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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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박로미
朴璐美(ぱく ろみ)
성별여성
직업성우, 배우, 가수
출신지일본 도쿄에도가와
생년월일1972년 1월 22일
신장160cm
체중42kg
혈액형AB형
쓰리 사이즈88 - 57 - 87 [1]
취미・특기피아노, 스쿠버 다이빙,
한국어, 소림사 권법, 수영
소속사연극집단 엔(엔기획)
배우 활동 시기1993년 ~ 현재
성우 활동 시기1998년 ~ 현재
가수 활동 시기2006년 ~ 2008년
소개링크홈페이지 소속사 프로필
블로그 트위터[2]

1 개요

재일교포 3세로 일본[3] 국적을 가지고 있다.[4] 도호학원 예술단대 연극과 졸업 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유학. 팬들에게는 보통 로미네(姉: 누님)라고 불리고 있다.

픽시브 엔사이클로피디아에선 한국 국적으로 기록하고 있다.[5] 데뷔 내용 외에는 가슴이 G컵이라는 것과 쿠기미야 리에의 남편[6]이라는 것.

한 중국 사이트의 박로미의 프로필

1.1 이름에 관하여

참고로 (아름다운 옥 로)자는 완성형과 Shift-JIS 전부 '없는 글자'로 처리된다. 때문에 상당수 일본계 사이트에서는 가타카나로 치환해서 보여준다. 그렇다고 박구미라고 읽지는 말자. 공식 표기할 때도 王+路로 적히는 경우가 있다. 영문 표기도 Baku Romi, Paku Romi, Park Romi가 종종 혼용되는 듯. 공식 표기에서도 병행되어 쓰일 때가 많다. 거기다가 자주 사용하는 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璐자만 폰트가 다른 경우도 많다. 참고로 璐를 파자하면 왕 왕(王)자와 길 로(路) 자로 분리되는데, 왕의 길을 가라는 뜻으로 할아버지가 붙여주신 이름이라고(#) 한다.

할아버지의 고집으로 한국식[7] 이름을 쓰긴 했지만 특별히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놀림받거나 하지는 않고, 이름 표기가 신기해서 물어봤을 때 '응 한국계야~'라고 대답해주면 '그랬구나' 했다는 듯하다.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주변에서도 나쁜 반응은 없었다고 한다[8]. 성격이 워낙 히어로급인지라 잘 어울려 노는 아이였다고 한다. 유명해진 현재는 재일교포라 일본에서 안티가 좀 있는 편인데 2ch에서는 아예 안티 스레가 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악성 루머+재일이라서 싫어(…). 한국 국적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일본에서는 좀 껄끄럽게 보는 듯하다. 한때 위키백과에 반달리즘이 있기도 했다. Uncyclopedia에서도 턴에이 건담 관련 항목에서 안 좋은 이미지로 쓰여지기도 했다. 물론 이런 인종차별보다는 박로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으니 오해하지 말도록 하자. 좋아하는 사람들의 불만은 작품 외 활동이 잘 안 보여서 작품 밖의 박로미를 보기 힘들다는 것. 확실히 블로그에도 애완견들 얘기가 더 많았지만 2011년에 새로이 단장한 블로그에서는 개인 얘기가 더 많고 사진도 많은데(거의 매일 업데이트된다) 나이가 무색하게 피부가 좋다.

영미권에서는 일본식 독음인 Paku가 아닌 한국인들이 주로 쓰는 Park이라는 표기로 성을 자주 표시한다. 물론 Paku란 표기는 일본 내 미디어에서 사용.

1.2 가족관계와 국적

아버지재일 한국인 2세이며,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서구에서는 이때문에 한/일 혼혈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프로필에 보면 할머니가 일본인. 외갓집이 한국에 있어 한국을 찾은 적도 여러번 있다고 한다. 한국어대학 때까지만 해도 상당한 수준이었는데, 그 후 오랫동안 안 쓰다 보니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에 한국어로 한 인터뷰가 있는데 외국인 억양이지만 귀엽다. 2011년 5월 6일자 블로그를 보면 "한국어도 다시 제대로 하고 싶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자신의 한국어가 부족한 것을 인식하기는 하는 듯하다. 그런데 영어도 배우고 싶다잖아. 힘들 거야 아마

결론은 재일한국인 3세. 기본적으로 자신을 한국인으로 인식하지만, 딱히 국적을 강조하거나 그런 점들을 특별히 의식하면서 행동하지 않는다고 내한 인터뷰 때 밝혔다. 이 외 연극 배우 관련 발언을 보아 명확히 구분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당시 한 말은 "내가 스스로를 일본인인지 한국인인지 구별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우와 연극배우를 따로 구별해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일본 사회에서 '나는 재일이다'라고 떠들고 다니다가는 사회생활하기 힘들다. 일본 내 재일계 연예인들은 대부분 일본식 이름이나 예명을 쓰는 것을 생각해보자.[9] 소닌은 성선임이라는 본명을 약간 바꿔서 예명으로 사용한다. 감독이자 배우로도 활동한 최양일의 경우는 사이 요이치라는 일본식 발음을 사용한다(한자로는 그대로).

언니가 한 명 있고 남동생도 한 명 있다. 중국의 일본 성우 정보란인데 내리다 보면 박로미가 있다.

아버지는 뇌출혈로 양로원에서 재활 중이라는 듯하다. 2011년 3월 말에 아버지가 있는 양로원에 위문공연을 하러 갔었다.

2013년 2월 9일자 트위터에 '어제(2월 8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트윗의 내용에 따르면 아버지는 11년간 전신마비였다고 한다. 이후 2월 12일에는 아버지의 오츠야(お通夜 : 상가에서 밤을 지새는 것)라는 트윗이 올라왔다. 그리고 4월 6일에는 아버지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한국에 온다는 트윗이 올라왔고, 4월 7일의 트윗에 따르면 한국에서 유골을 뿌리는 일을 무사히 끝내고 일본에 돌아갔다고 한다.

