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쉐보레(한국GM) 중형 승용차
토스카말리부(계속)

파일:Style img13.jpg
사진은 현행 9세대 모델

Chevrolet Malibu

1 개요

쉐보레전륜구동 중형차이다.

1964년부터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GM의 중형차. 1세대 모델이 1964년에 출시된 상당히 오래 된 브랜드이나, 중간에 생산이 14년 간 끊어진 적이 있다. 4세대 모델이 1983년에 단종된 후 한동안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있다가 1997년 부로 GM이 말리부의 이름을 부활시켜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83년까지의 말리부는 후륜구동이었으나, 1997년 부활 이후 전륜구동으로 바뀌었다.

간혹 국내 말리부 오너 중에 자기 차를 미국 외제차라고 주장하는 사람들[1] 있는데, 한국 시장용 말리부의 생산은 대한민국 부평 한국GM 공장에서 이뤄진다. 한국GM 말리부 광고에서도 "말리부는 한국GM이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꼭 강조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이나 안전사양도 북미형이랑 완전히 다르구만 무슨 수입차야

2 역사

2.1 1세대 (1964~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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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출시된 1세대는 쉐보레 셰빌의 상위 트림의 이름이었다.

2.2 2세대 (1966~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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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3세대 (197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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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4세대 (1978~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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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출시된 4세대는 쉐보레 셰빌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1983년에 단종되고 후속 모델의 이름을 셀러브리티로 정하면서 한동안 말리부의 명맥은 끊겼다. 또한 셀러브리티가 전륜구동 A-바디 플랫폼을 쓰게 되면서 쉐보레의 후륜구동 중형세단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여담으로 1970년대 후반에 말리부가 대한민국에 대우차로 소개될 뻔한 적이 있었다. 1978년 6기통 승용차 생산 제한조치가 해제되면서 현 한국GM의 전신격인 새한자동차에서 레코드 로얄 1900의 상급 모델로 6기통 모델을 도입하려 했는데, 초기 후보군에 4세대 말리부가 들어가 있었다. 참조 그 외에 쉐보레 카프리스, 뷰익 리갈, 오펠 디플로마, 오펠 코모도어, 오펠 세나토르가 후보에 있었는데, 3000cc 미만 배기량 제한 때문에 말리부, 카프리스, 리갈같은 북미 GM의 모델은 보기 좋게 후보에서 탈락해 버렸고, 레코드의 생산 설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2,800cc급 오펠 코모도어와 세나토르만 후보로 남았지만, 2차 오일쇼크로 1978년 12월에 장관급 관용차를 4기통 엔진으로 제한하는 조치가 내려지면서 레코드 로얄 1900이 엄청난 호재를 맞이하자, 새한자동차는 6기통 차량의 도입 계획을 1989년 임페리얼의 출시 전까지 아예 백지화했다.

2.5 5세대 (199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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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쉐보레 코르시카의 후속 모델로 등장했다. 플랫폼은 P-90이라고 불린 전륜구동 N-바디 플랫폼을 이용했다. 따라서 말리부는 이 때부터 전륜구동이 된다.

엔진은 처음에는 2.2리터 4기통 144마력과 3.1리터 V6 155마력 두 종류가 있었고, 3.1리터 엔진은 1999년에 170마력으로 출력이 소폭 상승했다. 이 3.1리터 엔진은 2003년식까지 생산되었다. 변속기는 4T40-E 4단 자동변속기 한 가지다.

2004년에 후속이 나왔지만 "쉐보레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까지 판매되었다. 2004~2005년식은 기존 2.4와 3.1이 아닌 2.2리터 4기통 144마력 엔진을 얹었다.

2.6 6세대 (200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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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출시된 6세대는 오펠 벡트라 3세대가 쓰는 GM 입실론 플랫폼을 이용했다. 2.2리터 4기통 144마력 엔진과 3.5리터 V6 200마력 엔진이 장착되었었고, 2007년식에서 3.5리터 엔진이 217마력으로 출력이 상승했다.

2006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한 차례 있었는데, 앞모습이 살짝 바뀐 점을 제외하면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

말리부 맥스(Malibu Maxx)라는 5도어 해치백 사양도 있었으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3.9L V6 엔진을 장착한 SS 트림이 추가되었다.
2008년에 후속이 나오면서 이름을 말리부 클래식으로 바꾸고 그 해까지 판매되었다.

2.7 7세대 (20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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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출시된 7세대는 기존의 6세대를 기반으로 했지만, 전장이 100mm가량 길어지는 등 차체가 커졌다. 한편 6세대에 있던 SS 트림은 출시되지 않았다.

엔진은 2.4리터 4기통 169마력을 기본으로, 3.5리터 V6 217마력과 3.6리터 V6 252마력이 탑재되었다. 2008~2009년식에서는 2.4리터 164마력 하이브리드모델도 존재했었다.

2008년에는 지난해의 새턴 아우라에 이어 북미지역 "올해의 차"로 뽑혔다.

북미 전용으로 출시된 마지막 말리부이고, 8세대부터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2.8 8세대 (V300, 20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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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에 대한민국에 출시된 V300 말리부는 미국 GM 기준으로 8세대 모델인데, 이 문서을 읽으러 온 한국인들은 프린스, 레간자, 매그너스, 토스카에 이어 2011년 10월에 출시된 말리부(코드네임 V300)를 처음 보았을 것이다.관련 기사 말리부가 미국에서는 8세대, 대한민국에서는 1세대가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래 2000년대에 GM이 중형차를 북미용 말리부, 아시아-유럽용 토스카로 이원화했는데, 토스카(수출명 쉐보레 에피카)가 해외 시장에서 워낙 죽을 쑤었고, 말리부는 전 세계 시장에 그대로 팔려니 몸집이 너무 비대했다. 따라서 글로벌 판매 전략 단일화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해 토스카를 단종시키고, 이원화됐던 GM 중형차들을 "쉐보레 말리부"로 통합, 후속화해 버린 것이다.

