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3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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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과 전남 여수시 화양면을 잇는 도로.

2 경로

광양에서 시작하는 도로이지만, 실제 광양 구간은 허접하다. 861번 지방도에서 분기하여 가파른 산을 타고 올라가는데, 경사가 꽤 급하다. 이후 진상면의 수어지(호수) 북쪽을 지나 서쪽을 향하게 되는데, 원래는 서쪽을 계속 이어서 옥룡면을 거쳐 광양읍으로 잇고자 했지만, 백운산 자체도 꽤 험준한 산이기도 하고 급히 건설해야 할 도로도 아니기도 해서 설계도 안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광양읍에서 다시 나타난 이 도로는 2번 국도와 만난 뒤 남쪽을 향하게 된다. 신설 광양역을 지나 순천시 해룡면을 향하게 되는데, 광양 및 여수산업단지를 잇는 도로가 무지하게 건설되어 있는 터라 지금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 2차로 시골길이다. 다른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광양과 여수를 최단거리로 잇는 길이었는데, 과속방지턱이 많고 높아서 운전자들의 짜증을 부르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해룡면에서는 17번 국도와 교차한 뒤 남하하는데, 차량과 면소재지들이 밀집한 17번 국도와는 달리 이 도로는 여수반도의 서쪽 해안을 따라 남하하기 때문에 매우 한적한 시골길이다. 여수시 율촌면과 소라면의 서쪽을 따라 남하하다가 22번 지방도에 잠시 합류한 뒤 다시 분기하여 계속하여 서쪽 해안을 따라 남하하여 화양면 장수리에서 77번 국도에 합류하면서 끝나게 된다. 만약 여수시로 도보나 자전거로 여행을 할 경우, 17번 국도보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게 좋다. 17번 국도는 차량 통행 자체도 많은데다 상당수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등을 이용하는 대형 화물차량이라서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3 차로 현황

  • 2차로: 광양시 다압면(861번 지방도에서 분기) - 진상면
  • 미개통구간: 광양시 진상면 - 옥룡면 - 광양읍
  • 4차로: 광양시 광양읍(일부, 2번 국도와 교차)
  • 2차로: 광양시 광양읍 - 순천시 해룡면(17번 국도와 교차) - 여수시 율촌면 - 소라면 - 화양면(77번 국도와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