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학원 앨리스
1 소개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차시혁. 나이는 10세. 성우는 박로미/주자영.
11월 27일 출생, 궁수자리, B형.
소속은 초등부 A반과 위험능력반.
2 앨리스
- 「 발화 」 앨리스. 앨리스 타입은 앨리스 자체에는 한계가 없지만 사용하는 만큼 수명을 깎아먹는 타입이다. 불과 관련된 거라면 뭐든지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고 그 파괴력도 굉장한데,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힘의 제어 능력 또한 뛰어나다. 이 때문에 초등부 유일의 간부생인데, 과거의 사건[1] 때문에 잠재능력반이 아닌 위험능력반으로 배정되었고, 앨리스 제어 피어싱을 두 개나 착용하고 다닌다.
3 학원 내의 평가
대외적으로는 초등부 유일의 간부생 혹은 천재 앨리스로 떠받들어지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페르소나의 마음에 들어 간부생이 되었다"는 소리를 대놓고 듣는 처지. 교직원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잠재능력이 천재적이라고 해도 초등학생이 간부생이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지만 어쨌거나 결국 간부생이 되었다. 사실 초등학생이라는 나이정도는 가볍게 뛰어넘을 만큼 나츠메의 능력은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위험능력반 소속이고, 페르소나에게 임무를 받아 학원의 뒤처리를 하는 어둠의 세력(...)이라는 점 때문에 까이는 듯. 본인 앞에서 직접 비아냥대면나대면머리카락을 태워버린다.
초등부 B반에서는 미캉의 등장 이전까지 반을 휘어잡는 일진(...) 같은 존재로 있었던 듯 하다. 유일 간부생이라는 간판을 떼어낸다고 해도, 풍기는 포스부터가 남다르기 때문에 그런 듯. 그리고 무엇보다 머리도 좋아서, 시험기간만 되면 죄다 나츠메에 수학 문제를 물어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미캉 출연 이후부터는 반 분위기가 유해지기도 했고, 나츠메 본인의 성격부터가 부드러워져서 이러한 험악한 구조는 거의 사라졌다.
여동생 휴우가 아오이의 앨리스로 인해 마을 전체가 불타버린 사건을 전부 뒤집어쓰는 바람에 살인마, 범죄자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것들과는 별개로 밸런타인 데이,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이면 여학생들의 표적이 되는 의외의인기남(?!)이다. 중학생 여선배들에게 파트너 제의도 받았고, 밸런타인 데이 때는 나츠메의 이동경로가 방송되기도 했다(...). 어머니인 카오루가 중등부 교장의 눈에 들었을 만큼 엄청난 미소녀였는데 이 외모를 남매가 모두 물려받은 듯. 노기 루카가 워낙 정통파 미소년 스타일이라 그렇지 나츠메도 상당히 잘생긴 비주얼로 그려진다.
4 성격 & 인간관계
굉장히 무뚝뚝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실제론 루카나 요우이치 등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다정한 성격이다.
초등부 내에서는 친구인 노기 루카를 제외하고는 누구하고도 가깝게 지내지 않는다. 다만 자칭추종자들은 많다.
위험능력반에서는 유일하게 요우이치에게만 다정하다. 나머지와는 거의 쌩깐 관계.
사쿠라 미캉과는 진노 선생이 지정해준 공식 파트너 관계.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나츠메는 왼손잡이이다. 다만 애니에서는 오른손잡이.
