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ムロ・レイ/Amuro Ray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초대작인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주인공. 기동전사 Z 건담에도 출연했다. U.C.0064년(일설로는 U.C.0063년 11월 4일) 출생. 혈액형 : AB형. 1인칭은 보쿠 or 오레 경성제국대학 출신
목차
1 설명
250px | 200px |
아무로의 마크. 아무로의 이니셜인 A + 유니콘이다. | RX-93-ν2 하이뉴 건담에 쓰인 엠블럼 |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우주괴수주인공 중 한 명
우주세기 최강의 건담 파일럿이자 최고의 전사
본편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 기동전사 건담씨는 요나가 츠바사. / 국내 성우는 박영남(!)[1], 기동전사 SD건담 OVA에선 故 백순철[2], 게임에서는 김승준,[3][4] 건담 이볼브는 변현우가 맡았다. / 북미판에서는 일부 극장판을 제외하면 브래드 스웨일이 맡았다.
일명 '하얀 유성'. 지온군으로부터는 '연방의 하얀 녀석'라고 불리기도 했다(반다이의 건담류 게임에서의 명칭은 하얀 악마라고도 부른다.).[5] 기동전사 건담 UC에선 게임판에서 따온 하얀 악마를 사용. 어쨌든 지온에게는 공포의 상징으로, 짐이 처음 나왔을 때는 색깔 패턴만 같은데도 그걸 본 지온 병사들이 하얀 녀석(or악마)가 나왔다며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에이스 파일럿을 전용기에 태워 전장에 투입하면 책략으로 적군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었던 기렌의 야망 지온독립전쟁기에서는 하얀 녀석(白いヤツ)로 불리기도 했다.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은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유명한 라이벌이며 이후에도 수많은 오마쥬와 패러디를 파생시킨다.
국내 별명은 안문호. 가끔 로컬라이징된 이름이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쥬도 아시타가 윤성훈으로 로컬라이징된 패러디다.
2 이름의 유래와 성격, 출생
토미노 영감이 일본에 없을 것 같은 이름을 애써 생각해서 "아무로"라 지었는데 아무로 나미에가 나와 버렸다.[6] 퍼스트 건담이 1쿨쯤 진행을 했을때 한 어린 팬에게 편지가 왔는데, '친구 중에 아무로라는 희귀한 이름이 있는데 거기에서 따온건가요?'라는 질문을 받고 토미노옹이 크게 좌절했다고 말한적이 있다.
'아무로 레이'라는 이름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기획단계에서 헤어스타일이 아프로였다는 것으로 이름이 아무로인 것이 그 영향을 받았다는 설과 영안실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靈安室(레이안시츠) → 靈 安室(레이 아무로)라는 것 지온공국군 병사들 입장에선 확실히 영안실이 맞다. 만나면 죽으니까. 그리고 제로센 A6M에서 따왔다는 것이다.[7]
그리고 애니메이션 기획이 통과 되지 않을 것을 대비 해 준비한 혼고 아즈마(本郷 東)라는 일본 이름도 있었다.
당시엔 기본인 밝고 외향적인 로봇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과는 달리한 내성적 성격의 주인공, 이때문에 본래 열혈쾌남아를 주로 맡아왔던 성우 후루야 토오루는 캐릭터 연구에 고생 좀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내성적이라고 요즘 보통의 애니메이션의 '내성적'이라고 하는 자폐증 수준은 아니며 평범한 성격이다. 단지 동시대의 로봇애니메이션 주인공에 비해 그렇다는 것. 특이한 점은 전 시리즈를 통틀어 봐도 웃는 모습이 거의 없다. 밝게 웃은 것은 아무로가 어린 시절 마틸다에게 데이트 약속을 받았을때나 엔딩에서 "나에겐 돌아갈 곳이 있어. 이것만큼 기쁜 일은 없어."라며 동료들에게 가는 장면 등에서 미소를 보여준 적도 있긴 하다.
메카 매니아로서 작은 로봇을 만드는것이 취미. 기동전사 건담의 시작에 애완용 로봇 하로를 만들었으며 나중에 하로를 라이센스 제작해 떼돈을 벌었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언급되며 아주 미래의 이야기인 기동전사 V건담의 주인공 웃소 에빈도 하로를 들고있을 정도로 우주세기에서 상당히 오래된 히트상품이 되었다.[8] 메카 매니아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사이드 7 전역에서 기계덕후로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우주세기 0064년(0063년 11월 4일에 태어났다는 설이 있다.) 아버지 템 레이와 어머니 카마리아 레이의 외아들로서 태어났다. 유년기를 보낸 출신지는 극장판이나 TV판, Origin마다 설정이 다르다. 일단 최신설정인 극장판에서는 북아메리카 태평양 근교의 프린스 루퍼트, Origin에서는 로사리트, TV판에서는 일본의 산인 지방 출신으로 되었다.
지구연방이 아버지 템 레이를 무기개발(표면적으로는 콜로니 개발)을 위해 우주로 불러내 아무로를 데리고 콜로니로 이주했다. 템 레이는 아내도 데리고 가려 했으나 카마리아는 지구에 남기로 한다. 보통 아버지가 일로 집을 비우고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으며, 이때의 영향인지 혼자서 컴퓨터나 기계개발이 취미인 내향적인 성격으로 자랐다. 사이드 7에 이민한 뒤로는 이웃인 프라우 보우와 그녀의 가족이 돌봐주다시피 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맞는 일없이 자랐으며, 브라이트에게 얻어맞고는 "두번이나 때렸어!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TV판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벨토치카 칠드런 등의 소설판에서는 아무로가 자신이 아버지와 닮은 구석이 없다며 어머니가 다른 누군과와 불륜관계에 있지 않았나 의심하는 내용이 있다. 어머니 카마리아는 그런(남자관계) 쪽으로는 '안심할수 있는 여성'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소설판은 비공식 작품이고, 애니메이션판과는 설정이 연결되지 않으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따져보면 연방군의 특급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엘리트 부모를 두고있고, 자기 자신 또한 공학(그리고 뉴타입)쪽으로 남다른 재능이 있으며, 이웃집 소녀가 알아서 돌봐주는(제일 중요) 선택받은 인물이었던 셈.
원래 기동전사 Z건담에서 사망할 예정이었지만 서명운동이 일어나 살아남았다고 한다.
3 행적
3.1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사이드 7로 이주하기 위해 아버지 템 레이를 가고 공항에서 템 레이가 사준 인형 하로를 받고 열었다가 하로가 멋대로 뛰쳐나가는 바람에 당황해서 쫓아가는 모습으로 나오며, 그러자 템 레이가 빨리 오라고 재촉하고 텍사스 콜로니로 떠나려고 하던 도중이었던 세이라가 이 모습을 지켜본다. 운명의 만남이었군.
참고로 이 어린시절 목소리도 후루야 토오루가 연기했다. 변성기가 너무 빨리왔나보다. 참고로 후루야 토오루는 2016년 기준으로 만 63세(...)
3.2 일년전쟁 (기동전사 건담)
아무로 레이/기동전사 건담 문서 참조.
3.3 그리프스 전역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에서의 아무로. 온갖 있는 보정이라는 보정은 모조리 받은 작화
아무로 레이/기동전사 Z건담 문서 참조.