참고로 한국의 친척(아주머니 뻘)이 연출가 한태숙.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10]라는 작품의 연극의 연출을 했다고 한다. 박로미의 언니는 이 연극의 포스터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2 성우 활동

원래는 연극 배우였는데 라디오 《쿠사리카케》에서 《반쪽달이 떠오르는 밤 Vol.5》 드라마 CD 홍보 2회 녹음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박로미가 한국에 유학왔을 때 사귀던 애인이 자기와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워서 그 충격에 연극계에 입단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남자가 바람피우는 것은 용서 못한다고 한다. 참조

그렇게 연극인 생활을 하던 중 연극을 보러 다니던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눈에 띄어 성우 스카웃 제의를 받아 《브레인 파워드》의 카난 기모스로 데뷔하게 된다. 토미노 감독의 장녀인 토미노 아카리와는 같은 극단의 동료이자 친구이며 성우 데뷔를 결심한 계기에는 아카리의 적극적 추천도 작용했다고 한다. 그러한 여러가지 인연으로 지금은 토미노 감독을 아버지(토-상)라고 부른다고 한다. 원래는 배우가 아니라 조명 등, 연출에 관련된 것을 배우고 싶었지만 들어간 토호대에는 연기자 코스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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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성우와 함께 연극 배우 일도 하고 있다. 위의 사진은 소속 극단인 연극집단 엔의 단원들과 찍은 사진.

연극배우 때는 오직 여자 역만 맡다가 로랑 역으로 처음 남자 역을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이젠 남자역이 여자역만큼이나 많아지게 되었다.

참고로 처음 남자 역을 맡게 되었을 때 참고로 한 성우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이카리 신지를 연기했던 오가타 메구미. 하지만 이후 박로미가 오가타 메구미의 연기를 참고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모 감독은 "그만두는 편이 좋아"라고 충고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영향인지 오가타 메구미와 연기톤이 묘하게 비슷하다.

턴에이 건담》의 로랑 셰아크역은 본인 의사가 아니라 토미노 감독의 부탁으로 오디션에 참여했고 본인은 당연히 여자역을 노리고 디아나와 키엘로 오디션을 치르고 있는데 정작 토미노 감독이 로랑의 대사를 요구했고 그대로 캐스팅되었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여성성우가 건담의 파일럿이자 주인공 역을 맡은 사례이자 자기 작품에 같은 성우를 두번 쓰는 경우가 없기로 유명한 토미노 감독에게 있어서도 드문 경우. [11][12]

성우활동 초기에는 자신을 캐스팅 해주는 것은 연극 배우 출신만이 낼 수 있는 특성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과장된 연기를 하였다. 하지만 《샤먼킹》 출연 당시, 하오 역의 타카야마 미나미와 안나 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너 뭐하고 있는 거야. 어깨 힘을 빼. 너는 정말로 자유롭고 좋은 강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왜 그걸 일부러 없애는 거야?"라는 식으로 충고를 들으며 매주 눈물나는 깨우침을 얻었다고 한다. 이후 박로미는 두 사람을 각각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슈퍼 단간론파 라디오》에서 언급).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역 캐스팅도 박로미의 연기에 반한 원작자의 요망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한다. 원작자의 말로는 에드는 양아들과도 같은 존재인데 박로미에게 꼭 맡겨야 된다고 했다.[13].

박로미 본인도 에드는 자신과 닮은 점이 많다고 했다. 성질 급하고, 정에 약하고, 행동파인 점을 특별히 좋아한다고 한다. 《뉴타입》 인터뷰. 자필 프로필에서 자신의 나쁜점이 역성을 내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니(…).

여자 성우치고는 목소리가 굵고 허스키한 편이어서 그 후에도 주로 소년 역이나 남성적인 여자 역을 많이 맡는다. 흔히 말하는 재수없는 꼬맹이 전문. 재밌는 게 턴에이 건담 관련으로 《한국 뉴타입》과 인터뷰 했을 때는 로랑이 너무 착한 역이라 지독하게 나쁜놈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요새 맡는 역을 보면 우에키빼고는 다 좀 독한 캐릭터들. 하뮤츠 메세타만 해도 여자 아카드 소리 들을 정도의 독한 캐릭터이고 2013년에 맡은 키류인 라교는 정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이다. 또, 배우로도 출연한 우스카와 타유는 가히 막장 드라마 여성 캐릭터 수준. 다만 섹시한 성인 여성 배역을 맡을 때도 종종 있는 편이다. 특히 털털한 누님 캐릭터인 안젤리나 덜레스 연기는 절묘한 싱크로. (일례로 블러드레인). 한국에서 한 인터뷰에서는 아가씨 같은 역은 무리라고 하면서 극단적으로 나쁜 녀석을 맡아보고 싶다고 했었다. 연극무대에서는 연기폭이 넓은 편이라고 한다. 외화 더빙 쪽에서도 맹활약 중으로 캐머런 디애즈, 힐러리 스왱크, 루시 류 전담 성우다. 연기력이 아주 뛰어난 성우 중 하나인데 맡는 배역마다 그 캐릭터의 혼을 살린 하드캐리한 연기를 선보인다. 울거나 절규하는 연기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율을 일으킬 정도이며 특히나 대표작으로 볼 수 있는 에드워드 엘릭의 연기는 그야말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맡은 배역들이 주로 소년이나 성인 여성이라서 그런지 여성팬들이 많다. 비슷하게 남성적인 역을 많이 맡는 사이가 미츠키와는 느낌이 또 다른데, 사이가 미츠키는 허스키 보이스인 반면 박로미는 소년의 목소리이기 때문. 또한 서구권에서는 역시 소년 전문인 오가타 메구미와 자주 비교된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극중 울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 이 때의 대사가 실제로 쓰이지는 않았다.

