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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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事件

2001년, 일본에로게 메이커인 Leaf에서 터진 발렌타인 데이의 비극이자 희대의 병크.

당시에 드림캐스트는 사양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에 세가측에서 업계 사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자조적인 게임인 세가가가를 발매한다.[1] 그런데 이것이 일부 업계인들을 중심으로 컬트적인 반응을 얻게 되자, 이에 에로게 관계자들 사이에서 업계의 내부사정을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하여 리프에서 소재로 쓰라는 차원에서 어디까지나 호의로 리프 사원게시판의 로그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파일의 이름이 552.txt였던지라 '552 문서' 등으로 불리며 인터넷상에 확산된다.

문제는 이 522 문서의 내용이 사원들끼리 치고박으며 험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는 것. 이 때문에 2ch의 리프 게시판이 폭주하여 날아가는 참사가 벌어졌으며, 결국 사원들 일부가 퇴사하기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 사건은 때마침 발생한 키즈아토의 표절[2] 사건과 더불어 리프사의 이미지를 완전히 깎아먹는 악재로 작용하게 되었으며, 이후 발표한 타소가레의 실패가 결정타를 날려 이후 리프사는 우타와레루모노가 성공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3]

당시 리프사가 업계의 톱을 달리던 회사였던 탓에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아있으며, 현재도 그때 당시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카노 테츠가 본의 아니게 이 사건의 원인이었다.
  1.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게임계의 모에 운운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예시로 한 캐릭터의 얼굴 그림이 뜨는데 아무리 봐도 닮았다. 또한 작중에 나오는 타사 게임 커버 패러디중 투하트도 포함되어있다.
  2. 오마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단편소설 '데키스기'를 표절했다는 것이었다. 자세한 것은 키즈아토 항목 참조.
  3. 우타와레루모노 PC판에 음성이 없는 것은 다음아닌 이 때문이다. PC판이 발매될 당시 회사가 성우를 기용할 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