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超拠点防衛要塞ストラトス.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 7장에 등장하는 다이몬의 병기. Solid Style Armorment에 등장하며 모두 세 번 싸우게 된다. 탱그램은 다이몬의 히든 카드라고 경고하는데... 거기에 걸맞는 위력을 보여준다.
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의 브랫토스를 참고하여 다이몬이 제작한 병기로 보이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약점인 코어가 드러나는 것은 똑같지만 쉴틈없이 뿌려대는 DVD와 창 모양의 레이저, 사각형 레이저가 끔찍하게 빨라졌고, 브랫토스 타입의 경우에는 코어 레이저도 번개같이 빨라졌고, 다른 타입의 경우에는 줄넘기를 해야 한다! 더 지독한 건 마지막 두 타입이 등장하는데 코어에 무적 시간이 있고 레이저가 광속으로 느껴질 만큼 빨라서 홧병나기에 딱 좋다는 점. 리페어 디스크라도 있었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그걸 안 줬다면... 마즈의 거지같은 난이도 설정의 궁극이라고 해도 좋다.
가장 엽기적인 건 두 대를 동시에 상대할 때인데 타이밍이 꽈베기처럼 꼬이면 마비된 상태로 다른 한대한테 얻어맞아 넉다운, 일어나면 반복이라는 속터지는 시츄에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한대만 등장해도 브랫토스와 동급의 성능인데다가 마즈에서의 VR의 기동성이 오라탱보다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3배 이상! 사실상 마즈의 최종보스급 유닛. 거기다가 어스 크리스탈이 있는 브랫토스와 달리 스트라토스는 보라색의 다이몬 오브가 있다. 이걸 깨면 훨씬 쉬운 난이도의 최종 보스전만이 남는다. 힘내자!!!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나오지 않는 대신 중기동요새 지구라트가 끝없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