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디케이드의 세계에 있는 사진관. 히카리 에이지로와 히카리 나츠미의 집이다.
주인공 카도야 츠카사가 신세를 지고 있는 곳.이자 가면라이드판 타티스 다만 츠카사가 찍는 이상한 사진을 가지고 항의하는 손님들 때문에 츠카사의 사진을 버리는 곳이 따로 있을 정도로 꽤나 골치를 썩고 있었던 것 같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9개의 세계를 여행하게 되면서 세계를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여기에 오노데라 유스케=쿠우가와 키바라가 합류하면서 주인공 일행의 본진이 되었다. 후에는 카이토 다이키도 합류한다.
사진관 안에 있는 스크린은 현재 어떤 세계에 와있는지 알려주는 용도로, 세계를 이동할 때마다 스크린이 새롭게 내려가서 건물 밖으로 나가면 어느 새 다른 세계에 도착해 있다.
세계에 따라서 사진관의 모습이 변하는 것도 특징. 그런데 오노데라 유스케와 스파이더 팡가이아가 처음 왔을 때 "여기 원래 찻집 아닌가?"라고 한 걸 보아선 원래 있던 건물을 히카리 사진관으로 바꿔놓기라도 하는 모양이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소설판에서도 츠카사 일행이 평행세계로 갈 때 쓰는 시설로 등장한다. 개인이 경영하는 것 같지만 관리인은 불명이며, 유령이라도 나올 듯한 분위기를 풍길 만큼 폐허가 된 상태이다. 사진관 중앙에 설치된 삼각 카메라의 파인더를 들여다 보면 다른 세계의 광경이 펼쳐지면서 자동적으로 다른 세계로 전송된다. 실은 수많은 평행세계에도 반드시 설치되어 있으며 사진관에 도달한 인간은 "지금 자신이 있는 세계를 혐오하기에 다른 세계를 추구한다"는 마음을 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츠카사 이외에도 나츠미, 카이토, 나루타키도 이 시설을 써서 평행세계를 여행해 왔다. 사진관의 설립자와 그 목적은 밝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