일본의 2006년 제1회 성우 어워드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나나).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 자기 인생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직업이라고 평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공연 때 고열로 공연하지 말라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나가서 주변에게 혼이 났다고 한다. 《턴에이 건담》 녹음 첫날에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 골절에 입술이 찢어졌는데도 녹음을 강행했다. 스태프들이 아프니 돌아가라고 하자 울면서 목소리는 괜찮다고 말해서 결국 녹음 강행. 이에 대해 연기가 딸리거나 불성실한 성우를 몸소 조지는 것으로 유명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까지 박로미의 연기혼을 인정했을 정도다. 맡는 캐릭터만큼이나 터프한 사람.

성우로서의 목표는 멋있는 아줌마가 되는 것 하지만 요새 팬들의 반응을 보면 귀여운 아줌마로 불린다.

2012년 9월 12일 성대 폴립 제거를 위한 수술과 재활을 위해 잠시 활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2013년초에 자기 명의로 성우 사무소를 세웠다고 한다.

2.1 헤타리아 관련 문제

2009년, 문제작 《헤타리아》에 스위스역으로 참가하게 된 일로 한국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불거져나왔다. 하지만 성우란 게 원래 회사 소속이므로,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즉, 회사에서 하라면 해야 하는 운명…이라지만 박로미는 연극집단 엔 소속이다. 문제라면 매니저가 더 문제일 듯. 다만 스위스가 출연 빈도가 매우 적은 편. 오죽하면 헤타리아 보는 사람들이 스위스가 나오자 환호를 할 정도(…) 이럴거면 뭐하러 캐스팅했냐는 말도 있었다. 소문에는 쿠기미야 리에가 맡은 리히텐슈타인이 원작에서 스위스와 커플이기 때문이라고(…) 그런 캐스팅은 좀 다른 작품에서 해주었으면 그리고 스위스가 일본을 까는 역이란 말도 있다(…) 확인해 볼 필요는 없다

관련 루머 중, '이런 작품에 참가해서 영광입니다'라는 발언은 쿠기미야가 한 말인데 와전된 것. DVD 인터뷰에서 뭐라 했다는 루머도 있지만, 이 루머가 나온 것은 본작의 DVD가 나오기도 전인데다, 동년 4월 24일 발매된 DVD의 특전영상에는 성우 인터뷰가 없다.

여담으로 애초에 한국 혈통이 있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일본 출신에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혈통은 어디까지나 혈통일 뿐 해당 혈통이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해당 국가에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이미 사고방식도 일본인과 비슷하게 되어있을 것이고. 물론 혈통에 있다는 이유로 관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도 많고 박로미도 그렇기는 하지만.[14]

솔직히 헤타리아 사건은 심한 게 맞지만, 박로미 성우만의 책임은 아니며, 이 만화에 참여한 다른 성우들도 책임이 크다.

2010년대 부터는 시대가 많이 달라지기도 해서 박로미를 비판할 때 단순히 유명 성우로서 실망하지 한국 혈통을 가진 사람으로서 실망하지는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유명 성우, 한국 혈통 모두를 떠나서 단순히 작품 자체때문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많고.

3 성격

한 터프 하는 성격. 도 잘 마시고[15] 목소리도 크고 행동거지도 큼직큼직한 그야말로 호탕하신 누님. 거기다가 애연가이기도 하다고… 강철의 연금술사 관련해서 찍은 사진 중에 담배피우는 사진도 있다. 현재도 세키 토모카즈와 함께 거의 없는 담배를 피우는 성우들 중 한 명이다. 하루에 한갑 정도 피운다고.

한국 유학시절에도 광주에 놀러와 무등산에 올랐을 때 만난 주민들과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던 일화가 있을만큼,[16] 털털하고 야무진 면이 강한 듯 하다.

만취한 상태에서 거리에서 유리문에 어퍼컷을 날려 깨진 유리에 크게 베인 적이 있었는데 다친 상태에서도 여전히 팔팔해서 출동한 구급대원이 '어이 누님, 난리치는 건 20대까지만 해두세요, 몸이 못 버티니까' 라고 측은한 눈으로 주의를 주기도 했다고 한다.

공중그네 라디오 방송에서 버스를 놓치자 쫓아가서 문을 쾅쾅 두드리며 태워달라고 한 적이 있으며 한번은 급한데 택시가 없자 빨간 불에 서있는 차 아무거나 하나 타고 급히 간 적도 있다고 한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가히 여왕님에 가까운 포스로 게스트나 같이 진행하는 사람을 쩔쩔매게 만든다. 원로급 성우들을 제외하면 먹이사슬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선배들 앞에서는 귀엽고 얌전한 후배로 돌변한다.

아마츠키 라디오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여자 대접을 해주는 다른 진행자들에게 "우와, 나 이런 대접받은 거 처음이야!"라고 외쳤을 정도. 다른 라디오 프로에서는 함께 공연한 동갑내기 세키를 말빨만으로 격침시키는 공포스러운 일면을 보여줬다. 심지어 보이스캐러비에서는 코야스 타케히토도 격침시킨 듯. 토크력 하나는 보증수표인지라 공중그네의 라디오 방송도 진행을 하게 되었다.

시모네타도 거침없다. 세키와 진행하는 《라디오 쿠사리카케》에선 시모네타도 거침없이 나오는데, '19금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을 정도다(…) 그래도 세키에 비하면 얌전한 편이라지만 듣고 나서 정신공황에 빠진 남자팬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자기가 그런 얘기를 듣고 하는 것에 괜찮을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약하다고(…) 일례로 물개의 검열삭제를 보고 놀랐다가 세키가 말해주는 기린의 검열삭제의 놀라운 기능 등에 대해 듣고 동물들도 쾌감을 느끼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어느 변태(…)보다는 약하지만 가공할 만한 수준이다. 그 쪽은 거의 성희롱(…) 수준이라… 예를 들자면 토크하면서 멀쩡한(?) 사람을 근친 마더콘으로 만들기도 한다(물론 장난이지만) 하지만 실제로는 시모네타를 싫어하는데 창피함을 잊기 위해 더 큰소리치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 자기 가슴에 대해서도 자주 토크 소재로 삼을 정도다(…).

