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FS


APple File System

2016년 WWDC 당시 애플에서 공개한 파일 시스템. iOS, WatchOS, TvOS macOS 넷 다에서 한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걸 목표로 하는 파일 시스템이다. 1998년에 내놓은 HFS+ 를 대체하는 파일시스템으로 발표 당시 18개월안에 상용화 하겠다고 설레발을 떨었다. 현재 macOS Sierra에서 파티션을 만들수 있지만, 애플측에서 부트가 안되게 제약을 걸어놨다.만들다 만 파일시스템 퍼블릭 베타 그래서 APFS를 만들려면 -IHaveBeenWarnedThatAPFSIsPreReleaseAndThatIMayLoseData 라는 명령어를 넣어야 한다.

여튼 HFS+가 NTFS보다 제약이 큰지라[1], 예전부터 애플측에선 파일시스템을 간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간 보던 놈이 ZFS이다. 여튼 선 마이크로 시스템이 계속 있었으면, 그리고 만약 오라클이 애플에게 라이선스 허가를 내줬다면 아마 지금즈음엔 ZFS위에 macOS가 돌아갔겠지만, 알다시피 오라클이 덥썩 선 마이크로 시스템을 먹은후 라이선스 이슈가 있어서 애플측에서 깨끗하게 포기후 만들었다.

여튼, SSD에서 HFS+ 보다 더 잘 구동되면서 여러 기능들도 추가한 파일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단 HFS 계열이 30년이상 끌어온 터라, HFS+ 로 짜여진 프로그램이 많고, 이를 위해 HFS+를 호환하도록 설계되었다. 여튼 ZFS를 보고 애플도 파일 시스템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등 여러가지 공밀레를 하여 스냅샷 기능을 기본적으로 추가하여 타임머신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Copy-on-Write를 사용하고 TRIM 지원과 더불어 레이턴시 해결, 그리고 데이터 무결성등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단점이 없는것도 아닌데 유저 데이터의 경우 체크섬을 하지 않는다(...) 또한 NVRAM[2]에 대한 지원도 없다는 말이 있다. 근데, 일단 3D Xpoint 가 나와봐야 뭘 하지...
  1. NTFS의 경우 100ns로 타임스태프를 찍을수 있지만, HFS+ 에선 1초 단위로 찍는다.
  2. 3D XPoint 같은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