대한민국 내수형의 경우, 직렬 4기통 2.0L와 2.4L 가솔린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2.0이 140마력, 2.4가 170마력이라서 출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여러 시승기들을 보면, 아니나 다를까 더딘 가속이 답답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2011년 11월에 1,500대 가량이 팔렸다고 하는데 이것은 당초 목표의 1/3도 안되는 실적이다. 전모델인 토스카가 평균적으로 한 달에 3천대 이상은 팔았는데 말리부는 신차효과가 가장 넘치는 출시 직후에도 그의 반밖에 팔지 못했으니.

참고로 대한민국 출시 초기에는 상하이GM에서 만든, 즉 중국산 엔진을 썼다는 사실이 밝혀져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올란도에 장착되는 2.0리터 LPG 엔진도 중국산이 들어놔서 비판을 받았고, 한국GM에서도 이 의견을 받아들여 토스카용 엔진을 제작하던 생산라인을 개조해 2012년 4월부터 2.0리터 엔진은 부평공장에서 제작 중이고, 2012년 4분기에는 2.4리터 엔진과 올란도의 LPG 엔진도 대한민국에서 제작하고 있다.

비록 빈약한 엔진과 변속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기본적인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에서는 일부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독특하게 동급에서 가장 넓은 트레드를 가진 타이어를 채용하고 있음에도 뛰어난 정숙성과 거주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출력이 부족한 관계로 답답함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이 중론.

한편 북미 시장용 말리부는 2.5리터 SIDI(직분사) 196마력 엔진을 기본으로 2.0리터 에코텍 직분사 터보 259마력 엔진을 상위 라인업으로 두었다. 달리기 성능에 있어서 기타 경쟁 차종에 전혀 밀리지 않는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무난한 드라이빙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일부 긍정적 반응을 얻었으나 경쟁 차량에 밀려 판매량 꼴찌를 자랑하면서 GM은 이례적으로 출시 2년만에 응급 페이스리프트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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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할로겐 테일램프상위급(또는 옵션) LED 테일램프

2012년 9월 발표된 2013년형 모델은 말 많던 변속기를 Gen II 6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고 한다. GM에서는 8%의 연비향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외관의 변경은 출시 초기에 아예 안 달아줬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 정도. 여전히 한국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통풍 시트같은 옵션이 없는 것에 비해 가격은 오히려 올라서 상품성은 미지수. Gen2는 그나마 가속이 낫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디젤에는 아예 Gen2가 아닌 토요타 계열의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토스카 페이스리프트 이후 부활하게 됐다. 2012년 9월 판매량은 페이스리프트에도 불구하고 500대 수준으로 떨어지며 안습.#

2014년 1월 9일 LPG 렌터카 모델이 출시되었다. LS 디럭스팩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크루즈 컨트롤은 동급 유일.
하지만 기본 모델 값이 경쟁모델보다 비싸다. 택시 모델은 아직 미정이 아니라 아예 안 냈다.

2014년 3월에는 디젤 모델이 출시되었다. 156마력/35.8토크의 성능을 내는 GM FAM-B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제 전륜형 6단 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 사전예약개시 후 보름만에 1년치 판매 분량으로 예정해 놓았던 3천대 가량의 사전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중형차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쉐보레로서는 간만의 희소식으로, 말리부 디젤의 판매 호조와 함께 휘발유 모델의 판매량 신장도 노리고 있다고 한다.

2,7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괜찮은 가격대 설정에 비해 트림은 LS 디럭스와 LT 디럭스 단 두개의 트림만 마련되어 있으며, 최상위 트림인 LTZ 트림이 빠져서 사실상 풀옵션 디젤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평이 예비 오너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승차감이나 가감속능력 등 기본기도 본판인 휘발유 모델과 마찬가지의 평을 받고 있으나, 휘발유 모델에서 더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것 역시 같은 평. 게다가 해외에서는 이미 페이스리프트까지 된 차량이 한국 시장에서만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로 계속 팔린다는 것 역시 불만요소로 남아있다. 게다가 경쟁 차량들마저 디젤 모델이 이미 존재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힘겨운 판매량 싸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 역시 불안요소이다.

판매량이 절대적으로 밀리는 디젤 차량이라는 것을 감안하지도 않은 1년치 판매량 드립은 3천여대의 예약물량만이 잡힌 것으로 나타나 쉐보레에서도 판매량 상승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지 않았음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사례가 되었고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는 이미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발표되어 팔리는 마당에 출시 초기 그대로 파워트레인만 바꿔서 내놓았다는 점에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 거기에 최신 독일제 엔진이라며 찬양해마지않는 2리터 디젤 엔진조차 오펠에서는 이미 2000년대 중후반에 아스트라를 시작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던 GM Family B 시리즈 엔진[2]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제한될 유로5 대응 엔진이다. 그마저도 오펠 차량에 얹히는 버전은 163마력의 출력을 내고 있으나 한국시장용 말리부 디젤에는 156마력으로 디튠[3]되어 얹히는 등 의도적으로 출력을 저하시켜 놓았다. 결국 디젤 모델은 한국지엠에서 유로6를 충족하지 못하는 디젤엔진 단종을 발표함에 따라 2015년 8월에 판매가 중단되었다.