2003년 《뉴타입》 인터뷰에 보면 중고등학생 여자팬들이 많아서 가끔 팬이벤트에서 험한 말을 하면 "그런 말은 하면 안 돼요!"하고 혼난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 BL 드라마 시디 녹음하기 위해 견학도 할 겸 이시다 아키라코스기 주로타 등의 녹음 현장에 갔는데 너무 리얼해서 결국 못참고 뛰쳐나왔던 적도 있다고 한다(…) 덤으로 저 BL 시디는 왕자님의 레벨.

타케우치 준코가 진행하는 《오! 나루토 니뽄》에서 밝혀졌던 바에 따르면 주위에서 '뉴 하프인가요?'라는 질문을 받는 적도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아니키라 불리기도 한 모양이다. 그러나 주위에서 별로 여자스러운 대접을 못 받는다는 이야기와 달리 박로미 자신이 쓰는 1인칭은 '아타시(무척 여성스러운 1인칭)'다. 하지만 보쿠오레 같은 호칭도 드물게 쓰는 편. 하가렌 방송국에서는 오레를 가끔 사용했다. 뉴 하프 소리들은 것도 아마 그 때문일듯 하다. 링크되어 있는 쿠기밍과의 동영상에서는 '아타이'라는 호칭도 썼는데, 주로 무서운 누님들 (긴 치마라든가 야쿠자누님이라든가 치르노) 이 쓰는, 아주 강한 1인칭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라디오》에선 남성적으로 진행을 하는데 본인의 말로는 쿠기미야 리에가 여성적인 진행을 하는 컨셉이라 자신이 남성적으로 진행을 해야 했다고 한다. 나이는 신경쓰이는지 하가렌 라디오 방송에서 생일을 맞자 쿠기미야에게 나이 얘기 하지 말라고 살벌하게 경고를 줬다(…)

터프한 모습 때문인지 사랑의 라이벌이 되고 싶지 않은 여성 성우 5위에 랭크 되었으며#, 상사나 선생님으로는 1위를 기록하였다.

이런 마초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사이가 미츠키옆에만 서면 박로미도 기품있는 여성이다. 눈의 착각으로 기품있는 여성으로 보인다

이상의 설명만 보면 꽤나 남성적인 성격으로 보이지만, 실제 라디오 방송 등에서 간간이 나타나는 모습속에서 예상 이상으로 여린 성격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자신에게 힘든일이 닥치면 겉으로는 큰 목소리를 내지만 속으로는 풀죽어서 푸념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며, 지금까지의 연애에 관해서도 예상외로 순정적이고 약간은 보수적인 수준에서 경험해왔음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나 말은 터프하고 히어로 기질이 넘쳐나지만, 속은 여린 누님.

3.1 덜렁이

의외로 덜렁대는 면이 있어서 자주 넘어진다고 한다. 《우에키의 법칙》 특전 DVD에서 세상을 흰눈으로 보는 동료 여성우들 사이에서 혼자 열을 내며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 않아도 되잖아, 내가 이전에 콰당하고 넘어졌더니 지나가던 중학생 애가 괜찮냐고 물어봐줬단 말이야, 그 전에는 음료수 사준 사람도 있었어!" 라고 발언. 누님, 화내기 전에 넘어지는 횟수를 줄이도록 합시다. 2008년에는 라디오 프로를 통해 왼손 새끼손가락이 복합골절된 사실을 밝은 목소리로 밝혀 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기도 했다(…) 한편 언젠가의 트윗을 보면 나고야역 에스컬레이터치마가 끼어서 끌려 갈 것 같았다고 한다.

거기다가 심각한 기계치라 비디오 녹화도 못한다고 한다. 블로그에서 이에 대해 한탄(?)하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컴퓨터는 2주만에 고장나고, 휴대용 DVD 플레이어는 이틀만에 고장, 디지털 카메라는 한번도 못 써보고 망가지기도 하고 휴대폰은 반년 이상 간 적이 없다고 한다.

중대한 일을 전후해서 부상을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턴에이 건담 녹음 때도 중상을 입었고 공연 전날에도 고열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아서 세키 토모카즈가 라디오 프로에서 불안함을 표한 적이 있다. 거기다가 극단 무대 때는 인대가 끊어진 적도 있다고 한다.

3.2 친분 관계

누님 타입이라 곧잘 주변을 챙기기 때문에,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친분관계가 넓다. 남자들에게는 씩씩한 누님, 여자들에게는 호탕하고 귀여운 언니라는 느낌인 듯 하다. 성우가 되어서 좋은 게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말할 정도니 친분관계는 확실히 좋은 듯하다.

포케고에 파이트에서는 "마주 보고 술마실 수 있다면 다 친구!"라고 주장한 만큼 사람들과 금방 친해진다. 북미판 에드워드 엘릭의 성우인 빅 믹노그나도 일본에 놀러와서는 박로미와 다른 사람들과 회식 자리에서 만난 인증영상유튜브에 올렸다.

사람을 대하는 데에 매우 격식이 없는 듯 모 이벤트에서 미도리카와 히카루를 '힛-키'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언니, 대선배에요… 그 외에도 사람을 부를 때에 기본적으로 요비스테(이름만)으로 부르며 선후배 격식이 엄격한 성우계이건만 누구든 가리지 않고 애칭으로 부른다. 쿠기미야 리에는 리에짱, 토요구치 메구미는 메구, 미즈키 나나는 나나짱 등.. 친한 여자친구들이야 그렇다치고 이시다 아키라는 아-상, 아-사마, 앗키-라, 아키라(...), 후지와라 케이지는 케이짱, 코야스 타케히토는 아니키(…) 등등. 다만 미키 신이치로는 '미키 상'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신인시절 도움을 받은 게 진짜 많아서 그렇다고.. 덕분에 후지와라 케이지가 '내가 더 나이가 많은데 왜 나는 케이짱이고 믹신은 ~상이야?'라고 항의하기도 했다고 한다.

