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수요일에 연재중인 로맨스릴러 웹툰. 작가는 미치.
레진코믹스의 작품들 중 가장 수작을 뽑으라고 하면 꼭 들어가는 작품으로 독자들이 단행본화를 목을 빼고 기다리는 작품 중 하나다.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 깔끔한 결말로 평이 높다.
2 줄거리
다종 국제사회에서 태어날때 부터 운명의 상대를 타고나는 인류 "셧"은 뛰어난 외모와 성격으로 만인에게 사랑 받는다. 린은 운명의 상대인 도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도성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데.…아주 조금 특별한 로맨스.
3 세계관
다종국제사회, 한국이나 영국이나 기타 등등의 나라들은 그대로 있지만, 같은 인류 사이에서도 여러 종이 존재해 각자 특성을 지녔다. DNA 구조 자체가 특성을 지닌 것으로, 그 수는 120종 이상. 다른 종과도 자식을 볼 수 있지만, 혼혈의 경우 일반적으로 두 종 중에서 한쪽의 특성만을 이어받는다. 현실에 비해서는 국경의 벽이 낮은 편이고, 각각 나라마다 특정한 종에 대한 복지수준 등도 차이가 있다. 이 종에 대한 연구 자체가 비교적 최근에 진행되었기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데, 이는 아마 시즌 2에서나 나올 듯. 대부분 나라에서 자식이 부부 중 한 명의 성을 골라서 따를 수 있는 듯 하다.[1]
4 인종
- 리스
- - 아무 특성을 가지지 않은, 그야말로 현생 지구인과 똑같은 종. 전체의 50%정도가 리스이니만큼 작중 인물 중 상당수가 리스.
하지만 대부분 엑스트라
- 셧[2]
- - 여주인공 화린이 속한 종. 일생동안 단 한명을 사랑하는 것이 특성으로, 사랑스럽게 여겨지는 외관 역시 특성 중 하나인 듯. '사랑밖에 모르는 불쌍한 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신의 짝에게 헌신적인 애정을 가지게 된다. 문제는 그 짝이 누구인지, 어디 사는지는 알 수 없으며 짝이 같은 셧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 지구의 60억 인구를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 급이지만, 생각보다 짝을 잘들 찾는다. 작중의 묘사에 따르면 셧과 짝은 한 쌍의 젓가락과 같아서, 세상에는 수많은 젓가락이 있지만 짝이 맞는 것은 세상에 단 한 사람 뿐이며 셧이라면 누구나 그 짝을 보는 순간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 셧과 짝은 서로 (운명적으로) 끌어당기는 것 같다는 언급도 있다. 만약 A의 짝인 B가 셧이라면 그 B의 짝 역시 A이기에 삼각관계는 나오지 않지만, B가 셧이 아닐 경우에는 A가 비극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셧이라는 종족 자체가 짝에게 사랑받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애정을 가지게 되기 때문으로, 때문에 자신의 짝에게 거절당할 경우 집착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태어날 때부터 짝이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해서 그 짝의 인품이나 애정, 결혼 여부를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짝을 만났는데 그 짝이 인성이 개차반이라거나, 짝이 그 셧을 사랑하지 않아 셧의 짝사랑으로만 남거나, 맺어졌다 해도 짝이 셧이 아닌 다른 종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식을 수도 있고, 만났을 때 짝에게 이미 배우자(혹은 연인)가 있을 수도 있다. 짝이 동성일 가능성도 있는데 이 짝의 성 지향성도 장담할 수 없다.
자신의 짝이 아닌 사람에게는 절대 몸도, 마음도 주지 않기 때문에 정략결혼을 하게 된 재벌가 딸내미/아들내미가 결혼을 거부하고 자살하거나 억지로 결혼하고도 시들시들하게 숨지는 일도 있다고.