2.8.1 페이스리프트 (내수형 제외)

상품성 부족과 충돌안전평가 결과 미흡을 이유로 미국 GM은 2013년 6월에 말리부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외형 변화는 앞모습에 한정되고, 나머지는 거의 변한 것이 없다. 2.0리터 4기통 에코텍 터보 엔진은 토크만 약간 증가했고, 2.5 SIDI 직분사 엔진에는 엔진 스타트-스톱 기능을 탑재했다. 실내는 센터콘솔에 스마트폰 홀더 두 개를 마련하고, 앞좌석 뒷부분을 파내서 뒷좌석 레그룸을 조금이나마 넓게 했다. 또한 섀시 설계를 부분적으로 개선하여 일전의 낮은 스몰오버랩 성적(M)을 우수점(G)으로 향상시켰다. 이 외에 서스펜션과 쇼크 업소버 튜닝으로 인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과, 코너링을 향상시켰다고 하며 2013년 가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쉽지만 지금까지 서술한 개선 사항은 국내형 말리부와는 전혀 상관없는 변화이다. 국내에서도 연식변경으로 상품성 강화를 하기는 했으나, 마이링크 등의 옵션이 추가된 정도다. 국내 말리부 오너들이 하나같이 바랐던, 그리고 LF쏘나타가 최하급 트림부터 기본 장착해주는 그 뒷좌석 에어벤트가 드디어 추가되었으나 최고급인 LTZ급에만 달아준다. LPGI 모델에서는 VDC가 기본사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기존의 지적사항을 개선했다면서 자랑스럽게 내놓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었으나, 미국 모터트렌드의 중형 세단 비교평가에서 꼴찌를 차지하였다. 심지어 기아 K5도 2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페이스리프트씩이나 한 말리부가 꼴찌했다. 평가를 보면 "따분한 엔진, 싸구려 인테리어, 좁아터진 뒷좌석, 나쁜 연비로 인해 최하위를 차지했다[4]라고 한다. 참조

이와는 별개로 중국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기도 했는데 전체적인 스타일은 현행 쉐보레 패밀리룩을 따른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쉐보레 말리부/8세대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2.9 9세대 (올 뉴 말리부, 2016~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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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가솔린 터보(북미형)[5]

변화, 말리부로부터

한국GM의 골칫덩이에서 한국GM의 밥줄로[6]
대한민국 중형차의 새로운 양대 산맥
2016년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된 사유

2.9.1 발표

2015년 4월 1일 뉴욕 오토쇼에서 풀 모델 체인지된 9세대 북미형 말리부가 공개되었다. 출시는 2015년 말을 기점으로 한다고 한다. 전륜구동 플랫폼은 E2XX로 바뀌었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차체가 더 커졌고, 동시에 무게가 60~130kg 가량 줄어들었다. 북미 라인업은 4기통 1.5리터 터보 가솔린 160마력, 4기통 2.0리터 직분사 터보 가솔린 250마력, 4기통 1.8리터 직분사 하이브리드 182마력으로 구성된다.

많은 국내 네티즌들이 디자인과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 우수한 연비의 하이브리드 소식을 반가워했었다.

2.9.2 국내 출시전

출시 전 포착된 테스트카

2015년 4월 2일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9세대 말리부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8세대 말리부가 2014년 19,157대 팔리며 전년 대비 69.9%로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한다.기사[7]

하지만 아주뉴스에서는 차세대 말리부의 국내 생산이라는 기사를 쓰기는 썼었으나 기사에는 신빙성 있는 출처를 대지 못했고, 정작 한국GM 금속노조에서는 차세대 말리부 투입 확약을 요구하는 중이었다.

2015년 7월, 한국GM노조와 임금협상 교섭을 하면서 임팔라의 도입 및 수입 확정과 알페온의 단종 수순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부평2공장 생산라인에 차세대 말리부의 생산을 제안했다. #

생산라인 확인 결과, 2016년 2분기에 출시 예정으로 잡혔다. 이르면 2016년 5월 출시 예정. 하지만 공식적으로 언제 출시한다는 언론의 발표는 없는 상태지만, 부평에서 생산라인 변경 공사를 시작했다고 하여 사실상 부평2공장의 생산라인을 신형 말리부 생산을 위해 개조 중이라는 것은 확인된 상태다.# 일단 지금도 생산 여부를 두고 군산공장과 치고박고 있는 중인 크루즈보다 긍정적인 상태.

2.9.3 출시 및 상세

2016년 4월 27일 신차 발표와 동시에 사전 계약에 들어갔으며, 차량 인도는 5월 19일부터다. 발표회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루어졌다. 166마력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253마력 2.0리터 에코텍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2가지를 출시했다. 복합연비는 2.0T 10.8km/L, 1.5T 13.0km/L(19인치 타이어 적용시 12.5km/L)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6년 여름에는 1.8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1.8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7.1km/L로 인증을 마친 상태.[8]

파워트레인은 북미의 우수한 사양을 그대로 가져온 게 확인되었다. 북미와 동일한 가솔린 터보 에코텍 1.5T(LFV)/2.0T(LTG)로 출시되었으며, 허약했던 2.0/2.4리터 자연흡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은 단종되었다. 166마력 1.5리터 에코텍 가솔린 터보 엔진은 SGE 계열 엔진이며, 253마력 2.0리터 에코텍 가솔린 터보 엔진은 스퀘어 타입으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됐고 카마로캐딜락[9] 등 고급 모델에 장착되는 유닛이다. 2.0T는 위의 캐딜락과 동일한 고급 휘발유 세팅[10]이며, 미국에서 LTG 유닛 및 1.8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들을 수입해 온다고 한다. 에코텍 1.5T는 일반유 세팅이고, Stop & Start(ISG)가 달렸다. 다만 에코텍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에는 자동변속기가 북미형과 다르게 6단[11] GEN3 6T50형이 탑재되었다.[12][13] 1.5 가솔린 터보에는 북미형과 똑같이 6T40형의 GEN3 버전이 탑재되었다. 동시에 GEN3 6T50 유닛의 보령공장 생산도 확정되어 보령 미션이 여전히 달린다. 다만 GEN3로 넘어오면서 과거의 문제점들을 대폭 개선하여 지금은 꽤 준수한 성능을 보여 준다. 시승기를 쓴 기자들도 아이신의 유닛을 채택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2.0T에 맞물리는 6T50 자동변속기의 반응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하고 있으며 실제로 한국GM 측은 6T50 유닛의 설계와 기어비를 조정하는 등의 개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은 예상과 달리 캐딜락과 같은 고급휘발유 세팅으로, 일반휘발유를 사용해도 무방하나 간혹 노킹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경고가 메뉴얼에 있다. 이럴 땐 가능한 빨리 고급유를 넣어야 한다고. 하지만 오토뷰의 실험에 따르면 고급휘발유 대비 일반유 이용시 차이가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다.