3.4 제1차 네오지온 항쟁 (기동전사 건담 ZZ)
이때에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브라이트와 하야토에 의하면 이미 우주에 올라와 샤아를 찾고 있었다고 한다. 우주의 트라우마는 이때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아니었다면 지구권에서 네오지온은 초토화 당했겠지
3.5 제2차 네오지온 항쟁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파일:Attachment/아무로 레이/f0073915 48f4768b9bfed.jpg
건담 이볼브 5 뉴건담 편의 아무로 누구세요? 혹시 키르히아이스 제독?
아무로 레이/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문서 참조.
4 파일럿으로의 실력
격추수나 활약상, 실력을 생각한다면 단연 우주세기 최강이다. 그야말로 MS가 본격적으로 전장에 도입되는 시기에 탄생한 가장 걸출한 파일럿으로, 이후 MS조종의 교과서이자 신화 그 자체가 된 인물이다. MS에 대한 세부적인 운용 노하우가 별로 없었던 연방군에게 있어 구체적인 전술적 활용을 수립함과 동시에, 대 MS전을 상정한 고급전투법을 개척한 전술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치 미사일과 추적 레이더가 등장하면서 더 이상 공중근접전을 벌이기를 기피하여 대대적으로 전투력 하락이 일어난 상황에서, 변화된 무기체계에 걸맞는 전투력을 끌어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운동이 일어난 베트남 전 이후의 미군의 역사를 방불케 한다.
처음 건담에 탔을 때, 아버지에게서 영향을 받은 공학적 재능과 처음에는 몰랐지만 뉴타입 특유의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결합돼 메뉴얼을 보는 것 만으로도 처음 조종하는 모빌슈츠 기본 기동을 실수 없이 해냈고 비록 기체빨을 탔고 적이 방심했으며 공포에 질렸다고는 하지만 2대의 자쿠를 격추한다. 즉 모빌슈츠를 타자마자 경험한 첫 실전에서 살아남았고 대체자가 없는 상황에서 전투를 겪고 지온군의 에이스들을 상대해내가며 단 둘을 제외하고 모두 격추. 그 와중에 심리적 한계점도 겪었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단순히 기체빨이 아닌, 기체조차 따라오지 못하는 실력으로 연방군 탑 에이스가 되고, 라라아 슨을 만나 뉴타입으로 각성하여 이미 1년전쟁에서 우주세기 무적 파일럿으로 완성된다.
또한 1년전쟁이란 무대는 그만큼 수많은 전투가 있었으니 후에 거기서 살아남은 이들이 아무리 뛰어나고 더 좋은 기체로 상대한다 한들, 더이상 아무로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첫 전투가 콜로니에서 시가전이었고 우주에서 수많은 전투를 치뤘으며 지구에 강하해서도 지상, 공중, 수중전까지 모두 경험하였다.그리고 MS권도 전수받는다 이렇게 많고도 다양한 전투 경험을 통해 완성된 그의 실력은 0087년, 한동안 현역에서 멀리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와 다른 개념의 공중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그 판단을 정확하게 수행해내는 것으로 증명된다.
단 빠심에 의하여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가 실종되기 전까지는 극중에서 아무로와 대적해 '살아남은' 인간은 샤아뿐이라는 말이 떠도는데 아무로와의 대MS전에서 살아남은 인물은 샤아 외에도 람바 랄이 있다.[10] 물론 이때야 아무로가 초보티를 막 벗기 시작할 때였으니 변명할 거리 정도는 있다.그런데 단 두명? 이런 괴물
아무로 레이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은 조종기량 뿐만 아니라, 작전을 수행하고 동료 전투원들을 인솔하는 군인으로서의 탁월한 역량. 보통은 밑에 명령하기보다는 일선에서 나가서 적의 주력군을 분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그가 Z건담 이후로 어느 부대에서나 MS부대의 대장급으로 활동하여 부대원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았고, 그가 맡았던 작전은 대부분 성공한 것으로 미루어 지휘관으로서 두각을 발휘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단순히 MS를 잘 모는 정도가 아니라,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전술적 역량이 있기 때문에 아무로 레이의 전투는 그야말로 교범으로 내세워도 부족함이 없었고, 이는 다른 건담 파일럿들과 다른 그만의 독보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왠만해서 동요하지 않는 침착함과 냉정함, 정확한 판단과 계산으로 몇 수 앞까지 내다보는 통찰력, 부하들에 대한 인망까지 합쳐져 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군인다운 주인공으로 부각되어 보인다.
4.1 뉴타입 능력
뉴타입으로서는 토미노 감독은 인터뷰에서 뉴타입의 궁극상인 카미유와 비교했을때 '올드타입의 감성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엄밀히 따지면 아무로는 어린 시절을 지구에서 보냈으며, 일년전쟁 이후 7년간의 유폐 생활, 그리프스 전역(Z건담)과 제1차 네오지온 항쟁(ZZ건담)까지는 지구의 중력 아래서 활약하고 있었다. 심적으로는 라라아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했던 일과 감금생활의 트라우마, 나이를 먹으면서 타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데 대한 두려움 등을 느끼게 되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반쯤 올드타입화 되었다고 봐야 하겠다.
타인과 교감하면 교감할수록 능력이 강해져가는 뉴타입에게 있어서 이런 아무로의 삶은 능력의 감퇴를 불러오게 되었다. 그 때문인지 역습의 샤아에서는 마지막까지 퀘스, 샤아와는 서로 이해하지 못한채 끝나고 말았다.(이는 라라아의 영혼과 꿈속에서 대화하는 부분에서 더욱 잘 드러나는데, 샤아에 대한 불신감이 생기기 시작한 아무로는 샤아를 이해하려는 라라아에게 끝내 반발하고 만다.) 정확히는 뭔지는 이해는 하지만 받아들이는것은 거부한다
작품 내에서 보여지는 아무로의 행동은 평소 그가 외치는 뉴타입에 관한 지론과는 완전히 모순적인, 올드타입에 가까운 모습.[11]
하지만 뉴타입으로서의 잠재력은 극 최종부에 사이코 프레임의 공진에서 확실히 보여주었으며, 아무로가 보여준 기적은 후대에 '엑시즈 쇼크'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토미노가 쓴 소설판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그것은 아무로에게 남의 정신을 일그러뜨릴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리라. 만약 아무로가 증오만을 품고 존재한다면 아무로의 사유가 방출되는 공역은 단지 광기만이 거세게 소용돌이치는 공역이 되었을 것이다.
이건 팝티머스 시로코처럼 타인의 정신을 자신의 힘으로 눌러 붕괴시키는 정신공격이 가능하지만 단지 아무로가 성격이 좋아서 안쓰고 있다는 말. 흠좀무. 이 떡밥은 최강 뉴타입 논란에서 아무로 지지자들이 걸고 넘어지는 근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되려 타인의 마음을 부숴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식의 묘사가 문제가 있었는지, 역습의 샤아에서 이 묘사는 생략되었다. 애초에 아무로의 평소 사상과 동떨어져있는 능력이기도 하고. 그런데 하도 손에 피를 묻히는 묘사가 많아서 그런지, 실제로 아무로라면 저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어색하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괜히 우주굇수가 아니다.