후배들을 잡고 휘두르는 것은 장난 없어서 《블리치》 녹음 당시 이토 켄타로에게 커피를 사달라고 협박하거나 모리타 마사카즈에게 대형 액정 TV를 사서 나를 초대해줘! 라고 졸랐다는 듯하다. 블리치 이벤트를 보면 이토 켄타로를 옆구리에 끼고 등짝을 퍽퍽 후려치며 놀려대는 로미네를 볼 수 있다.

파일:Ishida park 1.jpg파일:Ishida park 2.jpg
2009년 6월에 방송된 《포케고에 파이트》에서(...)

단 남자중에서도 이시다 아키라를 상대로는 매우 데레데레하고 수줍음 많은 아가씨가 된다. 그런데 라디오에서 이시다 아키라에게 자신은 엄청난 M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쿠사리카케》에서는 "그런데 나중엔 열받는다"며 자신의 성향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했다. 알면 알수록 참 엄청난 사람. 참고로 이시다에게 사귀자고 했었지만 이시다는 "전 귀여운 여자가 좋아요"라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나중엔 박로미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프로치하면서 쑥쓰러워 하는 점이 귀엽다"라고 코멘트했다. 나중에 같이 딱 한번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가기는 했지만 매번 거절하다보니 미안해서 간 것이라고힘내요 누님. 《포케고에 파이트》에서 이시다가 등장하자 평소의 10배 이상의 하이 텐션으로 열렬히 대쉬했지만 결국 적극적으로 거절당했다(…)이를 보고 웃는 사악한 미야노 마모루 트위터에서는 '정말로 결혼하는 편이 좋으려나' 하고 한탄하고 있을 때 한 트위터 유저가 "이시다 상에게 프로포즈 해요!" 라고 말했더니 "계속 프로포즈 한지 어찌어찌 10년이 넘어가네요..."라고 말하였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함께 연기한 쿠기미야 리에와는 매우 친한 사이이며(애완동물이라나 뭐라나) 휴일날 불러 자기 방 청소를 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어디선가는 같은 침대에서 잤다라는 루머가 돌았다. 물론 그저 많이 친한 것 뿐이다. 라디오에서 과장되게 쿠기미야를 좋아하는 말을 많이 해서 동인계에서는 망상회로를 발동시킨 듯하다. '이불 나란히 하고 자줘!'하고 로미네가 조른 적은 있다.
일본 언사이클로피디아에는 쿠기미야 바이러스에 항체를 지니고 있다고 적혀있다.

《강철의 연금술사 2기》 인터뷰때를 보면 녹음을 하기 전 원작을 처음부터 다시 다 읽고 왔다는 리에를 보고 리에는 역시 귀엽다니까라고 말한 적도 있다. 쿠기밍을 아주 귀여워하는 것 같다. 심지어는 최근 《강철의 연금술사 라디오》에서 미키 신이치로 , 쿠기미야 리에 등과 함께 커플링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사실 저도 리에에게 모든 것을…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냥 장난으로 한번은 라디오에서 서로에게 사랑해~하면서 놀다가 쿠기미야에게 소리가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했고 쿠기미야는 야마구치 마유미 (엔비의 성우)에게 배웠다고 대답하자 박로미는 마유미는 내 남친이야!라고 말했다. 하가렌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야마구치 마유미는 남친이고 쿠기미야 리에는 여친이라고(…). 쿠기미야와도 친하지만 야마구치 마유미와도 친하다. 가끔 블로그에서 사랑과 미안이 같이 노는 개인 우메가 야마구치 마유미의 개이고 밑에도 썼다시피 둘의 원더풀 라이프라는 제목의 블로그가 있기도 하다.


(《강철의 연금술사》 DVD에 수록된 1 대 1 대담)

카미야 히로시가 목에 걸고 다니는 십자가 목걸이는 박로미가 준 병문안 선물. 이노우에 마리나 역시 박로미에게 수제 팔찌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이후 미즈키 나나도 팔찌 GET. 요리도 잘해서 주변의 여성우들에게 대접해주곤 한다고 한다. 다만 청소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쿠기밍이 청소하러 와주는 것도 그 맥락에서다. 성우 이토 켄타로에겐 처음에는 깍듯이 대했으나, 대학 후배라는 것을 알고부터는 태도가 돌변. 현재는 박로미에게 쪽도 못쓰는 위치다. 《블리치》 이벤트를 보면 상하관계가 뚜렷해 매우 재미있다. 히야마 노부유키의 라디오쇼 《아니메지유》에 게스트 출연해서 밀리지 않는 토크력을 보여주었다. 오오 누님.

사진 찍은 것 등을 보면 다른 남녀 성우들과 어깨동무 같은 친근해보이는 제스처를 잘한다. 《라디오 쿠사리카케》 관련 사진중에 세키 토모카즈가 박로미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끼워버린 사진이 있었는데 나중에 박로미가 세키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끼워버렸다. 사이트의 사진들을 보면 세키를 꼭 껴안고 서로 사이가 좋아보이지만 항상 세키의 뺨을 잡아당기거나 하면서 은근 괴롭히는 모습이다, 아니 괴롭히고 있다. 여하간 둘이 서로 시모네타도 하고 매우 친한 모습을 보여서 사귀는 사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일부 있는듯 하다. 둘 다 동료 성우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는 공통점은 있지만동병상련. 참고로 같이 작업하기 전부터 이웃사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키 쪽에서는 박로미를 집 근처 술집에서 만나는 누나 같은 느낌이었다는데 나나 이후 갑자기 자주 만나게 돼서 어색하게 느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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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침 토모카즈 그리고 아직도 큰…

《애니스파》 41화에서 게스트 출연했을 때 와시자키 타케시아사노 마스미가 신주와 무녀 복장을 하기로 했는데 정작 아무도 입는 법을 몰라 곤란해하자(기모노는 입는 법 교습소가 따로 있을 정도로 착용법이 어렵다) 박로미가 옷매무새를 잡아주었는데 이때 신체의 특정부분이 과도하게 밀착하는 바람에 와시자키 타케시가 동경을 품었다고 한다(…)

후쿠야마 준과도 친한데 《턴에이 건담》 녹음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 후쿠야마는 단역에 인기도 없어서 성우를 그만둘까 했지만 박로미가 상담해준 뒤에 마음을 고쳐먹고 계속 성우 일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외에 히라노 아야도 귀여워하는 듯하다. 자주 히라노의 뒷태(…)를 노리다가 나중에 반격당한 듯.