1.5T는 기존의 자연흡기 에코텍 2.4리터 엔진의 대응으로 출시되었으며, 경쟁 차종의 자연흡기 2리터와 2.4리터 사이의 성능을 보여 준다[14]...만 그 놈의 Stop & Start 를 끌수 없다는 점이 함정. 느긋하게 몰면 괜찮다는 의견이 보인다. 하지만 블랙박스 등을 장착하거나 에어컨 가동 등으로 배터리의 전압이 떨어지면 작동을 안 한다. 1.5T는 전반적으로 패밀리 세단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세팅되어졌으며 진동과 소음 억제(ANC[15]의 적용으로 상당히 조용하다.)능력이 상당히 뛰어나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연비도 준수한 편. 결론은 느긋하게 몰아야 된다는 말

9세대에는 대한민국에 커먼레일 디젤 엔진 모델을 내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워낙 배출가스와 미세먼지가 핫 이슈가 되다 보니.

EPS보쉬제 R-MDPS가 탑재되어, C-MDPS가 탑재된 경쟁차종에 비해 조향 성능이 우수하다. 최근 경쟁사의 C-MDPS가 논란이 되면서 한국GM에서 이 부분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차체 길이가 중형차 치고 상당히 긴 편에 속하는데, 전장은 말리부보다 한급 윗급인 준대형차인 그랜저 HG보다 5mm 더 긴 4,925mm이며, 그랜저와 동급인 맥시마보다 25mm 더 긴 수치이다. 동급 경쟁 중형차인 쏘나타, K5와 비교하면 약 50mm 더 긴 수치다.[16]

공차 중량은 이전 말리부에 비해서 경량화되었는데, 1.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400~1,420kg, 2.0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470kg이다. 경쟁사 모델 대비 30~100kg 정도 가벼운 수치라고 볼 수 있으며, 2.0 가솔린 터보는 전작의 2.0 NA보다 중량을 60kg 줄였다. 130kg 줄였다는 것은 전작의 2.0 NA와 2세대의 1.5T를 비교해서 생긴 것. 그런데 그 비교가 틀린것도 아닌게 1.5T는 2.0 NA 에 대응하고 2.0T는 2.4 NA에 대응한다.

가격은 동급 경쟁 차량들과 비슷한 가격대인 2,310만~3,181만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의 경우에는 엔진 배기량으로 자동차세를 매기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소형차로 분류되기 때문에(1,490cc라 1년 세금이 약 27만원 정도) 매년 내는 자동차세는 다른 2L급 중형차(1년 약 52만원)의 반값 수준이다.[17]

다만 옵션이 조금 생뚱맞게 난해한 편. 다른 동급에서는 옵션이나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2열 에어벤트나 ANC[18],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최하위 트림에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상품성 자체는 높은 편이다. 또한 경쟁 모델과 달리 중간 트림부터 안전 보조 장비(자동주차보조시스템, 씨티브레이킹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LKAS,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전방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등)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놓은것도 분명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죽시트나 열선 시트는 LT 디럭스나 되어서야 장착할 수 있고, 그 이전트림은 옵션으로도 둘을 선택할 수 없다. 신형 말리부에서 가죽시트에 앉기 위해서는 사제로 장착하거나[19] 아니면 기본형보다 400만원 더 비싼 LT 디럭스형을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2열 열선 시트가 전 차종 미적용인 상태이다. 예전에 토스카가 중형 세단 두번째로(최초는 1세대 SM5) 2열 열선 시트를 적용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물론 기존 말리부의 이해조차 안 되는 옵션 트림과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고, 차후에 연식변경 모델이 나온다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다. 결국 2016년 9월 2017년식이 나오면서 뒷좌석 열선시트가 추가됐다.

에어백이 북미에서는 10개인데, 국내에서는 무릎 에어백을 제거한 8개만 적용된 것이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를 못 버렸다는 것도 흠이다. 마이링크에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더했지만, 최근의 유행[20]처럼 CD플레이어가 삭제됐다. 그리고 쉐보레 마이링크에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무선충전 옵션은 일부 안드로이드 폰만 지원하나 아이폰에서도 무선충전 패치등을 장착하면 사용이 가능하긴 하다...만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한다면 유선으로만 연결할수 있기 때문에,(충전이 동시에 되므로..) 굳이 무선으로 충전을 할 이유가 없다. 덧붙이자면 안드로이드오토의 내비도 구리고,애플 카플레이 내비도 구리고,순정내비도 구리니까 스마트폰의 내비를 사용하게 될것이다. 고로 무선충전은 이래나저래나 계륵이 될것이라 예상한다.

신차 발표 미디어 시승회에서는 거의 모든 매체에서 호평을 쏟아 냈다. 쉐보레가 그동안 잘 해 왔던 단단한 하체 세팅과 튼실한 섀시를 바탕으로 한 주행 안정성에 더해 253마력 2.0리터 에코텍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의 고출력으로 인한 여유로운 드라이빙에 특히 많은 칭찬이 쏟아졌다. 우려했던 보령 미션에 대한 논란도 수동모드[21]를 제외하고는 크지 않은 편이며, 패밀리 중형세단에 맞는 세팅이라는 평가가 중론이었다.(미디어 시승회가 빗길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추후 와인딩 로드 코너링에 대한 평가가 오를 여지 또한 충분하다.)

스포티한 외관과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22]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은 차량이라는데 평가가 모아지는 중. 특히 가격 책정이 공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경쟁사의 가격인하 가능성도 매우 높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시승기와 판매량 추이가 주목된다.

