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어브조바로프/Abzorbaloff.jpg
인간일때 모습
Abzorbaloff.
1 개요
닥터후 뉴 시즌 2 에피소드 10에서 등장하는 외계인. 이 괴물이 나온 에피소드는 닥터후 사상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힌다. 락사코리코팔라파토리언들이 사는 락사코리코팔라파토리우스의 바로 옆 행성인 클롬에서 사는 외계인으로, 정확한 종족명은 나오지 않지만 작중에서 닥터를 비롯한 등장인물이 그 특성에 따라 어브조브슨, 어브조바xx, 어브조바로프... 라고 하자 본인이 '그래, 그거 어브조바로프! 그거 좋네.'라고 해서 어브조바로프. 참고로 그에 따른 종족명은 어브조바로비안. KBS 더빙판에서는 '흡수 발로프'라고 번역하였다.
참고로 모습은 뚱뚱한 분홍색 몸에 돼지 발 같은 손을 가지고 있으며, 나체인 모습인데 특정 부위에 털이 밀집되어 있어서 상당히 추하다.(특히 뛰어다닐 때) 게다가 흡수한 인간들의 얼굴들이 몸에 떠올라 있어서 더더욱 끔찍하다. 한 번만 흡수대상과 접촉하면 즉시 흡수할 수 있고, 다시 흡수과정을 돌릴 수 없다. 흡수되면 어브조바로프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저 흉악한 모습은 어린이 시청자의 디자인에서 유래한 것이다. 타디스 위키
2 등장
닥터 때문에 모이긴 했지만 사실 평범한 친목단체였던 LINDA에 인간의 모습으로 들어가 그들을 이용해 먹었다. 그리고 결국 더 이상 그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하자 본모습으로 돌아가 그들을 흡수해버렸다. 이름도 영어단어인 '흡수하다(Absorb, 업소브)'에서 나온 명칭들.
그리고 에피소드의 화자격 인물인 앨튼이 어브조바로프가 항상 들고 다니던 지팡이를 부수자 결합력이 약해져 더 큰 결합체인 지구에 흡수되어버린다.
참고로 클롬 행성은 뉴 시즌 4 에피소드 12 ~ 13에서 훔쳐진 27개의 행성 중 하나로, 10대 닥터조차 "클롬을 원하는 놈들도 있나?"하면서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