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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私に恋したお坊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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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밤 9시부터 후지테레비에서 방영 했던 게츠쿠 드라마.
400년 전통의 사찰 잇쿄사의 주지가 되려는 스님과 뉴욕에 가고 싶은 꿈을 가진 비정규직 영어강사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로 주연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이시하라 사토미이다. 한국에서는 채널W가 판권을 구입하여 일본보다 매회 한 주씩 늦게 방영하고 있다.
제목만 보면 무슨 파계승 이야기인가 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일본의 불교 종파 중에는 스님들이 머리를 기르고 결혼하는 것이 가능한 종파도 있다.
2 등장인물
많은 등장인물이 있지만 이야기를 전개하고 갈등을 유발시키는 인물 위주로 서술하였다.
- 사쿠라바 쥰코(桜庭 潤子) - 이시하라 사토미
- 영어학원 ELA에 다니는
비정규직영어 강사로 뉴욕에 가서 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뉴욕에 갈 돈을 한 푼 두 푼 모아가는 도중에 가족에게 속아 맞선자리를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호시카와 다카네를 만나면서 삶이 뒤바뀌게 된다. 밝고 명량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게를 좋아하고 고봉밥을 먹는 엄청난 식성을 자랑한다.
- 호시카와 다카네(星川 高嶺) - 야마시타 토모히사
- 400년 전통의 유서깊은 절 잇쿄사의 유력한 차기 주지스님이다. 도쿄대학 문학부 사상문화학과 인도철학불교학 전공에서 학부과정을 졸업한 엘리트로써 잇쿄사의 엄청난 시주를 바탕으로 오일머니 버금가는 특유의 스님머니와 디스패치급 집착으로 사쿠라바 쥰코를 미친듯이 쫒아다니며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다. 쥰코와 결혼하기 위해 매회 다양한 모습
수작을 보여준다. 동시에 어린 시절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 대로 잇쿄사를 물려받아 주지스님이 되는 오래된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형에 대한 열등감을 가진 동생과 사쿠라바 쥰코를 극혐하는 할머니의 방해로 갈등을 겪게 된다.
- 기요미야 마코토(清宮 真言) - 다나카 케이
- 사쿠라바 쥰코의 직장 상사이자 스승이다. 뉴욕지사로 발령을 갔다가 사쿠라바가 있는 ELA 지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곳에서 쥰코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쥰코를 짝사랑 한다. 쥰코에게 뉴욕에 함께 가자고 고백한 뒤 관계가 급진전 되지만 뉴욕에서 결혼했다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쥰코와 관계가 불편해진다. 그 배우자는 오래 전 사망했으며, 쥰코는 사별 이후 기요미야가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상대였다. 드라마에서 스님 다음으로 쥰코와 강력한 멜로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 미시마 사토시(三嶋 聡) - 후루카와 유우키
- 사쿠라바 쥰코와 대학 시절부터 10년동안 알고 지내온 친구로 무역회사에 다닌다. 쥰코의
간 보는남사친 격 캐릭터로 극 초반 스님 못지 않게 쥰코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습키스까지 하게된다. 이 사건으로 스님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지만 그 후 스님에게 철저하게 밀리며 쥰코에게서 멀어진다.
- 호시카와 아마네(星川 天音) - 시손 쥰
- 호시카와 다카네의 2살 어린 친동생이다. 수행을 위해 교토에 있다가 할머니와 동맹을 맺고 형과 쥰코와의 관계를 방해하는 동시에 잇쿄사 주지스님 자리에 오르려고 한다. 형에 대한 열등감이 크고 품행이 불량하게 묘사되며 교토 사투리를 구사한다. 결국 12지신의 쥐와 고양이의 비유를 들며 형을 속여 잇쿄사의 차기 주지로 올라서는데 성공하고 잇쿄사를 위협하는 존재로 거듭난다.
3 줄거리
'사쿠라바 쥰코'와 그의 가족들은 잇쿄사에서 열린 장례식에 조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쥰코'는 실수로 향로를 엎어 '호시카와 다카네' 머리위에 재를 쏟고 만다. 한편 '쥰코'의 가족들은 잇쿄사의 다른 스님에게 의뢰받고 생일파티라고 속여 '쥰코'를 '다카네'의 맞선자리에 나가게 한다. 그곳에서 '다카네'는 곧바로 결혼하자고 하고 '쥰코'는 황당해 한다. 그렇게 인연이 시작된 뒤 '다카네'는 '쥰코'의 뒤를 쫒아다니며 끊임없는 구애를 한다. '쥰코'도 처음에는 귀찮아 하다가 알게 모르게 점점 '다카네'와 사랑에 빠져간다. 하지만 '다카네'의 할머니이자 잇쿄사에 가장 큰 어른인 '히바리' 여사에 방해와 뉴욕에 가고 싶다는 '쥰코' 자신의 꿈 사이에 갈등으로 쉽사리 '다카네'와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한다. '쥰코'는 자신이 한때 좋아했던 '기요미야'에게 함께 뉴욕에 가자는 고백을 받고 기뻐하지만 우연히 '기요미야'의 집에 갔다가 뉴욕에서 다른 여자와 찍은 결혼식 사진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쥰코'는 자신에게 헌신적이고 속 깊은 '다카네'의 행동을 보고 '다카네'와의 사랑을 확신하기 시작하고 결국 '다카네'와 사귀기로 한다.
'다카네' 와 '쥰코'의 열애가 무르익어 갈 때 '히바리'여사는 둘을 떼어놓기 위해 '다카네'의 동생인 '아마네'를 불러들여 주지스님자리를 놓고 '다카네와' 경쟁을 벌이게 하여 '다카네'가 자신의 말에 복종하게 하려고 한다. '아마네'는 어린 시절부터 형인 '다카네'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형을 속이고 차기 잇교사 주지스님에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주지스님이 되지 못한 '다카네'는 잠시 잇쿄사를 떠나 '쥰코'집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아마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400년 전통의 잇쿄사를 부시고 빌딩을 지을 계획을 세우는 등 형과 잇쿄사 모두를 파멸시키는데 혈안이 된다. 한편 '다카네'는 '쥰코'와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지만 얼마못가 '아마네'로 부터 절을 지키고 주지스님이 되는 동시에 '쥰코'와의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잇쿄사로 돌아가기로 하고 '쥰코'와 함께 '히바리'의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둘은 힘들게 잇쿄사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히바리'의 시잡살이에 '쥰코'가 힘들어하고 '아마네'의 잇쿄사 재건축이 현실화 되자 안타까움과 위기감을 느낀다 이에 '다카네'는 어쩔 수 없이 '쥰코'와의 이별을 선택하게 되는데...
4 트리비아
드라마가 시작하고 드라마 안에 있는 소품이나 세트를 이용하여 회차를 알려주는 특징이 있다. 소품이나 세트 등에 드라마 로고를 실제로 붙히고 그 위에 CG로 회차 번호를 띄우는 것이 관습
스님인 '호시카와 다카네'가 타고 다니는 차는 토요타 86으로 전용기도 있다는 드라마의 설정과 달리 소박한 편이다.
등장인물들이 많다. 영어학원을 무대로 인물들이 모이며 주인공인 '사쿠라바 쥰코'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인물만 17명에 달한다. 그 밖에 비중 없는 인물도 많아서 대부분의 역할은 단지 갈등을 증폭시키거나 유도하는 미끼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