현 상황은 간만에 맞는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의 부흥기라고 볼 수 있다. 신형 말리부나 SM6같은 차량들이 전작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상품성을 갖게 되었기 때문. 소비자들은 업체들의 경쟁을 보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 상황이다. 5월 12일 기준으로 사전 계약 1만대를 맞이했다. 이는 출시한 지 단 8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SM6와 K5의 경우랑 비교하면 실로 경이로운 수준. 2.0T도 의외로 인기가 있는지 주문이 3달치가 밀렸다고 하며, 1.5T는 2달치가 밀렸다. 부평2공장 풀 가동은 덤.

6월 총 판매량에서 국내 8위로, 쏘나타와 SM6의 뒤를이어 중형차 중 3위를 기록했다. 한편 SM6는 판매량이 감소중인 반면 말리부는 상승 중이다. 근데 안타까운 점은 2016년 8월 판매량에서 다시 꼴찌가 되었다. 특히 SM6와도 판매량이 2천대 가까이 차이나고 K5한테도 밀렸다. SM6에 비해 신차효과가 너무나도 빨리 사그라들었다. 한국기준 1세대와 달리 이번 말리부의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것을 생각하면 좀 안타깝다. 그러나 9월 판매량에서 K5를 다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1.8 하이브리드가 저공해차 인증에 실패했다는 것. 초기 100대 한정판매설이 있었으나, 한국GM은 1.8 하이브리드를 주문생산한다고 발표했다.

2.9.4 기타

  • 북미의 2.0T 2017년형은 전륜(FF)형 9단 미션이 들어간다. 기존에 2.0T에 있던 두개 트림중 가격이 낮은 2LT을 삭제하고 프리미어만 남기는대신 포드와 GM이 함께 새롭게 개발한 9단미션을 넣겠다는것. 1.5T는 기존의 6단미션을 유지한다고 한다. #
  • 북미에서는 9세대 말리부의 디젤 라인업[23] 출시를 취소했으며, 경쟁 업체들처럼 1.8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였다. 그러나 국내 초저공해 자동차(K-SULEV)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보조금이 없다(...)#그러면 왜 파는겨... 다른 차로 갈아탈 거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2리터+하이브리드 체계인 쏘나타와 K5도 통과한 규정을 1.8리터가 통과하지 못했는지는 의문.[24][25]
  • 9세대 말리부 역시 택시로 내놓지 않는다고 못박은 상태. 따라서 한국GM의 택시 모델은 올란도 2.0 LPG뿐이다.

3 논란

3.1 8세대

3.1.1 안전하다?

파워트레인, 편의사양, 공간, 내부 감성품질 등 대부분의 평가기준에서 경쟁 모델보다 떨어지는 말리부를 띄워주기 위해 한국GM 쉐보레는 말리부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안전성에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을만큼 탄탄하고 안전하게 제작된 말리부인지라, 동급에서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라는 멋진 서술도 있었을 정도. 실제로 국토교통부 KNCAP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기는 하지만 경쟁 중형차들도 2등급 받은 SM5를 제외하고 모두들 충족하고 있는 수준이라 별달리 비교우위가 되지 못한다.

결국 2012년 겨울에 이루어진 IIHS의 프론트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Marginal 등급(YF쏘나타와 동급)을 받았다. Acceptable을 받고 Top Safety Pick에 선정된 K5보다 성적이 더 나빴던 것이다.[26]

파일:1jWruof.jpg

이로 인해 미국 GM은 2014년형 페이스리프트 말리부부터 특별히 바디를 보강시켰다. IIHS에서 2014년형 말리부를 테스트해 본 결과, 과연 기존 말리부보다 월등한 안전성이 드러나 최고 등급의 성적으로 상승하였다. IIHS의 중형 등급 페이지 전 항목 Good에다가 전면 충돌 방지 장치로 당당히 맨 윗줄을 차지한 말리부의 위엄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GM에서는 바디를 보강한 말리부의 출시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관련 인터뷰 일부 쉐슬람들이 2014년형 북미 신형 말리부의 안전 평가를 가지고 내수형 말리부의 안전성이 우수하다며 호도하는 일이 많으니 위키러들은 정보를 꼭 주의깊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한편 한국GM에서 말리부의 안전성을 홍보한답시고 차량 측면에 대형 쇠공을 때리는 충돌 테스트 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하였다. 원래는 YF와의 비교 테스트로 진행되었으나, 최종본에서 YF의 모습을 삭제하고 말리부의 모습만을 가지고 홍보하였다.# YF쏘나타가 말리부보다 덜 찌그러진 것처럼 보였다는 증언들(알바)이 자동차 커뮤니티에 남아 있었는데, 한국GM이 서둘러 YF와의 테스트 영상을 삭제해버려서 현재로서는 미궁에 빠진 문제다. 해석은 자유지만, 말리부가 YF보다 훨씬 튼튼한 결과를 얻어냈다면 한국GM이 일부러 지울 리가 없었을 것이라는 점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3.1.2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

자동변속기의 수동변속 모드를 토글식으로 마련하여 조작 편의성이 매우 나쁘다. 특히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하나같이 저 토글 변속 모드를 비난하고 나섰다. 운전 자세에 문제를 일으키고, 주행에 있어서 안전성을 위협한다는 내용으로 친 쉐보레 블로거들(카앤드라이빙, 카르시안, 카앤레드존)도 지적했을 정도.# 심지어 쉐보레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 김진표아베오와 묶어서 깐다. #

이에 대한 제작사의 답변이 압권인데, 손가락 끝으로 까딱거리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27]

9세대 말리부에서도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데 말리부나 임팔라나 애초에 수동 변속모드가 없다. 자동변속기에서 임의로 단수를 제한하는 형태.
쉽게 설명하면 3단에 맞춰놓으면 1~3단까지 자동변속모드라는것. 3단 고정이 아니고 3단 리미터.
고로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설계는 아니라는 것이므로 수동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른 차를 알아보도록 하자.

