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게놈

ヒトゲノム

1 일본에서 인간 유전자를 지칭하는 말

人(히토)와 genom(게놈)을 엮은 일본식 조어. 거의 일본에서만 쓰는 표현으로, 검색하면 온통 일웹 쪽 학술 관련 정보밖에 안 나온다. 일본 외 국가에선 대개 영어식 표현인 human genome을 쓴다.
덤으로 MEIKO의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에 동명의 노래가 존재하나, 리그베다 위키에 항목이 작성될 요건을 만족하지는 못했다.

2 블레이징 소울즈에 등장하는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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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정발명은 human genome. 한국에서는 히토게놈.
블레이징 소울즈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이며, 네버랜드 시리즈에서 가끔씩 언급하는 종족. 본래 히토게놈은 별이 인간을 대체할 종으로 명계에서 탄생시킨 존재로 이들의 진정한 존재 이유는 단 하나, 세상에서 인간을 멸망시키고 네버랜드를 히토게놈의 세계로 만드는 것. 하지만 이들도 인간처럼 각자 개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두가 저 존재 이유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또한 종의 존속을 위해서 남녀 한쌍으로 존재하는데 역시 이것도 충실히 지키지 않는다.

인간 이상으로 개인주의적인 존재. 그냥 각개격파 클리셰일 수도 있지만, 합심해서 덤벼도 모자랄 판에 굳이 자기 휘하의 양산형들만 데리고 제로스 파티와 붙는다. 물론 결과는 한 명(?)을 제외하고 주인공과 적대한 히토게놈은 전멸. 특이한 점은 하나의 종임에도 모습이 제각각이라는 거. 양산형과 범용형은 각각 제로바이드와 사원성이 창조했는데, 어떤 경위인지 양산형들은 자아를 가진 히토게놈들을 따른다.

히토게놈이 살짝 언급되는 오토매터라는 아이템이 신기환상과 블레이징 소울즈에 둘 다 나오는데 설명은 히토게놈의 심장으로 쓰인다로 같다. 대체 7년 전쟁 때 그게 어떻게 알려졌는지는 알 수 없다(...).

2.1 게임 내 프로필

인간의 다음 단계로서 별이 이끌어낸 새로운 종으로 여겨지는 생명체.
원래 영혼은 역할을 끝내면 명계로 돌아가 정화되어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여겨진다.
여기서 만들어진 새로운 영혼이 히토게놈이며,
이들 히토게놈에게 명계의 관리자인 무겐의 힘을 더한 것이 듀저나 아리아로 대표되는 진정한 히토게놈인 것이다.
따라서, 제로바이드나 에드발트가 창조한 히토게놈은 엄밀하게 말하면 히토게놈이라고 할 수 없다.
히토게놈=디나 였던 제로바이드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종을 멸하기 위한 첨병으로서 히토게놈을 제조하고 있다.
이 히토게놈은 창조주인 제로바이드만 따르는, 일절의 감정을 갖지 않는 단순한 병기에 지나지 않는다.
또, 에드발트가 만든 히토게놈은 인형에게 마력을 부가시키는 것으로 영혼을 주려고 시도한 말로라고 할 수 있다.
제로바이드의 히토게놈과 마찬가지로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
양자의 히토게놈은 본질적으로는 다른 것이지만, 영혼을 갖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묘한 유사성을 보인다.
진정한 히토게놈으로서의 히토게놈은 명계에서 태어난 히토게놈이 아닌 히토게놈이라 하겠다.

2.2 히토게놈 목록

적 히토게놈은 전투하는 순서대로 정렬.

