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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ort Time Capsule[1]
OS X 10.5 Leopard부터 지원하는 백업기능인 타임머신을 보조하기 위해 애플에서 출시한 무선공유기 겸 외장하드. AirPort Extreme에 하드디스크를 추가한 개념이라 겉만 보면 AirPort Extreme과 똑같이 생겼다.[2] 그 외 스펙은 AirPort Extreme와 동일하므로 항목 참조 바람.
돌연사 문제가 있었다. 보증기간을 넘겨 18개월쯤 사용하다보면 타임 캡슐이 사망하는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난 것이다. 마치 타이머가 작동하듯이 너무 비슷한 시기에 고장이 나곤 했다. 심지어 구입일과 사망일을 입력해 죽은 타임 캡슐을 기리는 공동묘지 사이트도 있었다(현재는 사라졌다). 당시 사용자들의 분석에 의하면 전원부의 특정 캐패시터가 문제라고 한다. 해당 캐패시터의 납품사가 원래 불량률로 악명이 높은 제조사라고. 자가수리로 캐패시터를 교체하면 살아나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현재 이 문제가 고쳐졌는지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논란이 사그라든 것으로 봐서 해당 결함부품은 대체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위와 같이 하드디스크는 멀쩡한데 타임 캡슐의 전원부가 고장난 경우, 백업 데이터라도 살리려고 기기를 분해하여 하드디스크를 꺼내면 타임 캡슐의 워런티가 파기된다. 워런티를 파기하지 않으려면 분해하지 않은 채로 애플 서비스 프로바이더에게 맡겨야 하며, 그러면 백업데이터를 보전해주지 않은 새 물건으로(!) 리퍼를 해준다. 결국 백업 데이터의 보전과 기기 리퍼를 양자택일하여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참고로 이 정책은 유감스럽게도 일체형 외장하드 제품이라면 어느 회사든지 다 똑같기 때문에 애플만의 상황은 아니다. 정말 중요한 데이터라면 이중 삼중으로 백업하자.백업용 도구를 백업
- ↑ 원래 출시되었을때에는 AirPort 브랜드 없이 그냥 타임캡슐이었지만, 2013년형의 발표와 동시에 AirPort 브랜드에 통합되었다.
- ↑ 다만 2009년형의 경우 하드디스크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높이가 훨씬 높다. 2013년형의 경우 하드디스크가 들어가지 않는 AirPort Extreme과 사이즈가 완벽하게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