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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정령. 성우는 카자마 진의 성우로 알려진 치바 잇신.
3급 지령이라는 급수와 직책만 알려졌지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자신이 관장하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 지맥의 흐름에 지장이 생기게 되고, 자신의 힘까지 약해지게 되자 어떻게든 지맥의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들을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모조리 협박하고 쫓아냈었다.
그러다가 모리사토 메구미가 거주하기로 결정했을때, 방을 구경하러 같이 온 베르단디에게 정체를 들통나고 된통 당하다가 1급신인 베르단디를 알아보자 바로 고개를 숙이고 잘못을 시인한다. 지령의 안쓰러운 처지를 알게 된 베르단디는 지맥의 흐름을 다시 원활하게 해주게 되고, 지령은 감사의 표시로 메구미의 방의 수호자를 자청하게 되고 정체를 숨기기 위해 베르단디의 도움으로 쥐로 변장하여 살게 된다.
이후 메구미로 변장한 마라가 쳐들어오자 실컷 관광당하고 곰인형으로 모습이 바뀌었다가 마라의 속셈이 저지당한 이후, 지령을 버려진 곰인형이라고 여겼던 메구미가 다시 집으로 데려오게 되어 수호자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2번 등장한 이후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언급조차 되지 않는 안습한 인물. 엑스트라의 비애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