다만 셧의 짝이 같은 셧일 경우 이러한 단점들이 거의 다 해결되는데, 셧과 셧이 짝인 경우에는 마주치는 순간부터 서로를 알아보고 사랑하게 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이 평생 식지도 변하지도 않는다. 또 대부분의 셧들은 평생 자신의 짝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짝이 아니면 결혼은 물론 연애나 성관계도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만났을 때 기혼자일 가능성이 없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일반적으로 셧들 사이에서는 짝이 같은 셧인 경우가 가장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그러나 짝에 대한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말 그대로 팔자소관이기 때문에...... 또한 일생 단 한 사람밖에 사랑하지 못하는 건 셧에게 있어 절대적인 명제라 할 수 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사랑만이 전부는 아니니만큼, 개인의 성향에 따라 짝과 헤어지고도 오래 잘 산(물론 죽을 때까지 짝만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며 살았을 것임은 변함없지만) 셧도 있다고 한다. 작품의 틀 자체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종이라고 할 수 있다.
- 언령
- - 언어를 통해 특정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종, 작중 등장하지 않았기에 정확한 것은 불명이나, 힘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진 언령이라도 사람에게 자살을 강요하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어로 아예 현실을 개변하는 건지, 아니면 생물에게만 적용되는 것 역시 불명. 스핀오프 작품의 주요 캐릭터로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한다.
- 예지
- - 예지몽을 꾸는 능력을 가진 종. 사소하게 내일의 기상같은 것부터 몇 년 뒤에 만날 사람을 예지하는 등 다양한 범위의 꿈을 꾼다고. 역시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았기에 이를 조절할 수 있는지는 불명. 만약 예지능력을 제어할 수 있다면 전 세계 주식시장이 박살나는 것도 순식간(...).
- 언라이어
- -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종. 이 작품에 나오는 종족 중에서 유일하게 패널티만 가지고 있는 종으로, 다른 종족들은 그래도 나름 장점을 가진 데 비해(셧조차도 평생 열정을 바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특 자체가 완벽하게 패널티라는 점에서 상당히 불쌍한 종족. 다만 이들의 말은 절대적인 신뢰성을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보면 재판이나 수사과정에서 증언 자체가 물증과 동일하게 취급받을 수도? 이들 역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심프티(줄여서 '심.')
- - 타인과 접촉해 상대의 감정에 동화되는 능력을 가진 종. 그야말로 접촉을 통한 사이코메트리 능력이라 할 수 있지만,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동화되는 것이기에 본인에게 정신적 타격이 있는 듯, 대부분의 심은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에 시달린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이 읽힐까봐 두려워서 주변 사람들이 접촉을 꺼리는 것도 이유 중 하나. 경찰에서 이 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심증을 잡기가 엄청 쉬워질테니 경찰업무 쪽에서 활약할지도. 작중 심프티는 린의 영국인 친구가 있다.
- 디스트로이
- - 유난히 이질적이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 종으로, 특성 중 하나는 선천적인 폭력성. 태어날 때부터 전두엽 일부가 손상되어 감정이입 결핍과 과잉성욕을 보이며, 이는 곧 자신의 욕망 위주로 행동하는 충동적인 성향을 만든다. 한마디로 선천적 사이코패스. 거기에 다른 종들에 비해 적어도 열 배, 많게는 백 배에 가까운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타고나기에 다른 종과 뒷골목같은 데서 마주치면 아무리 호신술에 능하다고 해도 1:1로는 대적할 방도가 없다.거기에 지능 역시 타 종에 비해 뛰어난 편인 모양으로, 작중 '디스트로이의 대부분은 원래 머리가 명석하다'라는 묘사가 있을 정도. 폭력성과 힘을 겸비했으니만큼 최고의 우범종족으로, 고등학생 디스트로이는 붉은 팔찌를 차는 등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나타내야 하는 법률이 있을 정도로 차별받는다. 특히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인체를 극한으로 파괴하는 행위를 즐긴다고. 