4.2 MS조종실력
아무로의 강함은 뉴타입 능력만이 아니다. 그 천하제일의 전투센스와 사격실력, 격투실력이야말로 아무로가 최강인 이유다. 가지고 있는 장비를 적절히 활용하는건 기본이고, 갖가지 위기상황에서 임기응변으로 상대를 역공해 쓰러뜨리는 장면을 수도 없이 많이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군인이 되기 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엔지니어로서의 재능에, 다양한 모빌슈트에 탑승한 경험이 결합되어 기체에 대한 거의 완벽한 메커니즘 활용능력이 독보적이다. 마지막 탑승기인 뉴건담의 경우에는 개발시부터 아무로 레이의 원안이 적극 반영되어 공전절후의 활약을 펼쳤다.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를 통틀어 이렇게 기체의 모든 메카니즘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창의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는 파일럿은 얼마 되지 않는다.[12]
4.3 라이벌들과의 비교
토미노 감독은 '역습의 샤아'때의 인터뷰로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아무로, 뉴타입 능력은 카미유, 정신적인 면에서는 쥬도가 최고다."라고 발언했다. 또 "모든 미혹을 버린 샤아는 아무로를 이길 수 있다."고도 하여 마음속 한편으로는 조건이 갖추어지면 샤아가 최강이라는 생각도 있는 듯하다. 하지만 샤아가 미혹을 버리지 못할 그릇이라서 문제지 그래서 건담 최강논쟁 파일럿 부분에서 토미노의 이 발언은 툭 하면 계속 언급되는 발언.
4.4 그 외
건담의 팬들에게도 최강의 파일럿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크로스오버 작품이나 게임 등에서 언제나 능력치 탑클래스에 올라가 있다. 이에 팬들은 우주괴수라는 이명을 붙여버렸다.(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이명 보러가기.)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최종보스급 포스를 뿜어내는지라 기동전사 건담 OO에서는 아무로의 오마쥬 캐릭터인 리본즈 알마크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성우도 동일한 후루야 토오루. 전용기인 리본즈 건담의 비트 병기인 팡의 이름도 그냥 팡이 아닌 핀 팡이다. 더블오의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는 게임에서도 둘의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왠지 다른 것 같다는 내용이 계속 언급된다(성우/설정장난).
유니콘이 TVA로 재편집 제작되면서 부음성이 추가된 덕분에 작중에서 나온 사진이 다소 황당한 설정을 갖게 됐는데 역습의 샤아 때 하사웨이가 갖고있던 하로가 찍은 도촬사진이란 게 드러났다.#도촬사진이 이상하리만큼 잘 나왔다.
5 소설판에서의 아무로
토미노 감독의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사이드 7 출신이긴 하지만 소설 시작부분에 이미 연방군 하사로 모빌슈트 파일럿 훈련을 받고있는 상태였다. 건담의 조종도 사전에 이미 시뮬레이터 교육을 어느정도 받은 상태에서 타게 된 것. 종반에 샤아가 인솔하는 뉴타입 부대의 르로이 길리엄의 릭 돔에 격추되어 전사했다. 주인공이 이야기 도중에 사망하는 전개는 당시의 팬에게 충격을 주었다. 다만, 이 작품이 기동전사 Z건담과 이후의 전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작자가 밝혀 애니메이션판과는 다른 패러렐 월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 작자도 카도카와나 스니커즈 문고로부터의 재판때, 속편과 앞뒤를 맞추기 위해서 아무로와 하야토를 죽이지 않는 내용으로 개고를 시도했지만,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여 포기했다고 한다.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ZZ'(엔도 아키라작)에서는 스토리 중반 아무로가 등장해 슈트룸 디아스를 타고 쥬도 아시타가 우주에 올라가는 것에 협력하였다. 처음에는 아무로를 '재미없는 어른 중 한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쥬도는 마지막에는 카미유와 만났을때와 같은 '우주의 비전'을 아무로에게서 느꼈다. 또 이때 아무로는 자신이 다시 우주에 올라갈 때는 샤아와 결판을 낼 때라고 말했다.
카도카와 문고판의 소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극장판에서는 헤어졌다는 벨토치카 이르마와 계속 사귀고 있었으며 벨토치카는 아무로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대로 극장판이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히어로에게 애가 딸린건 이상하다'며 변경되었다. 또 이때의 탑승기는 하이뉴 건담.(원래는 어디까지나 디자인이 다른 뉴 건담으로서 취급하고 있다.)
6 여성 관계
파일:Attachment/0079 030.jpg
여자를 끌어당기는 능력이 따라붙는 뉴타입의 오리지널답게 작품마다 애인이 다르다. 소설까지 포함하면 세이라 마스와는 이미 갈데까지 간 사이로 꽤나 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소설판에서는 건담 패러디 등에서 잘 보이는 '색욕 소년' 기믹이 꽤 나온다. 라라아나 쿠스코 알을 안지 얼마 안됐는데도 검열삭제하는 생각을 품는다든지, 소설 중반에 세이라를 보고 "오늘 밤, 꼬시자!"라고 하는 등.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는 벨토치카 대신, 첸 아기라는 새로운 히로인과 지내고 있다. 크로스오버 작품에서도 나오는데마다 여성들에게 인기만점. 특히 '역습의 샤아' 버전으로 나오는 편에서는 첸과 벨토치카가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중간에 끼어 쩔쩔매기도 한다. 겉으론 관심없는것처럼 굴지만 유명한 패러디 만화, 기동전사 건담씨를 보면…(이하 생략)
건담 UC에서는 아무로에게 차인 벨토치카의 후일담에 관해 잠깐 언급된다.
6.1 세이라와의 관계
TV 시리즈에서는 같은 배의 승무원이라는 환경때문에 다른 사람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두 사람은 친분이 생기게 된다. 중반에 서로가 뉴타입인 것을 알게 되며 후반에는 서로 텔레파시로 대화할수 있을 정도. 샤아와 아무로의 전투에선 둘중 하나라도 죽을 것을 우려해 그만두라고 호소하기도 한다.
소설판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는 훨씬 뚜렷한데, 화이트 베이스에서 친해진 후 데이트 중 뉴타입에 대해 대화하고 밤늦게 아무로의 방에 돌아와 검열삭제를 한 후 연인이 된다. 나중에 아무로가 샤아의 부대에 의해 사망한 후, 아무로의 자아는 마지막으로 세이라에게 사랑한다며 남은 생을 그녀와 함께 보낼 수 없는것에 통탄해한다. 이후에 세이라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다며 샤아를 원망하였으며 종전 후 세이라는 다시 아무로의 자아와 대화, 자신은 언제나 아무로와 같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TV시리즈 Z건담에서 프라우 보우가 아무로와 대화를 나누면서 세이라를 언급했을 때를 보면, 소설이나 TV판이나 두 사람의 관계는 잠시나마 연인이었던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7 비공식 작품에서의 행적
파일:/img/img link7/755/754982 5.jpg
"기동전사 건담 新 기렌의 야망"에서 공개된 아무로. 잊고 있었다. 아무로도 엄연한 연방군 장교지. 이 스샷은 아무로 역습의 샤아 루트 클리어 시, 지구권을 바꾸겠답시고 '장군'이 된 모습 되시겠다.
역습의 기간티스에서는 샤아와 함께 이데온조차 이겨버렸다. 사실 그 이데온은 오랜 세월에 걸쳐 수복중인 상태였기에 완전하진 않았지만 아무로가 대단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윙키판 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길리엄 예거의 얘기를 듣고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이라고 하며, 이후에 만났을때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같다는 말을 하여 히어로 전기와의 연관성을 은근슬쩍 풀어놓기도 했다.[13]
알게 모르게 무적초인 점보트3의 주인공 진 캇페이와 미묘하게 닮은 점들이 있다.[14] 이것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같은 야스히코 요시카즈라서 그런데, 야스히코의 소년 주인공 캐릭터는 거신 고그 등에서 알 수 있듯 아무로와 닳은 꼴이 은근히 많다. 다만, 캇페이는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적인 아무로와 달리 카미유 비단 급으로 반골 기질을 가진 성격의 반항아이다.