미캉과의 첫 만남은 굉장히 좋지 못했다.[2] 미캉이 초등부에 입성한 이후로는 대놓고 괴롭히는데 그 강도가 순화된이지메급이였다.[3] 그러나 3권의 나츠메 납치 사건을 시점으로 관계가 꽤 발전하면서 이러한 괴롭힘은 츤데레 식의 마음 표현으로 변하게 된다. 자신에게 편견을 갖고 접근하는 주변인들과는 달리 순수하게 대해주는 미캉의 진심에 호감을 느끼다 좋아한다는 감정으로 발전한다. 미캉과 지내면서 훨씬 밝아지고 유한 성격이 되었다. 상황이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학원 내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자, 점점 마음을 드러내고 애틋한 사이로 발전한다.근데 초딩...미캉이 갇힌 뒤에 누군가의 도움으로 미캉이 갇힌 곳으로 찾아온다. 둘이 밀회(?)하는 장면을 보면 로미오와 줄리엣 저리가라 할 비련감마저 느껴진다.(근데 10살..)[4] 사실 나츠메에게 미캉은 단 하나밖에 없는 빛 같은 존재로 묘사되는 데 그도 그럴 것이 동생 아오이를 찾은데다가, 자신의 어두웠던 학교 생활도 미캉의 희생으로청산시켜준 존재이기도 하다.[5] 그 뿐 아니라 심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외톨이나 다름없었던 나츠메에게 마음편히 대할 수 있던 존재는 미캉 밖에 없었을 것이다. 작중 초등학생이라 애정 행각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한 번 할 때 진하게...하는 타입이다. 거의 뽀뽀가 아니라 감히 10살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키스 수준. 사실 이 외에도 자칫하면 성희롱으로 보일 만한 행동들을 많이 하나 초등생이고, 꽤 순화해서 그렸던 탓인지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루카가 미캉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망설이기도 했으나, 결국엔 서로 마음을 확인한 뒤 루카가 나츠메에게 미캉을 양보(?)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이 된다.[6] 키스 외의 애정행각들은 대부분 가면을 쓰거나 몸이 바뀐 상태라고 미캉이 착각한 상태에서 행해진 것들로,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서야 했다. 딱 한 번, 미캉이 괴로워할까봐 창문을 뛰어넘어 들어와 위로해준 적이 있으나, 그 외에는 가면을 쓰고 간접 고백하기[7], 몸 바꿔치기로 난리가 나서 미캉이 자신을 베어로 착각했을 때 손잡아 주기 등을 했었다. 미캉과 친하게 지내는 남자들을 죄다 싫어한다. 나루미, 츠바사 등이 대표적인 인물.
노기 루카와 절친이다. 성격부터 외모까지 정반대인 두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친하게 지내는지에 다들 의구심를 갖는다. 두 사람은 나츠메가 루카의 학교로 이사를 오면서 처음 만났는데 루카를 납치하려는 앨리스 학원 직원들로부터 나츠메가 루카을 구해주면서 안면을 트게 됐다. 이때의 나츠메는 굉장히 자유롭고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었던데다가 앨리스라는 공통분모가 있던 덕분에 두 사람은 금새 친해지게 된다. 사실 나츠메는 학원에 쫓겨다니던 신세여서 친구를 잘 사귀지 않던 성격이었는데 루카에게는 첫 눈에(?)끌렸던 모양.
앨리스「 발화 」(파이로키네시스)능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며 여동생인 휴우가 아오이도 같은 앨리스를 물려받았다. 다만 아오이는 나중에 페르소나의 계략에 의해 힘을 함꺼번에 다 써서 퇴화. 앨리스 학원에서 나츠메와 아오이 남매를 입학시키려고 부던히 노력했지만 셋은 열심히 이사하며 도망다녔다. 세 가족이 하도 도망다니자 페르소나가 극단적인 방법을 쓰게 되고 아오이가 함정에 빠져 앨리스 폭주를 일으키고 마을이 불로 뒤덮인다. 화재 진화 후 마을사람들이 불의 앨리스를 가진 가족에 대해 알게 되고 분노하자 나츠메는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거짓 고백하고 아오이의 치료를 위해 앨리스 학원에 입학한다. 이 때 루카가 함께 입학하게 된다.
학원에 입학한 후에 아오이의 행방을 찾지만 내내 찾지 못하다가 미캉의 도움으로 중등부 지하에 갇혀있던 아오이를 발견하고 아오이를 앨리스 학원 밖으로 내보내게 되어 한시름 던다. 미캉을 본격적으로 대쉬한 건 아마 이 때부터.[8]
여담으로 나츠메-아오이 남매는 유유백서에 나오는 히에이-유키나 남매와 상당히 비슷하다. '기억을 잃고 감금된 여동생'이라는 상황이나 히에이와 나츠메의 외모가 매우 비슷한 점, 오빠와 여동생 각각의 성격이 비슷한 거나 오빠는 불과 관련있고 여동생은 얼음과 관련있는(아오이의 화명이 유키아오이)점 등등. 어쩌면 오마쥬인 걸지도?