3.1.3 파워트레인 부족 문제

북미 시장에만 들어가는 2.0L 에코텍 가솔린 터보 모델에 대한 바람이 뜨거우나, 한국GM은 검토 중이라고만 말하면서 수 년째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2.0L 에코텍 가솔린 터보 엔진은 오펠이 자랑하는 2.0L 터보 엔진으로서 260마력 모델로 6초대의 제로백을 기록하는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다.

2.0L 커먼레일 디젤 엔진 도입에 대한 요구가 특히 크다[28] 2014년 3월 6일 드디어 말리부 2.0 디젤을 내놓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서술한다.

한국GM이 오래 된 파워트레인만을 고집하는 문제는 말리부뿐만이 아니다. GM 본사에 연비 좋은 디젤 엔진, 고성능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 등 경쟁력있는 파워트레인이 다수 포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GM은 그런 것들을 국내 시장에 끝끝내 내놓지 않는 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 시장의 취향을 벗어나는 엔진만 골라서 내놓으면서 더더욱 외면받고 있다.[29] 심지어 알페온의 경우에도 중국 사양 라크로스에 2.0 터보를 올려 주는 것을 보면 그저 한국만 안습. 쉐보레 캡티바의 경우에도 대한민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낮은 2.2리터 디젤로 근근히 버티다 한참 후에야 2.0리터 디젤을 추가해 주는 등, 파워트레인의 현지화에 대해 매우 둔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4 택시 미출시 문제

택시 모델은 당분간 안 낼 것이라고 한국GM에서 못박았다. 택시를 출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되도 않는 차량 이미지 훼손 드립을 쳐서 빈축을 산 적이 있다. SM5 1세대는 적극적인 택시 마케팅으로 내구성을 검증,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였던 전례를 보면 한국GM의 이미지 훼손 드립은 실로 말도 안되는 소리다. 게다가 그런 말을 하면 전국 택시기사들을 무시하는 꼴밖에 되질 않으니 여기저기서 비난이 폭주했다.

결국 얼마 못 가서 생산단가 드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택시 모델까지 내면 더 높아지는 생산 단가를 감당하기가 힘들다는 변이다. 물론 자동차 제조사들이 택시 팔아서 마진을 거의 못 남기는 것은 사실이다. 판매단가가 저렴한 데다가 법인택시 사업자들이 단체로 구입하는 경우 할인이 붙어서 정말로 마진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끊임없이 출시해 온 동급 경쟁 차량인 현대 쏘나타, 기아 K5, 르노삼성 SM5는 성인군자인가? 한국GM쌍용자동차처럼 처지가 불우하거나 아예 택시에 주로 사용되는 등급의 차량이 없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내수 점유율 3위씩이나 먹고있는 회사가 단가 핑계나 대는 것은 매우 옹졸한 일이다. 게다가 어찌됐건 판매량 4위인 르노삼성도 SM5 택시를 내놓는 마당에...

한국GM은 대신 올란도를 택시로 출시하였으나, 판매량은 역시나 안습.

사진처럼 간혹 말리부 택시가 보이기도 하는데,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승용 말리부를 구입해 택시로 개조한 형태다. 택시 차종을 딱히 따로 내지 않아도 개인이 개별적으로 구입해 택시로 개조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기에 BMW 320i, 벤츠 E220 CDI, 포드 토러스, 아우디 A6, BMW GT, 링컨 MKS 등의 외제차도 택시로 사용되는 사례가 간혹 발견된다.[30]

3.1.5 계륵 연비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었다. 우선 디젤이지만 연비 측면에서 큰 이득을 보는 부분이 없다. 말리부 디젤의 공인연비는 13.3km/l이며, 이는 2.0 가솔린 모델의 연비인 11.6km/l와 겨우 리터당 1.7km의 미미한 차이밖에 나지 않는 수치로서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엔진값 차이인 300만원 이상의 가격차를 연비와 연료비 차이로 메꾸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연비이다. 쏘나타(LF) 2.0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가 12.1km/l인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연비 측면에서 이득을 보기 힘든 파워트레인임은 자명한 사실. 사전계약 호조에 힘입어 한국GM에서 말리부 디젤 차량을 가지고 가졌던 시승 행사에서 연비가 표시연비보다 잘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시승구간인 홍천-한계령-강릉의 도로사정상 연비가 잘 나올 수 밖에 없는 구간인데다가 한계령에서 강릉 구간은 동해고속도로 구간이 섞여있다는 게 간과되어있다.[31] 당장 공인연비로만 따져도 동급의 2리터 디젤 엔진을 달고 연비면에서 더 불리한 차량인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보다도 연비가 떨어지는 수준. 2014년에는 르노삼성 SM5 디젤 모델이 도입되었고, 2015년 7월에는 세그먼트 끝판왕인 LF쏘나타에도 디젤 엔진이 장착되면서 연비 16.8km/L를 찍으면서 연비 측면에서 말리부 디젤이 확인사살당한 상황.

3.1.6 디젤모델 물량 부족

일단 2014년형 디젤 모델의 판매는 매우 성공적으로, 엔진을 포함한 주요 부품이 전부 해외에서 수입되어 제작되는지라 월 500대 분량의 부품만 들어와서 2014년형의 년간 생산대수로 내정해놓은 3,500대 가량의 디젤 모델이 전부 완판되어 2014년형 디젤 모델은 판매가 전면 중단되고 하반기에 나올 2015년형 디젤 모델이 판매되면서 공급적체가 풀릴 예정이지...만 하반기에는 SM5도 디젤 모델이 1.5L 엔진을 달고 출시되었으며 2015년에는 쏘나타와 K5가 1.7 디젤엔진을 달고 출시되었다. 게다가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별다른 개선 없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얘기가 이미 확정적으로 나와있는 상황이라 여전히 장사할 의지 없는 쉐보레라면서 욕을 시작 전부터 먹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도 그렇고 한국GM이 준비한 말리부 디젤 물량이 출시 3주도 안돼서 동이 났다면서, 없어서 못 파는 것이라는 주장에는 사실 함정이 있다. 한국GM이 '없어서 못 판다고 주장하는' 말리부 디젤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여 시원하게 풀릴 가능성은 없다. 말리부 디젤의 파워트레인이 수입[32]이기에, 수익성이 낮고 물량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한국GM은 연일 '즐거운 비명(...)'이라는 수사로 신차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내보내고 있지만, "없어서 못 판다"는 현상 뒤에는 사실상 "미끼 상품"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아니 사실 그렇게 보는게 가장 정확하다. 만들어 팔아도 자사에 돈이 되지 않으니 그냥 언론 플레이용으로 삼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팔리며 괜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33]

