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궁의 파프너 RIGHT OF LEFT의 등장하는 견공.
주인공 마사오카 료의 애완견이다.
L계획에 참여해 타츠미야 섬을 떠나야 할 처지에서 개를 데려갈 수는 없고, 따로 맡길 만한 곳도 여의치 않아 먹이에 독을 넣어 후쿠를 안락사를 시키려 한 료는 지긋이 주인을 쳐다보다가 그냥 먹이를 먹으려는 후쿠를 보고 먹이그릇을 걷어차고 만다. 죽는 걸 알면서도 주인을 따르는 듯한 행동에 안락사는 포기했지만 료 말고 다른 사람이 주는 먹이에는 전혀 입에 대지 않기 누군가에게 맡기기 어려웠다. 그러다 쿠라마에 카린이 주는 빵을 받아먹었고 결국 카린이 맡는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 매우 강해 나중에 료가 펜리르로 자폭하고 그의 파프너의 콕핏만 돌아왔을 때 제일 먼저 주인의 기체였다는 것을 알고 울부짖었다. 후에 료의 조종석 옆에서 생을 마감한 것을 카린이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