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한문)

일본어: 訓読(くんどく)[1]

일본에서 한문을 읽을 때, 여러 부호나 오쿠리가나의 도움을 받아 일본어의 어순에 맞게 번역하여 읽는 것이란 뜻이다. 이 때 번역의 대상이 되는 한문을 '白文'(하쿠분)이라고 하고, 결과물인 일본어를 読み下し文(요미쿠다시분), 또는 書き下し文(카키쿠다시분)이라고 한다.

한문 및 한문훈독은 일본에서 국어교육의 일부로 편입되어 있다.
  1. 한자를 훈으로 읽는 방법이라는 뜻의 훈독은 くんよみ(訓読み)라고 읽는다. よみ가 훈이기 때문에 그쪽은 '훈 읽기'가 더 정확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