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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에 사는 거대한 물고기, 신해어의 일종이다. 이름의 유래는 철갑상어의 한 종류인 흰철갑상어에서 따온 것 같다
크기가 매우 거대하며, 몸통은 철갑으로 둘러싸여 있다.
평상시에는 매우 온순한 편이지만, 산란기에는 매우 난폭해진다. 산란기 때에는 신수의 농도가 엄청나게 짙은 곳에서 알을 낳아 적들로부터 알을 지킨다. 고농도의 신수 속에서는 신수에 대해서 굉장한 내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나 동물들은 움직이는데 큰 제약이 따르지만, 신해어는 그와 상관없이 아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헤돈의 층에서 스물다섯번째 밤이 이 흰철갑장어와 싸운적이 있다. 신수에 대해서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밤은 고농도의 신수속에서도 잘 돌아다녔다.
그리고 검은 삼월 회수 파티 유리와 일진들 중 쿠르단이 산란기에 흰철갑장어가 있는 곳에서 자유로우면 윙트리를 떼어 준다고 했고... 정말 떼어졌다...
음식으로도 나오고 등장인물들이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대하는걸보면 탑 내에서 꽤나 흔한 물고기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