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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우포도청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흉기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 종사관 원도빈에 의해 사건에 뛰어들게 되는 장영실의 활약이 담긴 흥미진진한 역사물. |
수박의 발명
네이트에서 연재된 웹툰. 글 마사토끼/그림 김윤경.
여기서 볼 수 있다.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만화라고 뜬다. 하지만 단행본이 나와서 단행본을 구입해서 볼 수 있기는 하다.
사극과 마사토끼 특유의 추리물이 접목된 형태이며, 장영실을 정면에 내세워 이야기를 진행한다.
1 스토리
세종 7년(1425년), 한양 우포도청에서 순찰을 돌던 군관 장윤복이 나무창살 뒤에 숨어있던 괴한에게 흉기로 팔과 옆구리를 찔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나무창살 너머는 완벽한 밀실이었기 때문에 포도청의 수사는 진전을 보이지 못하게 되고 결국 사건을 재구성하기 위해 장영실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2 특징
조선 시대가 배경이지만 치밀한 트릭을 위해 현대의 시간과 단위를 이용한다. 이해하기는 쉽지만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역사적 인물인 장영실을 등장시켰지만 부담 없이(?) 망가뜨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3 등장 인물
- 장영실 :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장영실이다. 다만 이미지는 상당히 왜곡된 것 같다(...) 사실상 본작의 개그 캐릭터.
- 포도청 종사관: 이름은 원도빈. 사건의 의뢰를 위해 장영실을 찾아 온 사람.
- 장윤복 군관 : 한양 우포도청의 군관. 새벽 4시경 순찰을 돌며 나무창살의 자물쇠를 점검하다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 뚝 영감 : 용의자 1. 뭐든 뚝딱뚝딱 잘 만든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 한 씨 아줌마 : 용의자 2. 부엌에서 일하고 있다.
4 여담
사건을 재현하기 위해 수박을 피해자 대신으로 놓고 흉기를 실험하는 등 작품 전체적으로 수박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 수박을 매개체로 한 허무한 결말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