유명을 달리한 카와카미 토모코와는 대학 시절 때 동기라 친했는데 [17] 카와카미가 사망하자 매우 큰 충격을 받았으며 블로그에는 며칠동안 애도의 글을 올렸다. 장례식장에서 두 사람의 대학 시절 동기들도 수십 명 참석했다고 한다.

미야노 마모루는 《포케고에》로 인연이 시작되서 미야노와도 많이 친하다. 둘이 같이 라디오나 이벤트에 나오면 기본적으로 미야노가 굉장히 괴롭힘 당한다. 그런데 미야노는 굴하지 않는다. 시키는 대로 다해서 결국 더 괴롭힘 당한다.
같이 라디오 진행 당시 미야노 생일날 스탭들이 미야노를 위해 여러 선물을 사왔는데 이 선물의 대부분을 박로미가 가져가기로 유명하다. 미야노가 결혼 발표전, 결혼을 알렸던 몇 안되는 사람중에 박로미가 있었고 박로미에게 많이 상담했다고 한다. (주로 박로미의 차안에서 상담을 많이 했다고하는데, 미야노는 눈물바다였다고...)

4 특촬 관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우스카와 타유역의 성우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극중 타유의 과거의 모습이며 인간체인 "우스유키"역으로 배우출연도 해서 특촬 데뷔를 했다. 연극 무대에서 단련된 옷맵시를 보여주었고, 이때 보여준 연기도 매우 섬뜩한 레벨.

5 이야깃거리

5.1 동물 애호가

'사랑'과 '미안'이라는 이름의 강아지 두마리와, 코기토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사실 박로미의 홈페이지의 블로그에 가보면 사랑과 미안의 이야기 뿐이고 코기토는 2월 초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마마의 고향에 있다고 나오고 "오빠"라고 불리는 것을 볼 때 수컷인듯 하다. 블로그는 사랑과 미안의 시점(?)에서 쓰여지고 있는데 박로미는 엄마(마마)라고 불리고 있다. 이전의 애견이 개사료를 안먹어서 견본으로 자신이 먹어본 적도 있다고(…). 배 부분이 가장 좋다고 하며 개들은 따뜻해서 좋다고 한다. 잘 때도 안고 잘 정도로 좋아한다. 2009년 11월 초에는 축제에서 산 금붕어도 식구에 추가된 듯. 그런데 축제에 가서 금붕어를 사왔다.

개들을 매우 좋아해서 개애호가들을 초청한 방송에서 게스트 출연해 개의 십계라는 항목을 읽기도 했다.


동영상 막판에 잘 보면 눈가가 촉촉해져 있다. 동영상 후반부에 사랑과 미안의 사진도 나온다.

5.2 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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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っぱく[18]

일본 언사이클로피디아에 따르면 안티들도 박로미의 슴가에는 침묵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혹은 스레에서 박로미의 사진이 나오면 슴가에 하악하는 인물들이 생겨난다 아마츠키 라디오에 따르면 본디 G컵이었는데 너무 가슴이 커서 힘든 나머지 일부러 처지게 해서 사이즈를 줄어보이게 했고 어깨 통증으로 지금도 브래지어를 하는 걸 싫어한다고.

너무 크다보니 단추 있는 옷은 단추 한 개만 풀어도 가슴골이 보여서 힘들다고 불평한 적이 있다.

니코니코 대백과에서도 대놓고 몸매가 좋고 가슴이 큰 걸로 유명이라고 써져 있다. 물론 밑에는 재일이다보니 국적관련으로 얘기가 더 많지만. 《싸우는 사서》 관련으로 오오카와 토오루와 함께 한 토크쇼에서 오오카와가 주인공 하뮤츠의 가슴이 크다고 하자 저도 가슴 커요라고 말하기까지[19] 과연 대담. 라디오 쿠사리카케에 따르면 한쪽은 G고 한쪽은 H라나

《포케고에 라디오》에선 자주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는지 미야노 마모루에게 하루동안 박로미가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했더니 가슴 만지기라고 했었다만지고 있다

코바야시 화백이 그린 박로미는 가슴 달린 고지라

스기타 토모카즈키쿠치 유미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어둠의 마녀 로미"로 등장, 용사 토모카즈를 가슴으로 유혹해 세계를 정복하고 피스워커 CM에선 토모카즈에게 "심장마사지"를 요구하는데… 키쿠치는 "너희 둘 뭐하는거야!"라고 외친다 대충 그 정도.

대학시절엔 별명이 "걸어다니는 가슴" 이었다는데 본인 입으로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털털한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5.3 성우 랭킹 관련

2010년 7월 말, 오타쿠 여성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성우 1위에 뽑혔다. 2위가 쿠기미야 리에인 걸로 보아 《하가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더라도 원래 여성 팬들이 많긴 하다. 고등학교 때만해도 여성에게 실제로 고백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여성이 박로미의 손으로 검열삭제(…) 그래서 백합은 예쁜 추억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중덕들이 선택한 인기 성우 순위 중 여성 성우 중에서 2위에 올랐다.

인기 성우가 뽑은 Young 성우 랭킹에서 1위를 했다. 왜 Young인지 이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만 40세를 기준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선배'와 '주목하는 젊은 후배'로 후보를 나뉘었다.