8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아무로 레이
슈퍼로봇대전의 터줏대감이라고 할수있는 마징가, 겟타, 건담 중 건담 측의 대표 캐릭터. 만리장성처럼 즐비한 건담 시리즈의 캐릭터들 가운데에서도 독보적인 중요도와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오죽하면 기본적으로 U.C.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면, 스토리 참여도에 관계없이 무조건 나온다. 아무로 레이를 제외한 다른 U.C.계 파일럿이 독자적으로 출연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닌텐도 3DS 신작으로 나오는 슈퍼로봇대전 BX에 기동전사 건담 UC의 단독참전이 결정됨에 따라 이 공식은 깨지게 되었다. 동작품에 SD 건담 외전이 나오긴 하지만 해당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기사 아무로 등의 인간형 캐릭터는 나오지 않으므로 다른 방식으로도 참여하지 못했다.
8.1 캐릭터성
윙키가 작품을 제작하던 시기엔 시리즈 초창기라서인지 퍼스트 건담의 스토리를 재현해주는 경우가 많았고, 그에 따라 미숙했던 소년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시나리오 진행과 함께 중점적으로 언급되며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점차 시리즈가 늘어나면서 건담의 후속작들이 속속 참전하게 된 이후부터는 대개 역습의 샤아의 모습으로만 등장한다[15]. 덕분에 2000년대에 들어선 현재는 출신작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드물다. 그보다는 다른 건담계 참전작의 스토리에 끼어 조력자 역할의 조연으로 자주 출연한다.
사실 역샤 시점의 아무로는 설정상 1년전쟁, 그리프스 전역이라는 굵직한 사건을 2번이나 겪은 베테랑 파일럿이기 때문에, 초기 등장시점부터 이미 "전설의 에이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 초반에 신규 참전작 소속의 초기 파일럿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다루는 시점에선 타 캐릭터와는 급이 다른 대우를 받는다. 사실상 업적으로만 따지면 참전작 구분은 커녕 피아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특히 건담 파일럿 중에서도 원조라는 존재감이 있기 때문에 작품 초기의 어수선한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편. 그 때문인지 최근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동료로 들어오는 시기가 작 후반부로 뒤쳐지고 있다. 밸런스 패치
일단 아군으로 편입될 경우, 베테랑으로써 든든한 모습을 보여줌과 함께 미숙한 파일럿들의 멘토형 캐릭터로 등장한다. 대체로 로봇 애니메이션의 주역 캐릭터들의 나이가 10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샤 기준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 정도의 아무로로선 의외로 아군 중 꽤 고령에 속하는 편이기도 하다. 덕분에 후계 건담 파일럿들의 전선지휘관 역할로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 다만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본디 자신보다 나이가 연상인 캐릭터들에게 연장자 대우를 받는 기묘한 모습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피해자로는 시로 아마다, 코우 우라키, 크리스티나 맥켄지. 전원이 1년전쟁 기준으로는 아무로보다 연상게다가 계급조차 최소 동기 아니면 상관인 캐릭터들이다. 그럼에도 위의 셋은 출신작에서 설정된 연령 그대로의 나이인데 아무로만 혼자 역샤 설정의 연령대가 되다보니 일어나는 오류.
단순히 파일럿으로만 중요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크와트로나 브라이트와 함께 부대의 의사 결정권자로써 일종의 정치적 중요도에도 어느 정도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 참전작들의 함장, 팀의 리더, 고연령의 베테랑 등 일정 이상 급이 되는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전술회의에선 당연스레 한 자리를 차지하며, 발언권과 더불어 발언의 신뢰성도 대단히 높은 편. 출신작 기준으로 비슷한 입지인 카미유, 쥬도 등이 최전선에서 싸우는 병사 이상의 연출은 보여주지 못하는 점에 비하면 사실상 건담 파일럿 중에선 특수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현재의 슈퍼로봇대전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사실 참전 횟수가 많아지면서 반프레스토 쪽에서 원작 스토리 종료 후를 배경으로 어느 정도 재해석을 가한 모습이다. 로봇대전에선 통찰력이 깊고 리더쉽이 뛰어나며 사람을 대함에 있어 정이 있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큰형님 격으로 자주 등장하지만, 사실 원작에선 그정도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끌어주는 타입은 아니었다. 오히려 역샤에서도 보이듯 마음에 여유가 별로 없고, 타인과 유기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그냥 혼자 돌파하는 성향에 가까웠다. 게다가 게임 내에선 항상 발언 하나하나에 무게감이 있고 이것이 타 캐릭터에게 있어 큰 의미를 남기는 일종의 현자적 위치에 있지만, 원작에선 신경질적인 태도와 더불어 대사에 현학적이고 모호한 면이 많아 타인을 설득하기보다는 대립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종합해보면 최선전에서 싸워온 특급병사일 뿐 현재의 믿을만한 총지휘관 타입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
사실 이는 게임 내에서 아무로가 가지는 역할의 한계에서 비롯된 면이 있다. 마징가와 함께 출연 자체는 단골로 하지만, 원작 스토리 재현을 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우려먹은 편이라 사실상 옛일 혹은 없거나 있을지도 모르는 일 정도로 처리하는게 대다수라는 점. 사실상 스토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신건담의 주인공들과 어울리기엔 아무로의 시대상 연령이 한폭 높다는 점. 전공이나 커리어상 딱히 개그요소로 망가뜨리기도 힘들다는 점. 이런 산재한 문제에도 스토리상 병풍으로 놓기엔 존재감이 너무 크다는 점 등이 겹쳐 이렇게 오리지널리티라도 붙여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8.2 성능
의외로 윙키시절에는 공격관련 능력치가 낮고 정신기가 애매해서 에이스긴 한데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 게다가 시기상 아무로도 성장하는 소년병이란 입장이었고, 탑승기 퍼건도 크게 좋다고는 보기 어려운 편이었다. 물론 본격적으로 Z와 역샤가 참전하면서부터는 그런 환경적 제약은 없어졌으나 명중회피에 비해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은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능력 자체는 좋았어도 탑승기체들의 공격력이 낮아서 오라배틀러 성전사들보다 확실히 한 수 접어주는 경향이 짙었다. 단 슈퍼로봇대전 F에서는 예외로, 이 게임에서 아무로 레이는 아군에서 가장 잘 피하고, 잘 맞추고, 기량이 높은 것은 물론 공격력이 아군 TOP이다 ;;[16]
윙키가 손을 뗀 이후부터는 참전 시리즈를 불문하고 언제나 최고 수준의 에이스. 사격, 기량, 회피, 명중관련 능력치가 언제나 아군 톱5에 드는 높은 능력치를 보여주며 최강급 파일럿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원작과는 다르게 이상하게 격투가 낮은데 밸런스 조정때문인걸로 보인다. 사실 아무로가 원작대로 격투까지 높아버리면 카미유나 쥬도같은 캐릭터들의 입지가 사라진다.[17] 더욱이 탑승기체들의 공격능력도 대폭 상향되면서 적진을 쓸고 다니게 되었다.
