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에서 한 포켓몬이 지닌 개체치 중 다섯 종류가 최고치일 때 표현하는 말. 5세대까지는 5V가 나올 확률이 1/33,554,432이었다.(...) 로또 1등보다 낮은 확률
6V에 비하면 확률이 훨씬 높고, 포켓몬 대부분이 물리공격 혹은 특수공격 개체치 중 하나를 쓰지 않게 되어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6V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굳이 퍼펙트를 노리는 데서 오는 마음의 부담을 줄인다는 큰 차이점이 생긴다.
이런 능력치가 필요한 포켓몬들은 스피드가 약간 느리고 비교적 좋은 방어체계를 가진 밸런스형이 대부분이지만, 포켓몬 육성에 제대로 시간을 투자하는 트레이너의 경우에는 2V면 충분한 일부 포켓몬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이 쪽으로 맞추기도 한다.
이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트릭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피드 개체치를 아예 0으로 돌리는 4V1Z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5V의 일종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Z가 나올 확률하고 V가 나올 확률은 동일한지라... 게다가 이 경우 판정하기는 5V보다 어렵다.
6세대에서 빨간실을 포켓몬에게 줄 경우 부모의 개체값 12개 중 5개가 유전되기에 5V가 대량으로 양산되는 중. 6V 부모로 교배하면 6V가 있는 게 전제지만 5V가 무조건 보장되기에 과거에 비하면 그야말로 거저주는 거라 할 수 있겠다. 12월 25일에 포켓무버가 열리면 4~5세대에서 루프로 뽑을 수 있는 6V 메타몽이 넘어올 수 있기에 개체치 고정의 혜택을 받기 힘들었던 무성 포켓몬도 6V를 쉽게 볼수있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