3.1.7 DPF 관련 중대 결함 속출과 막장 대응

파일:JjYFtQs.jpg
파일:IQGRlEf.jpg
참조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와 말리부 동호회 게시판 등지에서 원인 미상의 잡음, 주행 중 시동 꺼짐, 핸들 쇳소리, 매연 저감장치(DPF)의 경고 메시지 및 이로 인한 출력저하 등을 호소하는 말리부 디젤 오너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량부족으로 얼마 팔지도 못한데다 대부분 3,000km도 안 탄 새차들에서 뽑기운이라 치부할 수 없는 수준의 심각한 결함이 매우 잦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다. 말리부 동호회나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검색해보면 문제의 심각성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런데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는 단순히 고속주행이 많아 그런 것 같다며 센서만 초기화시키고 그냥 타라고 돌려보내는 중#이다. 덕분에 말리부 디젤 구입자들의 배신감은 하늘을 치솟고 있으며, 최소 100만원 정도 말리부 디젤보다 싸고 공인 복합연비가 16.5km/l로 넘사벽인 SM5 디젤 출시 소식까지 들려오자 말리부 디젤 예약대기 고객들마저 빠져나갈 조짐이 보이고 있다.[34]

드디어 공중파 저녁 뉴스 데뷔! 결함 속출로 인해 초반에 잔뜩 몰린 예약자들이 죄다 계약을 취소해서 지금 계약하면 2014년형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누가 사고 싶겠나

차주가 촬영해서 올린 결함 영상은 이 링크를 참조.

이후 쉐보레측에서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 소프트웨어 무상 업데이트를 2014년 9월경부터 실시하였다.

이후 한국GM은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대상은 2013년 9월 3일부터 2014년 2월 19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1358대라고 한다.

3.1.8 기타 논란

  • 2014년 9월 22일 17시 55분경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에서 한시간, 유성IC로 진출 후 1.5km 가량 운행하던 말리부 디젤 차량 엔진룸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차주는 엔진 컨트롤 모듈, 계기판 소프트웨어 리프로그램 및 매연 필터 서비스 재생과 관련한 리콜 통지를 받고 수리를 받고 2주일도 안 되어 화재 사고가 발생한데다 사측으로부터 고갱님 과실이라는 이유로 보상해주지 않겠다는 통보를 들어 망연자실한 상태이다. # 법무팀을 시켜서 글을 지웠다.
  • 트렁크 방수, 마감을 부실하게 했는지 누수가 되어서 수족관 에디션(...)이라고 까이는 중 #
  • 모든 에어백이 다 터졌는데 운전석 에어백만 미전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3.2 9세대

