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ltimate copilot.궁극의 드라이빙 파트너.
1 개요
애플이 수 년간의 연구 끝에 2013년에 발표한 자동차용 운영체제.
2 기능
애플 카플레이를 실행하기 전에 설정 - 일반에 들어가 '시리'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애플 카플레이는 시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시리를 꺼놓으면 메시지 같은 일부 기능은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시리를 꺼둔 상태로 아이폰을 차에 연결하면 화면에 애플 카플레이를 연결하기 위해 시리를 켜놓으라는 문구를 보여준다.
시리가 켜진 아이폰을 USB 케이블로 차와 연결하면 바로 애플 카플레이가 실행된다. 이 때, 아이폰의 화면이 애플 카플레이에 미러링이 되는데, 흔히 예상하는 미러링이 아닌, 카플레이에 맞게끔 일부만 미러링이 된다. 이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은 상당히 제한된다. T맵이나 카카오내비 등의 네비게이션 어플조차 미러링되지 않는다는 것.
2.1 지도
2.2 전화
2.3 메시지
타 기능들과 확연하게 차이나는 것은, 수신된 메시지의 내용이나 보내려는 메시지의 내용을 화면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시리를 이용해 음성으로 작성해서 보내고, 받은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줌으로써 운전자가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화면을 보지 않게끔 한다.
2.4 음악
2.5 써드파티 어플 지원
3 국내 출시
2015년 부터 쉐보레 스파크에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앞으로 쉐보레 말리부, 현대 아이오닉 등 더 많은 차에 적용되어 나갈 예정이다.
2016년 5월 30일 현대 쏘나타 2016년형과 2017년형 8인치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모델에 업그레이드로 카플레이가 지원된다!
2016년 10월 17일 발표된 페이스 리프트 쉐보레 트랙스에도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된다.
4 문제점
4.1 국내
길찾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써드파티 지도와 써드파티 네비를 지원하지 않고 오로지 애플지도만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지도는 구글Maps와 비교할때 국내 한정으로는 퀄리티가 그나마 좀 괜찮은 편이지만 국토부 정책상 외국 회사가 한국의 지도를 제작하는데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기 때문에 국내 네비게이션 서비스가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1]
4.2 해외
마찬가지로 써드파티 지도를 지원하지 않는다. 외국,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는 구글Maps의 퀄리티가 애플지도보다 훨씬 높다. 외국에서의 구글맵스는 정말 디테일한 정보와 함께 거의 완벽에 가까운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애플이 구글맵스가 카플레이에 탑재되게 해줄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봐도 된다.
뿐만아니라 안드로이드 오토와 비교할때 단점이 몇가지 더 있는데 유럽지역의 경우 이 문제가 바로 느껴진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당연하게도 구글 지도에 기반되어진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구글지도 특징 중 하나는 지도의 몇몇 부분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 즉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GPS만 잡히면 안내가 가능하다. 하지만 애플 카플레이의 애플 지도는 오프라인 지도 사용이 불가능 하며, 유럽의 경우 차를 몰고 외국 나가는경우가 매우 흔한데 휴대폰 데이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불편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안드로이드 오토에 비하면 국내 한정으로 네비로서의 길 안내는 가능한 수준이나, 과속 단속 카메라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빠른 길 안내도 지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