사실 그의 어머니인 이가라시 카오루는 미캉의 어머니인 아즈미 유카가 마음을 주던 학교 선배였다. 외모나 성격도 거의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것. 어머니는 미래의 남편을 덮치고 아들은 이래의 부인의 팬티를 벗기고... [9]
한국판에서는 어른들에 대한 말투가 원판의 반말투에서 존댓말로 번역 되었기 때문에 원판의 '차가운 반항아'이미지가 좀 죽고 예의발라졌다.
간간히 개그로 나오는 유키히라와 나츠메의 대치가 백미 [10][11]
5 작중행적
6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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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교장과의 전투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었다. 이후 이마이 남매가 노다 선생의 시공간 앨리스를 통해 나츠메를 살리기 위해 떠나고, 미캉은 초등부 교장을 향해 모든 앨리스를 다 써버린 탓에 학원에서 떠나게 된다. 이마이 남매의 희생으로 살아돌아오지만 앨리스를 사용하면 수명이 줄어드는 체질에 대해서는 보완이 되지 못한 듯. 노기 루카와 함께 학교를 조기졸업하고역시 간부생학교 밖에서의 일들을 수행하면서 미캉과 호타루를 찾으러 다닌다.
갈수록 망가져가는 작화붕괴의 최대 피해자.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해도 받아들여지지가 않을 만큼 엄청난 어깨깡패남이 되어 나타났다.
- ↑ 페르소나의 꾀임때문에 휴우가 아오이가 자신의 앨리스를 폭발적으로 사용해 벌어진 일인데 이를 나츠메가 뒤집어썼다. 나츠메도 잠시 폭주한 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의지로 능력을 사용한 것이고 보통 때에는 컨트롤 능력이 상당한 편
- ↑ 첫만남에서 미캉의 팬티를 벗겼다. 성우인 박로미씨가 녹음 전에 가장 기대했다는 부분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치마가 벗겨지는 것으로 순화.(한국 더빙판에서만 치마로 순화)
- ↑ 그러나 그 수위가 낮고 순화되서 표현됐으며, 1,2권 정도에 그쳤다
- ↑ 달에 맹세하는 부분 등이 애초에 로미오와 줄리엣의 오마쥬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로미오와 줄리엣도 당시 초딩 나이였다.... 흠좀무
- ↑ 위험능력반으로부터 벗어났다.
- ↑ 크게 부각된 건 아니지만 루카도 미캉에게 나츠메만큼이나 큰 도움을 받았다. 다만, 루카 자신이 나츠메에게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나츠메가 미캉으로 인해서 어둠에서 벗어나 행복해져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좋아하지만, 처음부터 자신이 대놓고 나서서 좋아한다 할 생각은 없었던 듯 하다.
- ↑ 이름 모를 어떤 학생의 가면을 훔쳐서 대신 달리기에 참가했다. '쪽지에 씌여진 사람과 함께 달리기' 라는 달리기에서 미캉을 데리고 뛰었는데, 쪽지에 씌여진 것이 좋아하는 사람 이었다. 마음을 읽는 앨리스로 판정 결과 사실인 것이 확인되어서 난리가 났지만 정작 나츠메는 가면을 돌려주고 미캉으로부터 도망쳤다
- ↑ 전반적으로 보면 나츠메가 미캉에게 관심갖기 시작한 건 굉장히 초반부부터다.(대략 2,3권) 다만 그냥 초딩수준으로 괴롭히고 놀려먹어서 대놓고 좋아한다는 분위기가 흐르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나 미캉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을 눈치를 채고 있었다. 이성적이지만 의외로 미캉에 대한 마음만큼은 숨기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루카도 눈치를 챘다
- ↑ 자신의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애 팬티를 벗긴 걸 알고 역시 자신의 아들이라고 좋아한다. 그리고 이즈미에게 자랑하는 건 덤.
- ↑ 유키히라와 나츠메 둘 중 누구와 목욕탕에 함께 들어가고 싶냐는 질문에 미캉은 둘 다 싫다고 하는데 나츠메는 나중에 얼마든지 같이 들어갈 수 있으니(?!) 양보하고 유키히라는 어릴 때는 아빠와 들어가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나츠메로부터 미캉을 접근시키지 못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 ↑ 유키히라가 왕게임에서 사람들 앞에서 찐한 키스를 명령했는데 미캉과 나츠메가 걸려 부모의 인정받은 거라며 당당하게 키스하려하자 울며 막으려는 유키히라
를 줄로 묶고 아들의 방해를 하지 마라는 카오루등 개그 요소로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