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alation/Breath of the Black Dragon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신체 강화(Psychometabolism) 계열 초능력(Psionic Power). 이름대로 블랙 드래곤의 드래곤 브레스를 재현하는 초능력으로, 초능력 중에서는 드물게 산 피해를 가하는 초능력[1]이자 사이킥 워리어의 드문 원거리 공격 초능력이다.
초능력 기본서인 Expanded Psionics Handbook(XPH)에서 처음 등장했고 각각 d20 SRD에 수록되어있다.
해당 항목에서는 동일하게 산 피해를 가하는 초능력인 용해하는 손길/무기 초능력도 같이 다룬다.
1 Exhalation
사이킥 워리어 3레벨 초능력.
브레스 오브 블랙 드래곤에 비해 조금 더 블랙 드래곤의 브레스에 가까운 모습으로, 25(+시전자 레벨당 2.5)피트 내의 적에게 입으로 직선 형태의 황산 증기를 내뿜어 3d6(+추가 파워 포인트 2당 1d6) 피해를 가한다. 광선 형태로 판정하기 때문에 원거리 접촉 공격을 사용하며 내성굴림을 하지 않는다.
2 Breath
황산 증기를 원뿔 형태로 흩뿌려서 범위[2] 내의 모든 적에게 소모한 파워 포인트[3]만큼의 d6 피해를 가하는 광역 공격으로, 피해량이 소모한 파워 포인트와 완전히 비례해서 상당히 크긴 하지만 이 쪽은 반사 내성굴림으로 피해량을 반감시킬 수도 있고 이베이전을 통해 완전히 회피할 수도 있다.
3 용해하는 손길/무기
Dissolving Touch/Weapon. 두쪽 모두 사이킥 워리어 2레벨 초능력.
무기나 내추럴 웨폰에서 뜨거운 부식성 분비물이 흘러나오고, 그 분비물로 근접 접촉 공격을 통해 대상에게 4d6(+추가 파워 포인트 2당 1d6) 피해를 가한다. 분비물은 한번 접촉을 한 후 1라운드간 유지되다가 곧 부식성을 잃는다.
용해하는 손길의 경우에는 다른 대상에게도 접촉을 통해서 내추럴 웨폰에서 부식성 분비물을 분비하게 만들 수 있지만 융해하는 무기는 자신의 무기에만 걸 수 있다.
용해하는 손길/무기 초능력 자체는 상대를 직접 녹이는 게 아니라 시전자의 몸이나 다른 존재에게서 부식성 진물이 나오게 하는 성능이라 내성굴림과 초능력 저항이 필요 없는데, 이때 내성굴림과 초능력 저항이 적용되지 않는 특성은 See Text로 따로 처리되는 게 아니라 적에게도 그대로 내성굴림과 초능력 저항을 허용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