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ト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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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4기
미나미 나츠키의 클래스메이트. 애니메이션에서는 3기 4화에 첫 등장했다.
슴다체를 쓰고 천연기질이 있으며[1], 이름과 어울리게도[2]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미나미 나츠키의 눈빛만 보고도 마음을 읽어낼 수 있다는 쓸데없는 특수능력을 장착하고 있다.[3] 다만, 뭔가 오해하고 헛다리를 짚는 경우가 많다.
미나미 나츠키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가 동경하는 미나미 하루카 처럼 거유 '어른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등, 귀여운 면을 갖고 있지만 하필이면 조언을 마키에게 구한데다 그 와중에 호사카 선배 마저 끼어드는 등, 노력이 헛도는 경우가 많다.
미나미 하루카에 이은 제2대 대장으로 추정되는 중이다. 대장 답게 신체능력이 뛰어난지, 중학생이라지만 남자 축구부의 에이스인 후지오카와 주력과 지구력이 맞먹는다.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가 묘하게 어울리는 듯 마는 듯한 성우 선정으로 덩치 큰 로리라는 신개념의 캐릭터성을 발굴해 내 이후 출연이 기대되었지만, 결국 3기의 첫 출연이 동시에 마지막 출연이 되어 버렸다(이후 엔딩에서 한 번 얼굴을 비추긴 하지만...). 재등장을 바라던 많은 팬들을 본의 아니게 낚아버린 캐릭터. 지못미...
그러나 4기 방영에 앞서 제작된 OAD 오마타세에서 부활했다. 원작에서도 심심치는 않게 얼굴을 비추는 캐릭터이니 그대로 버려두고 가긴 힘들었을 듯. 4기에서는 3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어쩌다 보니 후지오카와 의기투합 해버렸다. 일단 후지오카가 두 살 아래라 연하에게는 흥미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행동이 카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도플갱어 틱하게 되어버린 것이 신기해서였다. 그리고 짝사랑을 하고 있는 미나미 나츠키가 히토미에게 천연덕스럽지만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대화가 묘하게 섹드립 요소가 많아서 어쩔줄 몰라하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은근히 개그요소가 된다.
후지오카와 여러가지로 템포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툭하면 부딪히고 무언가에 대한 반응하는 패턴마저 똑같은데다 여러가지로 겹치는게 많아서 (대표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개그 캐릭터 수준이라 제대로 어필이 안되고 있다는 점을 포함해서) 나름대로 플래그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둘 다 연모하는 사람이 착실하게 있는 만큼 플래그는 연애 플래그가 아니라 우정 플래그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