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真木 司郎. 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치아이 코지[1]/히가 쿠미코(少)/류승곤.
PANDRA의 간부. 남성 29세[2].(26권 기준). 판도라의 제2인자.
최근 10주년 연재 기념 인기투표에서 종합 8위(154표)
판도라의 3명의 간부 중 1명으로 조직의 수장인 효부 쿄스케는 조직의 관리에는 거의 신경을 쓰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조직의 운영/관리는 마기 혼자서 하고 있다. 효부의 막나가는 행동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으며, 효부의 대책없는 행실에 태클을 걸거나 대신 뒷처리를 하는 등 많이 고생하고 있다.(...)
초능력은 레벨 6에 상당하는 합성능력자로, 자신의 머리카락에서 만들어낸 탄소합성섬유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간단히 말해 머리카락 변화/조종)이 있다. 염동력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머리칼을 날개로 변화시켜 하늘을 날거나, 혹은 촉수 형태로 만들어서 적을 공격하거나 사로잡는 식으로 활용한다.
2 상세
여러 장면을 보면 효부 쿄스케가 더 칠드런과 노는 동안(...) 혼자서 모든 일을 다 처리하는 듯. 그래서 휴일이 되면 힘들어서 하루 종일 잔다.(...) 요우를 기른 것도 마기. 그리고 효부가 감옥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적어도 몇 년은 혼자서 판도라를 관리했을 것이다. 비록 그 때는 기껏해야 100명도 안되는 소수 집단이었지만 실제로 등장 회수는 많은 편이지만 마기 개인의 에피소드가 다뤄진 적은 없기 때문에 존재감은 다소 적은 편.
고지식한 성격 탓에 효부나 후지우라 요우에게 곧 잘 놀림 당하는 모양. 아예 서플리먼트에서는 아예 요우가 '판도라의 존재 목적은 소령과 함께 마기 씨를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농담한 적도 있다. 지금까지는 효부의 명령이라면 어떤 불합리한 것이라도 툴툴거릴지언정 절대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20여권 후반부 까지 가면 더 칠드런과 지나치게 어울리는 효부를 따끔하게 충고하는 참모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등학생편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그렇고 사실상 판도라 내에서 효부에게 진지하게 한 마디 일침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중학생 편에 들어서 머슬 오오카마와 함께 재일본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플리먼트에서는 머슬 오오카마라는 이름을 본명이라 믿고 있다가 머슬의 본명을 듣고 '본명이 아니었단 말야?!'하면서 놀라는 등 의외로 맹한 일면을 보여준다. 뭐, 다른 판도라 일원들도 모르는 것 같았지만.
4컷 서플리먼트에서 파티 크루의 아키하바라행을 블리치의 이치마루 긴 코스프레성우개그다를 하고 따라가려는 효부 쿄스케를 제지하기도. 하지만 이런 그도 그가 대신 가쿠란을 입고 가는 것은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놓쳐버렸다. 가쿠란은 안 입게 된 요즘에 와선 어엿한 코스프레 취급이다.
16세 시절에는 효부를 방해하는 츠보미 후지코를 눈엣가시로 여겨 그녀를 죽이기 위해 바벨에 잠입했지만, 한참 사춘기였던 덕분에 츠보미의 나이스 바디에 홀려 코피를 흘리며 퇴각하기도 했다(...). 이후 본편에서 망설임 없이 공격하는 걸 보면 인간적으로 성장한 모양.야한걸 많이 보고 내성을 길렀다거나
만날 검은 수트 차림을 하고 다니는데, 드라마CD에선 뜨거운 한증막 안에서도 왠지 수트를 안 벗는 똥고집을 피우기도 했다.
229화의 서플리먼트에 따르면 싸우기 전에 머리의 탄소섬유를 증량하기 때문에 뭔가 싸울 일이라도 있는가는 간단히 파악당하는 듯. 본인은 너무 살기를 뿜어대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249화 서플리먼트에 따르면 우연히 연필심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뒤 언제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매일 부지런히 탄소를 비축했고 그러다 보니 꼼꼼하고 인내력 강한 판도라의 넘버 2가 되었다. 본인 말로는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된 거지 되고 싶어서 된 건 아니라고.
438~439화에서 효부의 명령으로 츠보미의 이상을 조사하려 바벨 지하에 잠입하려다가 붙잡혀 사카키와 비슷한 상태로 세뇌당해버렸다.
- 조사과정에서 동료들 시선이 없다는 걸 이용해 비장의 기술 '수직 롤 스크류'를 사용하는 등 살짝 깨는 모습도 보여줬다.
남자의 마음은 언제나 소년
아무래도 완벽하고 꼼꼼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술버릇이 썩 좋지는 않다. 주량도 세보이지도 않고. 여러가지로 속에 쌓아두는게 많다보니 술만 들어가면 그야말로 취객으로 돌변하는 타입(...).
UNLIMITED 5화에서 그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정장은 입지 않았지만 꽤나 훈남의 이미지였다. 모미지의 위기를 직접 구해주기도 했으며, 효부의 생일파티에 제왕학 관련 도서를 선물로 주었다. 효부는 고맙다고 해놓곤 어디 구석에다 쳐박는다고 화답했지만(...).
9화에서는 카타스로피가 습격받은 상황에서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멘붕상태에 있는 효부의 멱살을 잡고 정신 차려. 우리는 당신을 믿고 있단 말이다!고 설득하여 제정신으로 돌려놓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