정신기면에서는 집중, 번뜩임, 각성 같은 뉴타입 에이스들의 필수요소를 두루 갖춘 경우가 많고 혼을 항상 가지고 있다. 임팩트나 휴대용의 A같은 작품들에서는 대다수 뉴타입들의 혼이 삭제되었는데 아무로는 대신 기적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차별화되었다.[18] 다만 Z에선 정신기 책정방식이 변해서 혼이 삭제되었고 대신 각성을 지켜냈다.
특수능력에선 뉴타입을 당연히 가지고 있는데 보통 늦어도 레벨 9까진 오르지만, 레벨 8에서 멈추는 작품들도 있다.(일반적으로 더 높은 뉴타입 소질을 지니는 것으로 평가되는 라라아 슨이나 카미유 비단이 레벨 9까지 올라가는 경우.) 그외엔 베어내기나 실드방어 레벨이 다른 건담 파일럿들에 비해 높이 올라가고, 지휘관 기능을 가진 작품도 존재한다. 2차알파, 3차알파, Z같이 소대시스템이 있는 작품들에선 소대장능력이 회피와 크리티컬 보정을 주기때문에 높은 기량을 지닌 아무로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준다. AP에서는 에이스보너스로 건담계열에 탑승시 회피+10보정을 주는데 약간 미묘하다. 회피보다 명중과 공격력 면에서 애매한 작품이다….
탑승기체는 과거 윙키시절에는 퍼스트 건담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연하게도 성능이 구렸기 때문에, 보통 건담 MK2같은 기체에 갈아태우는 것이 일반적.
반프가 제작하기 시작한 뒤론 역습의 샤아 버젼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초반부터 리가지를 타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그러다 후반에 액시즈 낙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대두하면서 뉴건담으로 갈아타는 식. 문제가 있다면 시리즈 불문으로 리가지 - 뉴건담 사이에 개조 전승을 연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키운다면 초중반을 무개조로 버텨야 하는 약점이 생긴다. 게다가 윙키 이후로는 리가지 자체의 성능을 강력하게 책정했던 적도 없기에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가 된다. 물론 갈아타기 등으로 공백을 메꿀 수는 있지만[19], 스토리상 강제 출격을 하게 된다면 얄짤없이 무개조 리가지를 끌고 나가게 되기 때문에 환장할 수준. 여기에 적으로 나오는 샤아는 사자비를 끌고 나오기에 더욱 비교가 되는 것도 있다.
스토리가 끝나버린 시리즈물의 후속작이라던가, 그냥 조연으로 등장하는 작품에선 초반부터 뉴 건담을 탑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뉴 건담의 성능도 다소 약화되었다. 그 대신 뉴 건담 HWS나 하이 뉴 건담을 얻게 되어 파워업하기도 한다. 히이로 유이가 윙 건담에서 윙 건담 제로, 윙 건담 제로(EW)로 갈아타며 강해지는 것과 비슷한 유형이 되어가는 추세.
재미있는 것은 시기상 뉴건담이 나올 수 없는 시점에서도 탑승한다는 점. 대표적으로 슈퍼로봇대전 Z의 경우 참전 작품의 시기상 아무로의 기체는 릭 디아스 다음 디제인데, 아무리 극장판이라 할지라도 디제는 히든 유닛으로 빠지고 먼 훗날에나 나올 리가지를 타다가 뉴 건담으로 떡하니 갈아탄다. 재미있는 것은 컷인상 아무로의 얼굴은 극장판 Z 그대론데 파일럿 슈트는 역샤의 그것을 입고 있다는 점. 따지고 보면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연출이다. 다만 디제에 태울 경우 Z시절의 감색 파일럿 슈트 컷인이 나온다.
8.3 참전작별 특징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작중 별명이 '하얀 사신'이었던 데마 그라이프와의 전용 교전 이벤트가 있는데, 하얀 악마란 별명은 자신만으로 족하다고 하자 곧바로 "그딴 별명 너나 가져!"라며 쿨하게 넘겨버린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역시나 아무로와 교전하는 적 파일럿은 그 순간 긴장타고 데꿀멍하는 전개가 나오며,[20]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는 김 깅가남에게 샤아와 함께 흑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의 뉴타입이라 칭송받으며 그토록 기다리던 호적수라 하악하악 높게 평가받았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주인공 중 하나인 아라도 바랑가는 티탄즈에 있을 당시 자주 아무로의 데이터와 모의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가 되었든 10초 이상을 버틴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2차 알파에서 역습의 샤아 스토리가 구현되었는데 샤아가 적으로 등장하여 여러 번 충돌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알파 넘버즈 멤버들과 함께 액시즈를 밀어내던 중 지구에서 부상한 오르판이 액시즈를 밀어낸 덕분에 원작과 달리 생존하고 3차 알파에서도 활약한다. 3차 알파에서는 이미 스토리가 종결된지라 다른 우주세기 참전작들처럼 그냥 파일럿과 기체만 참전한 수준. 그러나 건담계의 큰 형님이다 보니 새로 들어오는 신병들에게 정신적인 조언을 많이 해준다. 리얼계는 아무로, 슈퍼계는 하란 반죠가 이 역할을 나누어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2차 알파때부터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숨겨진 기체로 하이뉴 건담을 입수할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는 제타 시절의 아무로가 등장한다. 다만 이때의 아무로는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싸움에 소극적이며 능력치도 이 전후의 리즈시절때에 비교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약과 비중이 적어지게 되었다. 뉴 건담이 꽤 늦게 나오는데다가 리가지와 개조전승도 안되는지라 전투에 써먹기도 쉽지 않고. 그래도 재공격을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는지라 적당한 기체만 태워주면 활약하는데는 문제없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 더블오가 참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전작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중 얼굴이 바뀐 캐릭터중 한 명(다른 한 명은 실비아 드 아리시아)이고 특히 뉴 건담은 도트부터 연출까지 뜯어 고쳐져 나왔다. 특히 핀 판넬의 피니쉬 장면은 많은 팬들이 부왘을 울렸다고. 그리고 2부에 해당하는 재세편에서 더블오 2기의 시나리오가 전개되면서 리본즈 알마크와 얽혀서(성우/설정장난) 비중이 상당히 높다.
작중에서 리본즈는 아무로에게 상당한 집착을 보인다. 상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성우가 같고, 애초에 리본즈의 설정이 아무로의 오마쥬이므로세계관 최초의 이능력자이자 최초의 건담 파일럿 여러 면에서 동질감을 느낀듯 하다. 하지만 코너횽과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걸 봐도 그렇고(?), 아무로를 억류하고있을 때 아무로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만이 의의가 있다고 하는걸 보면 정말 의심된다. ANG?
하지만 당연하게도 아무로는 리본즈와 의견충돌을 일으키고 결국 32화에서 결별한다. 본격 사랑이 증오로 변하는 전개.[21] 그리고 아무로가 아군으로 들어오는 우주 루트 32화에서 이노베이드들 전원과 교전시 회화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특히 힐링의 질투반응이 가관이다.
이하는 리본즈와의 최종 전투에서 아무로의 전투회화 번역.
