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9년 기동전사 건담 30주년을 맞아 도쿄 오다이바에 건설된 1:1 사이즈의 건담.
2 특징
물론 기종은 RX-78-2이다. 머리가 움직이고 덕트에서 연기가 나며, 눈 등 몸체 여러 곳에 불이 들어온다.
원래는 빔 라이플 등의 무장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그린 올림픽 캠페인 등의 평화적인 이미지 홍보를 위해 쓰이기에는 병기와 같이 전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맨몸(…)으로 전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건담 앞에서 결혼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추첨으로 뽑았는데, 각각 자녀를 둔 재혼 부부가 결혼했다. 아내 쪽은 정상적인 웨딩드레스였는데 남편 쪽은 예복이 연방군 제복(아무로 레이가 입던 그 파란색)이었다(…).
한달간 전시후에 철거 예정이었으며 2009년 9월에 철거되었다. 다만 그 길로 곧바로 폐품 신세가 된 것은 아니며 장소를 옮겨 다시 설치중. 이번에는 오른손에 빔 사벨을 들려준다고 한다.
2010년 시즈오카에서 오다이바에 설치되었던 것을 재조립해 빔 사벨과 세부 디테일을 추가, 변경하여 전시하였다.
그리고 2012년 봄부터 다시 오다이바에 건설되었다. 지금은 후지TV 뒷쪽에 있는 다이버시티라는 대형매장의 광장에 세워져있다. 오다이바역에도 대놓고 관광지로 소개할정도 소개가 잘되어있어서 찾아오기 어렵지않다.
2014년도부터는 세계 각국의 아이디어를 받아 가동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형태와 같은 형태의 1/48의 메가사이즈 브랜드와 1/144 스케일의 RG 브랜드로 건프라로 만들어졌다.
http://www.gizmodo.jp/2010/12/post_8151.html
중국에서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천향 2호를 만들었다.
근데 딱히 실 사이즈 건담은 이게 최초는 아니고, 후지큐 하이랜드의 '건담 크라이시스'라는 체험형 어트랙션에 눕혀놓은 1/1 건담이 있었다. [1] [2]
또 이것 2001년에는 건담 베이스의 행사에서 1:1 사이즈의 건담 전시!!라고 홍보해놓고 막상 가보니 1:1 사이즈의 거대 포스터를 전시해둔 희대의 낚시 이벤트도 있었다(…). 더구나 그 이벤트에서 1:1 건담포스터의 코어파이터 부분을 설명하는 안내원도 설명이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
3 기타
여담이지만 마리아 홀릭의 페이크 주인공미야마에 카나코의 별명중 하나였다고 한다. 크다고 붙은 별명인데 설정상 카나코의 키는 173cm... 그럼 모 성우도 1:1 건담인가.
- ↑ 파일:Attachment/1:1 건담/gundam.jpg
- ↑ 2013년 12월 1일부로 운행이 종료되어 아쉽게도 볼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