분명 여성 성우인데 오토메 게임에 출연해줬으면 하는 성우 중 한명으로 뽑히기도 한다(…). 2011년도 출연 기대 성우에서 8위.

5.4 그 외

  • 게임은 전혀 못한다는 듯. 3D 게임같은 걸 하면 벽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한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게임을 하면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해지기 때문에 애초에 안 한다 한다. 하지만 NDS용 게임인 《토모다치 컬렉션》을 플레이하고 있다(블로그에서의 말로는 중독). 자신의 애견들의 인간화 버젼 캐릭터나 야마구치 마유미의 캐릭터도 만드는 등 재밌게 즐기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3D 게임도 연습을 많이 한 것인지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 아만다의 속옷은 봤다고 한다.(...)
  • 카트 레이싱에도 관심을 보인듯 하다.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보면 레이서 복을 입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로써 연극/성우/노래에 이어 카트 레이싱계에도 진출.
  • 《뉴타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상형은 아방한 사람. 이시다 아키라는 과연...? 연예인을 예로 들었을때에는 와타베 아츠로신승훈을 예로 들었다. 다른 프로필에서는 여차하면 의지할 수 있는 남자.
  • 우에키의 법칙》 엔딩곡이 수록된 앨범 외에 오리지널 앨범도 있다. 노래할때는 연기할 때와는 다른 목소리. 성우들이 노래를 부른 앨범인 백가성란 여자 성우편 2집에서 참가했었는데 마지막에 큐티 하니를 부르고 나서의 웃음이 상당히 압박(…) 어느 프로필에는 좋아하는 음악이 판소리로 써져있었다. 노래는 뭘 불러도 엔카가 돼버린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노래해본 걸 들어보면 그건 좀 과장인듯 하다.
  • 고등학교 때까지는 남성혐오증이 있었다고 한다. 중학교때 길에서 남자들이 작업을 건 적이 있었는데 집에 와서 그 얘기를 했다가 어머니에게 "남자들이 너 얕보는 거야"라는 말을 들으며 맞았다고 한다. 그래서 훗날 날라리 남자들이 작업 걸려고 둘러싸자 "날 물로 보지마!"하면서 내쫓아버렸다고 한다. 그 후 친구들이 혐오증을 고쳐주려고 노력했다고도 한다. 박로미의 어머니는 "이런 애를 낳아서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 블로그에 보면 팬클럽 이벤트 때 수제 팔찌 등을 만들어 회장에서 판매하는 모양. 야마구치 마유미와의 원더풀 라이프에서 보면 블로그 만들고 얼마 안 되어 생긴 취미로 상당히 중독성 있다고 한다.
  • 2009년의 생일에는 세키 토모카즈로부터 러브 젤을 선물받았다(…) 라디오 쿠사리카케의 블로그에 보면 박로미의 사용후기가 기다려진다고(…)
  • 중학 시절 다른 게 아니라 통학로의 언덕이 너무 힘들어서 등교거부를 한 적이 있다. 마이클 무어!…가 아니다. 그 분과는 사정이 좀 다르다. 많이 다르다. 예전엔 지금보다 더 가냘픈 몸이라 자주 골절을 당했었다고 한다.
  • 부녀자끼가 있는지 예전 《강철의 연금술사 라디오》 때 머스탱의 성우 오오카와 토오루에게 에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하가렌 BL동인지를 산다는 소문도 있지만 관심없다는 말도 있다. 국내에서 BL성우 문답이라는 게 떠도는데 유일하게 포함되어있는 여자 성우이기도 하다.
  • 휴일에는 잠만 잔다고 한다. 프로필에 따라선 특기 중에 어느 곳에서든 3초 안으로 깊게 잠들 수 있다라고 써있기도 하다. 실제로 휴일은 느긋하게 보내는 걸 좋아하는 듯. 또 취미는 목욕이라고.
  •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솔로. 《라디오 쿠사리카케》에선 세키 토모카즈랑 엄청 친한 것 같은데 정작 토모카즈는 다른 사람에게 대시했었고, 다른 남자성우들에 의하면 입만 다물면 슴가도 크고 미인인데 입만 열면 무섭다고(…)
  • 스카이다이빙을 한 경험이 있다. 굉장히 무서웠던 듯….[20]
  • 에드워드 엘릭의 음색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녹음 전날에 노래방에서 목을 좀 혹사시킨뒤에 녹음에 임했었다고 한다.
  • 실러캔스라는 카페의 3명의 오너 중 한명. 비 오는 날에는 손님이 없다고 이시다 아키라를 초대한 적이 있다. 실러캔스는 사정상 2012년 10월 폐점하게 되었다.
  • 토호쿠 대지진 이후 블로그에 무사하다고 포스팅을 올렸다. 지진이 처음 일어나자마자 집에서 애완견들을 데리고 나와 차로 대피했다고. 루리웹의 몇몇 생존자 명단에는 아예 언급도 안 되어 있지만, 다른 명단에 보면 무사하다고 나와있다.
  • 자신에게 남성향 모에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미야노 마모루와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선 스태프들과 미야노, 리스너들의 음모로 거의 강제로 모에 대사를 매주 말하게 하자 결국 거부 반응이 폭발해 버렸다(…).
  • 강철의 연금술사 이후 발표한 첫 솔로앨범 마지막 트랙이 모노로그였는데 내용은 박로미의 할머니가 박로미의 할아버지를 안고 일본으로 건너온 내용이라고 한다.
  • 2011년 6월 22일, 아이폰을 깜빡해서 트위터를 못하게 됐다고 한다(…) 잃어버린 게 아니고 잊어버리고 나와서 못 봤다는 얘기. 로미네의 아이폰은 무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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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전설에도 관심이 있어 《MFR(Mystery Frontier Report)》라는 라디오 방송의 공동 진행자이기도 하다유령 얘기하면서 후배 괴롭힐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 자신과 같은 재일교포 성우 후배인 김향리와 함께 유이한 일본의 재일교포 성우다.