리본즈 : 드디어 이 때가 왔어, 아무로! 결판을 짓자고! 아무로 : 불쌍하군, 리본즈. 싸움에서의 승패로 밖에 자기의 존재를 나타내는 방법을 모를줄은. 리본즈 : 내 힘을 앞에 두고 패배의 변명인거야? 아무로 :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바람은 인류가 힘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야! 사람과 사람이 이해하는것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이다! 너같은 타인을 지배하는 것으로서 자기를 확립하려는 자의 존재 따위 이오리아도 세계도 바라지 않아! 리본즈 : 그렇게까지 해서 날 화나게 하고싶나? 아무로 : 아직 이해못하나 리본즈! 네가 진정 인류의 미래를 바라면, 그 힘을 세계를 위해 써! 그것이야말로 네게 주어진 사명일터이다! 리본즈 : 그렇게 인간을 섬기기 위해 난 태어난게 아냐! 아무로 : 그건 틀려, 리본즈...! 리본즈 : 닥쳐, 아무로! 난 리본즈 알마크! 이 세계를 이끌 이노베이터다! 아무로 : 고립되어버린 혼...이 정도의 힘을 가지면서도 너는 이노베이터가 될 수 없어...더 이상 내 말이 닿지 않는다면, 그 업을 이 손으로 지워주겠어! |
후루야 토오루가 연기하는 최강포스 파일럿끼리의 건담 파이트. DVE는 없지만 사실 그런 것 필요 없다! 진정한 건덕이라면 뇌내에서 자연스럽게 재생시켜라![22]
슈퍼로봇대전 OE에서는 예상을 깨고 기동전사 건담 시절의 모습으로 참전. 끝까지 건담으로 가면, DLC 추가 미션을 받으면 뉴 건담을 타게 된다. 하지만 파일럿은 여전히 퍼건판 아무로이며, 퍼건 시나리오에서는 무조건 건담으로 강제출격하기에 아무런 의미가...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역습의 샤아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전. 원작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나 원작과 달리 샤아를 믿으려고 하지않고 오히려 걱정하고 있다. 샤아가 변한 이후 잠시 멘붕한 카미유를 진정시켰으며 버나지 링크스에게도 카미유 다음으로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해준다. 물론 이 역할은 다른 Z-Blue[23] 멤버들에게도 해주니 진정한 멘토 중의 한 명! 또한 샤아와의 특수 대사도 새로 만들어지고 풀 프론탈과의 특수 대사도 있다. 엑시즈 낙하시 원작의 명대사중 하나인 "그깟 돌덩이 하나쯤, 건담으로 밀어내 주겠어"가 DVE로 나오니 꼭 들어보자! 또한 원작과 달리 샤아와 다른 Z-Blue 멤버들과 함께 엑시즈를 밀어내며[24] 샤아를 포함한 각 멤버들을 독려해준다. 또한 액시즈의 기적[25] 이벤트는 건덕뿐만 아니라 메카물 팬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매우 감동적인 장면이다!! 1번...아니 3번이상 보기를 추천한다! 왜냐고는 물어보지 말고 숱한 시련을 견디고 그 이벤트를 직접 보자!!근데 샤아가 진 주인공같고 아무로가 쩌리 같이 보이지만 넘어가자(...).
게임상 성능은 여전히 상위권 의외로 빠른 시기에 참전하는데...문제는 리가지의 성능이 좀 딸릴 뿐더러 뉴 건담에 개조전승이 안된다![26] 덕분에 갈아타기를 하던가 아님 눈물을 머금고 리가지를 태워서 키워주자...하지만 나중에 뉴 건담이 나오면 그때서야 우주괴수의 귀환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참고로 풀메탈과 얽히면서 17-B화에서는 망가지는데, 네리마 레드의 아카기가 샤아 흉내를 내는걸 보고 카미유가 말하자 기겁하며 "말하지마!"라고 외친다. 또한 다난의 제비뽑기 이벤트에서 키리코가 1등을 뽑자 "확률 250억분의 1의 사나이에겐 빙고는 애들장난이란 말인가."라는 조크를 날려주었다. 그외에도 벨토치카와 첸이 관심을 보여서 Z-BLUE내에서는 삼각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 중 하나로 생각되는 듯(...)
천옥편 1차 PV에서는 뉴건담의 개선된 빔샤벨 연출과 함께 등장.
스토리 초반부터 뉴건담을 잃어버렸다는 설정때문에 리가지를 타고 나온다(!!) 무슨 지거리야!! 다행히 뉴건담은 조금 진행하면 다시 돌아오니 다행. 여전히 다른 참전작 캐릭터들에게 조언자 및 선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샤아와의 개그만담(?) 몇개 존재한다. 성능도 상위권에 뉴건담 연출도 시옥편에 비해서 예술이 되었으니 당연히 키울만 하다.
여담으로 Z세계의 아무로는 이노베이터랑은 다른 의미로 꽤나 특별한 존재로 선구자로 취급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사이가스 에이로니는 겁도 없이 암살을 기도했으며(실패했지만), Z-BLUE의 멤버들을 일방적으로 가볍게 여겼던 가드라이트 메온섬조차 그의 실력과 뉴타입능력을 제대로 경계했다.역시 우주괴수!!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역습의 샤아가 참전하기에 당연히 등장. PV에서 핀판넬로 네오 지온군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세한 활약은 추가바람.
9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의 아무로 레이
최상급 파일럿 이전부터 그랬지만 단 한번도 약체인 적이 없다.
퍼스트 건담 시절, Z건담 시절, 역습의 샤아 시절 버전 모두 다른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나중 세대 버전일수록 기본 능력치는 높지만 코스트가 높고 성장률이 낮으며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높다. 이는 샤아도 마찬가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도 3가지 버전이 다 나오는데, 제타 버전은 고유 능력이 없어서 다른 세대에 비해 밀린다.
1년 전쟁 버전과 역습의 샤아 버전은 각각 고유 능력이 하나씩 있는데, 1년 전쟁 버전의 하얀 악마는 건담계 탑승시 공격 기동이 25씩 늘어나는 좋은 특성이다. 건담계 게임답게 상당히 많은 기체가 건담이므로 아무거나 골라 잡아도 버프는 받는다.
역습의 샤아 버전의 '공진'은 각성 무기의 피해를 늘려주는 옵션인데, 각성계 기체를 쓴다면 후반부엔 1년 전쟁 버전보다 훨씬 강력하다. 물론 뉴건담 계열은 전부 판넬이 각성 계이므로 아무로가 타면 좋다. 그 외에도 전 버전이 다 가지고 있는 뉴타입(각성 무기 공격력 증가)와 프레셔(적 회피 감소, 각성무기 소비en감소)로 피해량 만큼은 버나지 링크스에게 밀리지만 en 소모가 적고 명중이 높다는 점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10 그 외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II 애전사' 공개때 토미노 감독은 "분함과 슬픔 속에서 죽어가야 했던 기백기천의 전사들, 그들의 원한과 꿈을 담아 현실을 돌파할수 있는 힘을 아무로가 갖게 하고 싶다."고 했다. 슈퍼로봇 열혈 주인공인가?
최종학력이 경성제국대학 중퇴 혹은 졸업이라는 설이 있다.[27] 학벌도 좋아
파일:Attachment/376676 200707311650191 madcat33.jpg
파일:Attachment/a0014857 11071914.jpg
(축 아무로 레이 경성대 합격.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한다.)