디스트로이만 따로 격리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기에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다. 분자구조가 리스와 유사하기에 판별이 잘못될 여지가 많으며, 권력 있는 디스트로이 집안은 그것을 이용해 자신들을 리스로 위장하기도 한다. 자기들끼리는 스스로를 '이블'이라 칭하는데, 디스트로이가 단순히 파괴적인 충동을 느낀다는 의미라면 이블은 아예 스스로의 '사악함'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나름 중요한 상징인 셈. 물론 평생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오래 살다가 죽는 자들도 있다. 디스트로이끼리는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 블랙
- - 검은 피부색을 타고나는 종. 유일하게 디스트로이와 맞먹는 신체능력을 타고나는 것이 특징으로, 그 외에 디스트로이같은 다른 단점은 없다. 사실상 이 작품에서 가장 우월한 종이나 소수종족인 탓인지 사회적으로는 별로 출세하지 못하는 듯. 사실 현대 사회에서 힘이 아무리 세봐야 몸으로 뛰는 일이 끝이라고 생각해보면 나름 당연한 것일지도.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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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패이
- - 도성의 보디가드로 블랙 종. 한국어를 잘 못하는지 항상 영어로 말하며 화린의 애정에 감명을 받았는지 뒤에서 은근히 화린의 애정공세를 돕는다. 교육을 통신으로 받았다는 걸로 봐서는 진짜 세상과 동떨어진 오지에서 자란 듯. 용병으로 일하는 쌍둥이 누나가 한 명 있다고 하며 외전에서 그녀의 이름이 루라고 밝혀진다. 이름이 '페이'가 아니라 '패이'인 것이 나름 특이하다. 외전에서 블랙들이 섬에 갇혀서 지냈고, 미하일이라는 포주가 주선해서 보디가드로 발탁되어 섬을 나가게 된다.
- 최혜미
- - 화린이 한국으로 전학을 온 뒤 사귀게 된 최고의 단짝친구. 은근히 강단있는 성격으로, 같은 반 여자애가 화린의 흉을 보자 손짓으로 불러서 '닥쳐'라고 쿨하게 말한다. 화린을 노린 학교 선생님에게 납치되어서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기절하지만 도성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3] 이때 도성이 디스트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패트
- - 풀 네임은 패트릭 이튼. 빨간 머리에 회색 눈의 영국인 남자아이로 화린과 영국에서 같은 중학교를 나온 절친한 친구. 종족은 심프티. 타인과 신체적으로 접촉함으로써 상대방의 감정에 동화되는 특성 때문에 우울증, 대인기피증에 자주 시달리는 대다수 심프티와는 달리 언제나 밝고 활달한 성격이다. 화린을 만나기 위해 방학 때를 이용해 한국으로 놀러왔다. 화린이 도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듣고서 자신의 종특을 이용해 화린에 대한 도성의 감정을 알아봐 주겠다고 나선다. 화린과 도성이 데이트하는 카페에 따로 앉아 기다리다가 화린이 화장실에 간 사이 실수로 물을 쏟은 척하고 닦아주겠다며 도성과 접촉하지만 쏟아져 들어오는 도성의 감정에 당황해서 화린에게 결과를 보고하기도 전에 자리를 뜬다. 이후 화린에게도 워낙 짧은 순간이라 잘 알 수 없었지만 한동안은 고백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거짓말을 한다.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지만 숙소로 돌아가 한참이나 구토를 하며 진정하지 못하는 점이나, 독백으로 '린이에겐 미안하지만 그런 걸 그대로 전달할 수는 없다'거나 '잘도 그런 무표정으로.....', '목구멍이 끈적해질 정도의.......'라는 말을 중얼거린 것으로 미루어보아 성욕이나 살해욕인 듯. 이 일로 도성이 디스트로이인 것을 눈치챈 듯하다. 더구나 방학식날 화린의 학교로 찾아와 화린과 껴안으며 반가워하던 모습을 도성이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화린의 친구이며 도성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점도 들통나고 말았다. 이후 다시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간다. 이때 패트의 독백을 보면, 사실 그는 화린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심프티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과의 일상적인 접촉마저 피하는 것을 늘 씁쓸해했는데, 아무런 계산이나 편견 없이 스스럼없이 자신을 대하는 린의 태도에 호감을 가지게 된 것. 하지만 린이 셧이며 따로 짝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평생 닿을 일이 없으리란 것을 알고는 마음을 접고 린이 짝과 행복하기만을 바랐다. 외전에서 밝혀지길 사실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니다.