5.5 기타 관련 페이지

6 주요 출연작

주연급이나 비중이 높은 캐릭터는 볼드체로 표기.

6.1 애니메이션

6.1.1 TVA

6.1.2 OVA

6.1.3 극장 애니메이션

6.2 게임

6.3 외화/게임 더빙작

6.4 특촬

6.5 드라마 CD

6.6 무대 출연작

  • 레티스와 라벳지
  • 방황 열차
  • 붉은 새가 있는 풍경
  • 비용전
  • 오셀로 - 데스데모나
  • 외로움에서 가장 먼 위치(뮤지컬)
  • 워냐 백부
  • 장미와 해적
  • 전차남[33]
  • 페돌
  • 화분열
  • 연금술사

6.7 그 외

  • 그래픽 드라마 サギ師リリ子 - 토모미[34]
  • 아카보시 - 독립 영화로 38세의 애가 딸린 여자 역이라고. 블로그에 보면 아들역인 아역을 집에서 재워주는 모양.
  • 오이코노미아 (NHK E텔레비젼) - 나레이션
  • 카미보이스[35] - 사유리[36]
  • 스시 닌자 - 마구로(マグロ)
  1. 《아니스파》 236회에 따르면 G컵(…).이 수치는 《KOF 시리즈》의 매츄어, 《Fate 시리즈》중에서도 거유(...)로 이름높은 라이더(!!), 《월희》의 푼수 공주님(!!!)과 동급이시다.현실은 위대하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그 시노자키 아이보다 약간 가슴이 더 크다(…). 하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게 또 신기. 흠좀무(...).
  2. 세키 토모카즈의 제안으로 트위터를 시작하게 되었다.
  3. 2015.12.25일자로 일본으로 귀화
  4. 비슷한 사례로는 재일교포 성우 김향리가 있다.
  5. 귀화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고 귀화사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 언젠가 수정될 듯.
  6. 이 항목에 들어온 사람이면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둘 다 다작해서 호흡을 몇번 맞추기는 했지만 그 중에서도 엘릭 형제 조합으로 유명하다. 둘이서 하는 대담들으로 떠돌아다니는 영상은 백이면 백 강철의 연금술사와 연관되어 있다.
  7. 璐(아름다운 옥 로)자는 중국에서도 쓰이는 이름이긴 하다. 다만 일본만 안 쓰일 뿐.
  8. 다만 특이한 이름이라 놀린 학우들이 있었다고 한다
  9. 일본 야구계(NPB)에서는 자신이 재일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소신일 정도로 재일출신임을 밝히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10. 최인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고 본디 연출가 김정옥이 1970년에 처음 연출했다. 한태숙은 2009년판을 연출.
  11. 코야스 타케히토와타나베 쿠미코 정도가 그 예외에 속한다.
  12. 그리고 같은 감독의 작품은 아니지만 이후 건담 SEED, 더블오, AGE, 빌드 파이터즈 등 건담 시리즈에 연속 출연했다.
  13. 둘이 친밀한 덕분인지 15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증정식 때 작가가 출산으로 참석하지 못하자 대신 참석
  14. 이 때문에 한때 2005년에 애니원에서 《강철의 연금술사/2003년》을 더빙한다고 할 때 박로미는 재일교포이니 한국판 성우로도 써야 한다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었다.
  15. 그런데 2011년 6월 18일자 블로그를 보면 자신은 술을 잘 안 마신다고 내숭부정한다
  16. 박로미라는 한국 이름을 쓰는 것에 대해 이해 못하는 철없는 초딩 때문에 잠시 빡친 모습도 보였다.
  17. 성우 데뷔는 카와카미가 4년 정도 빠르다.
  18. 가슴을 뜻하는 옵빠이에 성씨를 합친 것, 의역하면 "슴박"/"슴로미" 정도?
  19. 그리고 본인은 리얼 하뮤츠 메세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20. from 공중그네 라디오 타카하시 히로키편.
  21. 코난 100화에 나왔던 피해자 아사미의 대학 선배. 보이쉬가 주특기인 박로미인데 그 캐릭터는 여성성이 더 강하다.
  22. 박로미는 리제네 레제타를 발음을 못해서 애먹었다
  23. 박로미 성우의 정말 드문 아가씨 계열 히로인. 여왕님 캐릭터가 아니다!?
  24. 어렸을 때의 캐릭터인 키요메의 성우는 아이바 마도카.
  25. NPC. 내쉬와 관련이 있다.
  26. 재밌게도 이 캐릭터는 한국인인데 박로미를 캐스팅 한 것으로 봐서는 노린 걸로 볼 수 밖에 없다.
  27. 박로미 성우의 정말 드문 아가씨 계열 에로게 히로인. 여왕님 캐릭터가 아니다!?
  28. 단, P4GP4A에서는 요네모토 치즈가 맡았다.
  29. 다른 성우들의 연기가 굉장히 처참한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캐릭터성을 기막히게 살린 명연기를 보여줬다.
  30. 원래 아리타 포랜드는 코시미즈 아미의 역할. 허나 1화 중간에서 서로의 육체가 바뀌어 파리스의 몸에 아리타의 영혼이, 아리타의 몸에 파리스의 영혼이 들어간 꼴이 된다. 이후 아리타 포랜드는 그녀 대신 쿠데타의 희생양이 된 시녀 밀라노 엔토라시아의 이름을 써서 신분을 위장하고 파리스는 졸지에 공주가 되어버렸다.
  31. 성우가 아닌 배우로 출연
  32. 드라마CD판 한정. 애니메이션판에선 카키하라 테츠야로 교체되었다.
  33. 낭독회에서 전차남 역을 맡았다. 그때 하고 나온 분장은 좀 충격과 공포.
  34. 이외에 다른 오전 드라마에 얼굴을 몇번 비추었다
  35. 실제 성우들이 출연한 실사 영화
  36. 프로필에 보면 사유리의 S는 S의 S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