  • 양산형 히토게놈
제로바이드가 창조한 생체병기.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지겹도록 보게될 녀석들. 이들의 소닉웨이브가 플레이어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키며, 초반에도 그렇지만 나중에는 보스보다 훨씬 더 짜증나는 존재가 된다.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올뿐더러, 나중에는 보스급 몬스터가 주로 쓰는 헬게이저도 막 갈긴다(...). 그래서 내성이 없는 물리 캐릭터들은 즉사 능력에 죽어나간다.
  • 범용형 히토게놈
헤르메스 및 원성들과 붙을 때만 나오는 생체병기. 대체 양산형과 범용형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 타데우쉬
가장 먼저 만나는 보스급 히토게놈. 뭔가 팔이 기다란 괴인. 카울 마을에 있는 노엘의 이웃들을 전멸시켰다. 굉장히 과묵하며 그저 묵묵히 인간을 멸한다.
  • 쟈우바
게루 산에서 코어를 넘기라며 공갈협박하면서 등장한 보스급 히토게놈. 총을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네버랜드 시리즈에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이 녀석이 든 무기는 어찌봐도 야구방망이다. 잔혹할 뿐만 아니라 의외의 교활함도 지니고 있는 히토게놈. 마을을 습격할 때 마을의 남성들의 시선들을 돌리고 여성과 아이들을 습격하여 욕망을 채움과 동시에 종의 멸망도 획책하는 히토게놈.(이 사건이 리자가 조사하던 사건)
  • 헤르메스
철거된 요새에서 등장한 보스급 히토게놈. 말을 하지 못하며(후반에는 한다), 주로 자신을 강화하는 잠재능력과 스킬을 가지고 있다. 에드발트를 따르는데, 이 녀석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서술이 왔다갔다해서 알아보기 힘들고, 더 이상한 건 프로필에 이계의 혼의 세포를 안 짜넣었다면서 잠재능력에 당당하게 이계의 혼이 있다(...).
  • 제레나
산속마을 테헤스에서 마을 사람들을 조종하여 제로스 파티를 습격한 보스급 히토게놈. 직업명은 서큐버스지만 모습은 완전 꼬마. T보이스는 이녀석의 전매특허.
  • 에테로
아구아 산에 보물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뿌려 일행을 유인한 보스급 히토게놈. 유니스와 한쌍이지만, 2번째 전투만에 쓸모없다며 내버리고 트레이스루트 연봉으로 튄다. 그러면서 결국 자신도 다음 전투에서 죽어버린다.(진엔딩 루트가 아니면 1번 더 붙는다)
  • 유니스
에테로와 한쌍. 하이힐도 쓰고, 흉악한 도미니온헌트로 파티를 사냥한다. 하지만 에테로에게 팀킬당해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
  • 세크스톤
노아슈란에서 영구동토 소재를 묻는 것으로 등장한 보스급 히토게놈. 평상시에는 여성형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자웅동체. 코어를 넘겨주는 등 호의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변덕이 심한 건지 화일더를 납치해서 코어를 넘기도록 협박한다. 여기서 제로스가 빨간 도깨비라고 이죽거리자, 자신의 피부색을 놀리면 이성이 없어진다는 사실도 듀저가 밝힌다.냉정히 해설만 하지말고, 그런 건 일찍일찍 말했어야지!! 아무튼 이때는 말투나 목소리도 상당히 거칠어진다. 어느 엔딩에서도 무사히 살아남는 유일한 보스급 히토게놈.
  • 웨드라고
프로필에는 뭔가 자연친화적이라 나오는 보스급 히토게놈. 로프카 산에서 처음 대면하며, 날개도 달려서 잘도 날아다닌다... 첫 전투가 끝나고 나서부터 시오라를 노린다. 웃기는 건 얘가 부리는 히토게놈은 바람 속성 공격을 흡수하는데, 자기자신은 반감밖에 못한다.
  • 브루메이아
바지스 왕국에서 전 왕비를 잃고 상심하던 아치볼드를 조종해서 왕비자리를 꿰찬 보스급 히토게놈. 르겐이 왕국을 떠나 떠돌게 만든 장본인으로 하는 짓을 보면 엄청난 사디스트. 어릴 때부터 르겐을 돌봐준 집사 오손이나, 친아버지 아치볼드와 르겐을 죽고 죽이게 만드는 악취미를 갔고 있다. 쟈플 사막으로 도주하지만 르겐이 베어버린다.
  • 제로바이드
양산형 히토게놈을 네버랜드에 퍼트린 장본인으로, 디나가 병기로 개조된 형태. 분명 신기환상SS2 진엔딩 후반에 썰린 아사로가 언제인가 발견해서 저지른 모양.
  • 듀저
왜 이 위치에 있냐면 이벤트 몇개를 안 보고 넘어가면 배신때리고 제로바이드(디나)편에 붙어서 싸우다 죽기 때문. 아무튼 초반에 아델, 르겐과 같이 제로스와 의뢰를 수행하다가 일행으로 합류한다. 굉장히 말을 아낀다. 히토게놈에 대해 알고 있는 눈치지만 먼저 말을 꺼내는 일은 거의 없다. 가끔 정말 놀맀을 때나 몇 마디 하는 정도. 자신의 연인, 디나를 찾고 있다.
  • 디나
듀저의 연인. 인간의 좋은 점을 본따서 만들었기에 인류를 대체할 존재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히토게놈. 하지만 그런 존재였기에 붙잡혀서 개조당한 아이러니. 본래 성정은 온화하지만 제로바이드로 개조되고 나서는 히토게놈의 본성이 나왔는지 아사로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인간을 멸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 구스타비누스
머핀의 뒤를 쫓다가 스펙트럴 타워의 아카식 레코드를 접하고 신을 능가한 히토게놈. 하지만 신을 초월했다면서 제로스와 1대1 맞다이에서 박살나는 건 왜일까(...). 사실 제로스는 히토게놈+이계의 혼인 존재이니 무리도 아니지만. 인간은 필경 스스로 멸망할 것이라는 생각에 신과 같은 시점으로 방관하고 있었다.
  • 머핀
스펙트럴 블레이드의 주인공 크라이스를 따라 명계를 떠난 히토게놈. 블레이징 소울즈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듀저의 언급으로만 나온다.
  • 아리아
기억상실. 올드로드에서 몬스터 무리 사이에 쓰러진 것을 제로스 일행이 데려왔다. 중간중간 보스급 히토게놈이 아리아와 안면이 있는 듯한 묘사를 뿌리면서 명계의 동굴 전투에서 에드발트의 말을 듣고 히토게놈으로서의 기억을 되찾는다. 실제로는 히토게놈답게 굉장히 악독한 존재였던 것 같은 모양. 처음 말을 건 사람을 끔살시켰다나 뭐라나...
주인공. 순수한 히토게놈은 아니고 이계의 혼의 유전자와 히토게놈인 디나의 유전자를 합성한 인조인간. 바이오게놈(제로형) 중 하나로, 대체 왜 기억을 잃고 떠돌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안 나온다. 양팔은 의수. 그나저나 바이오게놈이 검을 들면 전부 이그니스 코어를 낀 형태를 기준으로 잡는데, 이건 검 코어 중에서 가장 약한 것 중에 하나.차라리 헬리오스 코어를 끼울 것이지(...) 그리고 이계의 혼의 세포를 짜넣었다면서 잠재능력 이계의 혼과 동등한 능력인 해방, 각성과 같은 스킬인 오버드라이브는 안피니 코어를 꼈을 때만 쓸 수 있다. 이계의 혼의 세포를 안 짜넣은 헤르메스도 이계의 혼이 있는데 뭔가 이상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