- 이경희
- - 한국에 있는 디스트로이 유력가의 딸로, 집안 좋은 디스트로이가 흔치 않으니만큼 결합을 위해 도성에게 접근한다. 도성과 달리 이쪽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디스트로이로 쾌락살인은 물론 쾌락을 추구해 무절제한 성생활을 하거나 사람을 납치해 팔다리를 잘라 장난감으로 만드는 등 온갖 비인간적인 일을 태연히 자행한다. 외전에서 도성이 떠난 이후 그녀 나름대로 그럭저럭 살아가는 듯하다.
- 도성의 아버지
- - 첫 등장에는 셧이라는 사실밖에 알려져있지 않았으며, 도성이 디스트로이인 만큼 마찬가지일 도성의 어머니와 어떻게 사귀고 결혼했는지 역시 불명. 도성은 아버지가 한 정체불명의 말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다. 도성의 부유함 역시 아버지 쪽 집안에서 나오는 재산이라는 점에서 부잣집 도련님이었으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 사실 그야말로 셧의 어두운 면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대학 시절 우연히 마주친 자신의 짝, 즉 도성의 어머니인 디스트로이[4]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자 가문의 힘을 이용해 그녀를 납치, 강제로 도성을 임신시켰다. 이후 도성의 어머니가 자살하자 혼자 도성을 키우다가 짝을 잃은 셧이 대개 그러듯 멘탈이 무너져 자살함으로서 도성이 고아가 된 것. 도성이 가진 모든 트라우마의 근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이 사람의 스토리를 보고나면 짝에게 거절당하면서도 밝고 꿋꿋하게 들이대는 화린이 얼마나 강철같은 멘탈을 가졌는지 알게 된다(...).
- 린의 부모님
- - 아버지는 영국인, 어머니는 한국인. 둘 다 종족은 셧이다. 화린이 어머니 성을 따랐다는 것을 감안해볼 때 어머니의 성은 '화' 씨로 추정된다. 두 사람 모두 영국에서 살고 있으며 어머니에게는 한국에서 살고 있는 여동생(화린에게는 이모가 된다. 여동생은 셧이 아니다.)이 하나 있다. 아버지는 금발직모에 푸른 눈, 어머니는 갈색 곱슬머리에 금안. 두 사람 모두 셧답게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린의 언급으로는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제대했을 때, 어머니가 영국 여행을 왔다가 우연히 마주쳤고 한눈에 서로가 짝임을 알아봤다고 한다. 본인들도 셧이기 때문에 셧에게 짝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잘 이해하고 있으며 린에게 '짝이 같은 셧이 아니라도 만나지 못하는 것보단 행복할 것'이라고 말해주거나 딸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면서도 조용히 응원하는 것을 보아 외동딸인 린을 매우 사랑하며 키운 듯하다. 린이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이런 부모님의 애정과 격려 덕분으로 보인다.
- 린의 이모
- - 한국에서 살며 린을 돌봐주고 있다. 언니와는 달리 셧이 아니라 리스. 이를 보아 둘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셧이었던 듯하다.
- 릴리 베네트
- - 외전에서 등장하는 인물. 도성과 같은 대학을 다니는 디스트로이. 도성에게 디스트로이들끼리의 모임에 참가할 걸 권유하며 접근했었다. 린에게 도성이 디스트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외전 마지막화를 보면 이후로도 도성과 어느 정도 교류를 하는 듯 웃는 얼굴로 리, 도성과 같이 찍은 사진이 나온다.
- 이안, 미아
- - 외전 마지막화에 등장하는 도성과 린의 아이들. 나이는 대략 1살 정도 차이나는 걸로 추정되는 남매로 이안이 오빠. 이안은 셧, 미아는 디스트로이이다. 미아는 아버지같은 셧의 특성까지 가지고 태어났는지는 불명. 부모가 종이 다를 경우 아이들은 부모 중 어느 종으로 태어났느냐에 따라 같은 쪽 종인 부모의 생김새를 훨씬 많이 닮게 된다고 한다.[5]
6 등장 소설
- <셧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