파일:/img/img link7/753/752841 6.jpg
이 외에도 역습의 샤아 이후로도 살아남아 F91즈음에는 은행도 열었다 카더라[28] 본격 뉴타입의 투자능력 발동 사실 경성제국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건담 30주년 기념과 아무로 나미에의 신곡 Defend Love의 발표와 함께 아무로 나미에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결정되었다. 일본에서는 아무로VS아무로라는 타이틀로 화제가 되었다. 아무로 나미에의 포지션은 라라아 슨. 분홍색의 아무로 나미에 전용 모빌아머(아무리 봐도 분홍색 엘메스)에 탑승해 아무로와 교감하고 있다. 후루야 토오루가 연기한 아무로의 "아무로 씨인가요? 당신이 오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라는 대사도 나온다. MV의 내용은 아무로와 라라아의 만남과 싸움을 오마쥬한 것으로 아무로 나미에 또한 라라아처럼 아무로의 건담에 의해 폭사. 아무로 나미에도 우주괴수 아무로 레이를 이기지는 못했다.
dj TAKA의 다른 명의중 아무로 레이를 모티브로 한 D.J.Amuro가 있다. 곡 코멘트를 보면 아무로 레이에 관한 곡 코멘트가 있다.
그리고 오로지 아무로 흉내만 내면서 먹고살고 결혼까지 한 와카이 오사무라는 개그맨도 있다.
또한 코스프레가 취미인 가와무라 타카시 나고야 시장이 2009년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코스프레 서미트 2009'에서 아무로 레이의 코스프레를 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게다가 이 시기가 이시하라 신타로 당시 도쿄도지사와 민주당이 주축이 되어 '도쿄도청소년건전육성조례'안이 발표될 시기(만화, 애니업계와 대립)라서 더욱 유명해졌다. #
삼국전투기에서는 소패왕 손책으로 패러디 되어 나온다!!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인 아무로 토오루는 사실 아무로 레이의 오마주인 캐릭터 심지어 아무로의 본명은 후루야 레이. 작가가 건덕후며 이미 전적이 있었던만큼 당연하게 아무로 토오루의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 그리고 아무로 토오루의 애차인 양피니 RX-7의 RX-7은 아무로 레이가 몰았던 건담기체 번호와 일치한다.[29]
11 탑승했던 기체
- 비공식[30]
12 명대사
12.1 일년전쟁(기동전사 건담)
아무로, 갑니다![33]
샤아!!
내가 제일 건담을 잘 다룰수 있어![34]
두, 두번이나 때렸어!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누가 두번 다시 건담에 타나봐라!!
그래……. 인간은 언젠가는 시간마저 지배할수 있게 될거야.
내게는 아직 돌아갈 곳이 있어. 이렇게 기쁜 일이 있을까!
너도 뉴타입이면서!
메인 카메라가 당했을 뿐이야!
12.2 그리프스 전역(기동전사 Z건담)
인간은 같은 비극을 반복한다.
(카미유에게) 뒤에도 눈을 달아!
나와 샤아는 라라아의 죽음을 극복하는데 7년이나 걸렸어.샤아:난 아닌데[35]
샤아!!
12.3 네오지온 전쟁(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바보취급하다니! 그렇게 네 놈은 영원히 타인을 내려다보는 짓 밖에 하지 않는 거냐!?
샤아!!
한심한 놈!
사회 개혁이라는걸 모르고 있군. 혁명은 언제나 지식인이 시작하지만 꿈 같은 목표를 쫓으려 하기 때문에 언제나 과격한 짓밖에 하지 못해! 하지만 혁명의 후에는 원대한 혁명의 마음이라고 해도 관료와 대중에 휘말려버리니까 지식인들은 그걸 싫어해 사회나 정부로부터 몸을 빼 피하려고 하지. 그러니까…….[36]
그건 에고[37]다!
웃기지 마! 고작해야 돌덩이 하나야! 건담으로 밀어내 주겠어!
네 놈처럼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인류에게 절망하진 않아!
뉴 건담은 장식이 아니야!
뭐가 웃기냐
아무것도 못하고...! [38]
알고 있어! 그러니까 세계에 사람의 마음의 빛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잖아?[39]
사람은 변해가는 생물이잖아?
어머니? 라라아가? 으악!![40]
12.4 기타
씁 어쩔 수 없지.
이름이 건담이 아니니까요.
꼴좋다!!
으라차!
가랏! 핀 판넬![41]
뉴 건담은 겉치레야! 내가 천재일 뿐이지![42]
올테면 와봐라 지온 놈들!
건담이 있는 한 이 평화로운 우주를 너희들 손에 넘겨줄 순 없다!
건담은 내 기체가 오리지널이다![43]
마침 좋은 기회니, 여기서 확실하게 말해두지. 나는 무언가를 희생시키며 이룬 변혁도, 누군가가 인간의 모습을 강제하는 것도 인정할 생각 없다.[44]
확률 250억분의 1의 사나이에겐 빙고는 애들장난이란 말인가.
모조품 주제에 붉은 혜성의 이름을 대다니![45]
이걸로 좋은 거야?[46]
치~잇!
- ↑ 1988년 아티스 건담 아동화 광고 필름. 역습의 샤아 버전 노말슈트 차림에 리니어 시트까지 설정대로 제대로 그린 데다가, 뉴 건담과 퀘스 파라야까지 등장하는 충공깽 광고.
- ↑ 90년 초반에 대원비디오에서 출시된 에서 아무로를 연기했으나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 ↑ 평상시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듣다보면 아무런 위화감이 없는 뛰어난 수준. 여기선 건담 이볼브에서 아무로 레이를 맡았던 후배 성우 변현우의 목소리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리고 김승준과 후루야 토오루 모두 드래곤볼의 야무치과 세인트 세이야의 페가수스 세이야를 맡았다.
- ↑ 후에 SD건담 삼국전에서 조조 건담역을 담당하기도.
- ↑ 하얀 녀석이라는 표현은 후에 기동전사 V건담의 빅토리 건담과 V2건담을 부를 때도 사용되었다.
- ↑ 하지만 아무로 나미에는 성이 아무로인 것이지 이름이 아무로는 아니다. 참고로 아무로(安室)라는 성씨는 오키나와에서도 매우 드문 희귀성이다. 엄청난 우연. 그리고 쿠메타 코지는 이를 집요하게 자기 만화에서 놀려먹는다.
- ↑ 카이 시덴은 N1K2-J 시덴카이, 하야토 코바야시는 Ki-84 하야테, 류 호세이는 B7A 류세이에서 따왔다.
- ↑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하로가 아무로의 발명품이 아니라 이미 아무로가 어린 시절부터 완구로 판매되던 제품이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어린 아무로가 아버지 템 레이와 함께 우주로 떠날때, 하로가 담긴 박스를 꼭 끌어안고 있는데, 템 레이는 하로를 화물로 넣지않은 아무로를 나무라면서 괜히 그것을 사주었다고 말한다.
- ↑ 16살 히키코모리 청소년을 전장에 투입한 결과 PTSD 발현. TVA 제12화인 '지온의 위협'에서 나온 장면으로, 창 밖으로 천둥이 치는 것을 바라보다가 이세리나 에센바하의 사망 장면을 떠올리면서 이렇게 되었다.
가챠퐁 워즈 같은 곳에선 패배 포트레잇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 ↑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샤아의 대한 빠심도 같이 한몫 한다.
