런을 죽이려 하기도 했다.
18권에서 카오루에게 한 방 먹은 효부의 호흡이 멈추자 ,사카키에게 살려내라 그러고도 니가 의사냐? 하며 달려들고(사카키는 의사의 관점에서 생명에는 지장없다고 했다.) 결국에는 인공호흡을 하라고 하자 '누가 좀 도와주세요'하며 울부짖었다.(...) 카오루가 나서자 미나모토가 자신이 하겠다며 대신 나선다.
전학을 간 미오 등을 데려오려고 차를 몰다가 미나모토가 광학미채로 숨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일부러 박아버렸다.(음파로 확인) 그래놓고는 "기분 탓이겟지? 아무도 없으니까. 소변이 마려운데 아무도 없으니 상관없겠지."하며 쓰러진 미나모토에게 소변을 갈기려다가 그걸 본 여성 멤버들에게 다구리를 당했다.
199화에선 쿠모이 유리를 헌팅... 이랄까 끌고 가려던 양아치들을 자신도 모르게 구해줬다가 머리만 보자기에 싸여 쟁반 위에 올려지기도 했다. 232화 서플리먼트에서 소령의 명령으로 사카키의 주의를 끌기 위해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약을 먹었는데, 그 순간 다른 급한 환자가 생기는 바람에 사카키(=목숨줄)가 사라졌다.
233화 서플리먼트에서는 적어도 본편에서 죽고 싶었다.고 눈물 흘리기도… 234화 서플리먼트에 따르면 232화 서플에서 먹은 약은 속 알맹이를 페더가 미리 빼돌린 터라 환상통을 겪고 있을 뿐 죽지는 않았다. 다만 페더의 말에 의하면 본래는 여기서 죽을 운명이었다는 듯. 진짜?!! 지못미.
능력 덕분인지 노래가 굉장히 뛰어난 듯. 눈속임용으로 거리의 악사를 잠깐 했는데 순식간에 기타케이스 한가득 지폐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