- ↑ 다만, 당시 나이도 많고 연인까지 있는 아무로의 입장에서 어린아이인 퀘스를 받아준다는 것은 윤리적,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며, 퀘스의 접근방식 자체도 문제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퀘스를 이해해주지 못한 아무로를 탓할 건덕지는 전혀 없다. 애초에 아무로에게 부성(父性)을 바랐던 퀘스에게, 부모의 정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아무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었고, 퀘스 또한 뉴타입이었으면서 그런 아무로의 사정은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또 아무로는 퀘스가 원하는게 남녀관계가 아니라 부정(父情)이라는 것을 정확히 캐치하기도 했다. 샤아와는 라라아의 일로 서로 악감정이 남아 있었고, 누가 뭐라고 해도 뒤통수에 선방을 먼저 날린 것은 샤아이니 아무로가 샤아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흠잡을 수는 없는 노릇.
- ↑ 그나마 코우 우라키, 카미유 비단, 시북 아노 등이 기체의 메카니즘적 이해를 토대로 전투를 벌이는 파일럿들이었다. 다만 카미유는 어느 정도 기체 특성 정도를 이해해 가며 싸우는 수준이었고 코우나 시북은 애초에 파일럿보단 엔지니어에 가까운데다 작품 자체가 OVA/극장판이라 특기할 만한 연출이 그리 많지 않았다.
- ↑ 길리엄의 설명 자체에 히어로 전기에서 온 게스트 캐릭터란 말이 있다.
- ↑ 이전에는 유우키 코스모와 닮았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코스모의 디자인을 맡은 사람은 코가와 토모노리이다.
- ↑ 윙키 이후의 슈로대에선 슈퍼로봇대전 GC에서 1년전쟁 시절의 아무로로 참전한 적이 있긴 하다. 카미유나 쥬도에게 경어를 사용하는 압박적인 모습도. 다만 게임 자체가 3D 슈로대에 마이너한 인지도를 가져 묻힌 감이 있다.
- ↑ 우주A의 보정+정신기 혼의 데미지 3배+크리티컬 데미지 1.5배가 모조리 중첩이 된다.
- ↑ 원작에선 격투로 사자비를 잡았지만 게임에선 크와트로보다 격투가 낮은 경우가 많다. 맨몸으로도 샤아의 미간에 상처까지 냈던 아무로로서는 억울할 부분.
- ↑ A의 리메이크인 AP에선 기적이 삭제된 대신 혼을 가지고 있어서 동작품의 뉴타입 에이스들중 유일한 혼보유자가 되었다. 다만 에이스 보너스 등이 미묘해서 혼 셔틀이 되기도...-_-
- ↑ 의외로 대체품 자체는 늘 있어왔다. 2차 알파에선 건담 F91, 시옥편에선 델타플러스 등.
- ↑ ex)버나드 와이즈먼:흰색의 건담, 어깨의 A마크? 설마, 그 아무로 레이인가? 카테지나 루스:뭐지 이 프레셔는? 마치 벽과 같잖아! 하만 칸:이 프렛셔, 아무로 레이인가! 기타 등등.
- ↑ 사실 더블오 2기 후반부에는 역습의 샤아의 대사 일부가 티에리아 아데와 리본즈의 대화신에서 오마쥬 되기도 했다. 리본즈는 샤아의 에고도 계승하는 존재인 것.
괜히 기체가 벌건게 아니었어재세편에서는 이 티에리아의 대사를 아무로와 함께 하면서 리본즈를 깐다. - ↑ 그 대신 전투시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 ↑ 이전 버전에 젝시스라고 써 있었는데 젝시스는 2차 Z 때의 아군 부대명이고 3차 Z에서는 Z-Blue이다.
- ↑ 당연히 원작과 달리 당황하는 모습이 없었다.
- ↑ 번역
- ↑ 사실 이건 이전 슈로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 KBS 수목 드라마 경성스캔들에 나온 현수막, 이 장면이 나가자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고 PD가 오덕후라는 설이 나왔다.
- ↑ 역습의 샤아 배경인 우주세기 93년 당시 29세였고 F91의 배경이 우주세기 123년이니 만약 이 시대에 살아있었다면 59세. 내일모레 환갑인 나이다.
- ↑ 건담기체 번호는 RX-78-2.
- ↑ 선라이즈/소츠에서 인정한 건 아니지만 건프라 및 성우, 팬들 사이에서는 확정상태.
- ↑ Z건담 Define에서 등장하는 기체
- ↑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가 탑승했다.링크
그걸 타고 붉은 모빌슈트를 격파한 건 덤 - ↑ 아무로 이후, 갑니다(行きます)!는 건담 시리즈의 대표적인 출격대사가 되었다.
- ↑ 요즘은 어떤 캐릭으로 인해 좀 다른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 ↑ 참고. 뉴타입이라고 해도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 순 없는가 보다.
- ↑ 이 말에 샤아는 "나는 사회개혁 따윈 생각하고 있지 않아!! 우민들에게 그 힘을 이용당하는 네 녀석이 할 소리냐!?"라고 반박했다.
- ↑ ego, 개인적인 이기심을 말한다.
- ↑
안전벨트가 없는 게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대사슈퍼로봇대전 등지에서 격추시 대사로 자주 쓰이지만 상황이 달라서 뉘앙스가 미묘하게 다르다. - ↑ 사이코 프레임의 공진 때 샤아가 안정감과 따뜻함을 느꼈지만 "허나, 이런 따뜻함을 가진 인간들이 지구마저 파괴하는 거다. 그걸 깨닫는 거다, 아무로!!"라고 말하자 한 대사.
- ↑ 유언이다....
- ↑ 정작 원작인 '역습의 샤아'에서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지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통해 뉴 건담과 아무로(그리고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를 상징하는 대사로 자리잡았다. 이 대사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녹음할때 제작진에게 요청을 받았다는 설과 후루야 자신이 슈퍼로봇처럼 필살기의 이름을 외쳐보고 싶어서 그랬다는 설이 있다. 아무튼 원래는 음성이 없는 작품에서 임의로 들어갔던 대사가 음성이 추가된 뒤에도 그대로 남게 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덕분에 G제네에선 수많은 캐릭터가 한번씩 뉴건담을 타면서 핀 판넬이라고 외치고 있다.
- ↑ 이건 일종의 자막테러다. 문제는 아무로레이 라는 인간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저 테러 행위를 보고 "틀린말 아니네" 하면서 납득의 고개를 끄덕인다는게 문제
- ↑ 게임 건담 vs 건담에서 아군기체가 건담 속성일 경우 들을수 있는 여러가지 의미로 굉장한 승리 대사. 다른 승리 대사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노리고 듣는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라스트 슈팅기 사용 후 이 대사가 나오면...그야말로 감동(…).
- ↑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에필로그에서 제우스 멤버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직전에 아무로가 크와트로와의 대화에서 한 이야기. 그후 크와트로는 그 말을 기억해두겠다고 하는데...이것이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의 떡밥중 하나가 되었다. 3차Z에서 역습의 샤아 이야기가 그려지기 때문... 다만 그 진상은... 위의 슈퍼로봇대전 문단의 하위 문단인 참전작별 특징 문단 참조.
- ↑ 천옥편에서 풀 프론탈을 상대할 때의 전투대사
- ↑ 기동전사 건담 UC 7화에서의 대사. 우주세기 정사작만 통틀면 아무로의 마지막 대사가 된다. 성우인 후루야 토오루는 이 대사에 35년 동안 연기해왔었던 아무로의 모든 걸 담아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