  • 미국사양의 10개인 에어백이 8개로 줄였다. 북미형 에어백(운전석, 조수석 무릎에어백, 운전석 에어백, 조수석 에어백, 커튼에어백, 앞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은 도합 10개의 에어백이 존재하며 국내형은 북미형과 달리 운전석, 조수석 무릎에어백이 빠진 총 8개의 에어백이 존재한다.
  • 에어백 갯수를 줄인것도 모자라 전방 에어백(운전석, 조수석)에 디파워드(2세대) 에어백이 장착되어 보배드림을 중심으로 원가절감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전 세대의 말리부는 앞좌석 탑승자 무게를 감지할수 있는 스마트(3세대) 에어백을 장착하였는데 올 뉴 말리부는 2세대 에어백을 장착하였으니 원가절감이 맞다. 심지어 경쟁차량 현대 쏘나타는 2016년형 이전엔 스마트(3세대) 에어백 장착, 2016년형 이후로는 어드밴스드(4세대) 에어백 장착, 기아 K5는 스마트(3세대) 에어백 장착, 르노삼성 SM6도 스마트(3세대) 에어백을 장착한것과 비교 하면 안습 (...) #
  • 올뉴쏘렌토, SM6에 이어서 기름이 샜다. 이 차도 휘발유 차량이라 누군가 담배꽁초라도 버리거나 스파크라도 튀었으면 차량화재는 물론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이었다. # - 단, 누유사례가 한건 발견됐다고 해서 인터넷상에서 보이듯 차종 자체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매도하는것은 곤란하다. 싼타페 같이 누수사례가 빈발하거나 아이오닉의 경사로밀림 현상같은 해당차량 전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는 설계결함이 맞지만 판매량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의 차량이 가진 문제라면 설계결함이 아닌 조립, 검수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 A필러 부근 내장재쪽 조립품질, 마감이 너무 엉망이라서 불만이라고 하고 전세대 말리부 후드에 적용된 가스 리프트가 2세대 와서 빠지고 막대 고정형식으로 바뀌면서 여러가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로워암이 대한민국 기준 1세대(알루미늄 로워암)와 달리 2세대는 주철이라고 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쉐보레 고객센터 답변으로는 주철이고 은색 고 내식성 코팅을 입혔다고 결론이 났다.(북미형 9세대 말리부(대한민국에선 2세대 말리부)는 알루미늄 로워암) #, 국내형 VS 북미형과 비교하면서 원가절감으로 말이 많은 상황이다.
  • 1.5T모델 상당수가 시동꺼짐 증상이 있다고 한다. # 해당 증상은 상품성개선 모델 (2017년형) 부터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기존고객은 2016년 11월 1일부터 사업소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해준다고 딜러에게 공지가 보내졌다.
  • 한국GM이 헌 차를 새 차로 속여팔고 #, 2017년형으로 연식변경 되면서 기 계약자 한테 차 값 조금 더 올린다고 얘기도 안하고 돈을 더 내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의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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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맵시, 맵시나, 르망, 임페리얼, 바네트(승합모델)BV시리즈, BS시리즈, 로얄버스, BH시리즈바네트(트럭모델)
1990년대티코, 마티즈, 라노스, 에스페로, 프린스, 씨에로,
누비라, 레간자, 매그너스, 브로엄/슈퍼살롱, 아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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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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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글씨 - 단종차량
취소선 - 출시 계획이 백지화된 차량
  1. 그러나 이는 말리부 오너들만이 아닌 크루즈나 아베오같은 다른 쉐보레 차량들의 오너들 중에서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상 한국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 중 수입차라 부를수 있는 차는 미국에서 생산해서 국내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카마로, 한 때 판매 되었던 콜벳 그리고 그랜저의 경쟁 차량인 임팔라밖에 없으며 임팔라도 사실 쉐보레=국산차라는 이미지 때문에 차에 엄청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국산차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2. 항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오펠 자체개발 엔진이 아니라 피아트가 개발한 JTD 엔진을 가져와서 오펠에서 손을 본 엔진이다. 이 엔진의 2세대는 현재 피아트 그룹이 멀티젯 엔진으로 잘 써먹는 중이다. 하지만 말리부에 탑재된 것은 같은 피아트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음이 크다고 한다.
  3. 이는 유로6에 대응하기 위해 디튠된 것이지만 북미 크루즈에 올라간 엔진과 다르게 SCR이 제거되어 유로5에 대응된 상태이다.
  4. A lackluster engine, cheap interior, cramped rear seat, and poor efficiency seal Malibu's fate
  5. 1.5 가솔린 터보 모델은 머플러가 숨김식으로 처리되어 있다. 1.8 하이브리드는 트렁크 리드 오른쪽에 "H"자만 붙는다.
  6. 농담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오랜만에 부평공장이 풀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
  7. 어설픈 기대 심리로 당시 판매량에 악영향을 끼칠것을 우려해서 부정했다는게 정설이다.
  8. 1.8 하이브리드는 북미 모델 기준으로 트렁크 리드 오른쪽에 "H"자만 붙는다. 사전 계약에서는 1.5T 모델이 75%를 차지했다고 한다.
  9. 캐딜락 ATS, 캐딜락 CTS, 캐딜락 CT6.
  10. 구동계 차이 때문에 디튠한 듯하다.(상기의 차량들은 모두 후륜구동이다) 6세대 카마로에도 LTG 유닛이 올라가지만, 대한민국에는 LT1형 455마력 V8 6.2리터 OHV 가솔린 엔진이 달린 카마로 SS 트림이 들어올 예정이다.
  11. 북미형은 아이신전륜형 8단.
  12. 한국GM 관계자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일이 많은 대한민국 도로 사정상 6단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3. 알페온 V6 3.0 DOHC를 통해 처음 소개된 이 미션이 굉장히 나쁜 평가를 받아서 엔진과 매칭이 잘 될 지 의심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 조합이 국내용 말리부 2.0 가솔린 터보에 처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알페온 V6 3.0 DOHC를 시작으로 다른 모델에도 6T50형이 달렸는데, 뷰익의 SUV 엔비전과 세단 베라노에 이 엔진과 6T50형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하지만 아이신의 전륜형 8단 자동변속기에 비하면 아쉬운 건 사실이다.
  14. 스펙상 마력은 2.0NA와 비슷하고 토크는 2.4NA 를 상회한다.
  15. 2.0T는 ANC 미적용
  16. 그렇다고 해서 실내공간이 더 넓은 것은 아니다. EPA interior volume 비교시 LF는 106ft³, K5(JF)가 105ft³, 현 말리부가 100ft³이다. 물론 저 실내공간이 절대 작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꽤 큰 편으로 E클래스(98ft³)보다 크다!
  17. 타사 다운사이징 모델의 경우에는, 쏘나타/K5 1.6 터보의 경우는 1,591cc로 마찬가지로 소형차로 분류되어 1년 약 29만원 정도다. 그러나 SM5/SM6 TCE의 경우는 1,618cc라는, 분류 경계선을 살짝 넘어간 미묘한 배기량 때문에 얄짤없이 중형차로 분류되며, 1년 자동차세는 42만원 정도다.
  18. Active Noise Cancellation - 소음 상쇄장치. 1.5T 한정이다.
  19. 사제는 사이드 에어백 문제가 걸리고 열선시트라도 추가하면 배선을 건드리기 때문에 보증이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 순정 가죽시트를 구해서 장착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20. 예를 들자면 EQ900.
  21. 말리부는 애초에 수동모드가 없고 당연히 패들쉬프트도 달릴수가 없다. 자동변속기에서 임의로 단수를 제한하는 형태. 쉽게 설명하면 3단에 맞춰놓으면 1~3단까지 자동변속모드라는것. 3단 고정이 아니고 3단 리미터.고로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설계는 아니라는 것이므로 수동으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다른 차를 알아보도록 하자.
  22. 하위 트림은 볼품없다. 최소 LT 디럭스 트림 이상은 되어야 고급스럽단 말이 나온다. 하지만 LT 디럭스도 디스플레이가 7인치라 LTZ는 되어야...그래도 모든차량에 공용으로 같은 라디오를 사용하는 현기보다는 조금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23. 디젤 라인업은 영구폐기로 보인다.
  24. 이 말을 달리 해석하면, 북미형에서 셋업을 바꾼 게 하나도 없다는 얘기도 될수도 있다. 애초에 볼트를 전기차로 인정하는 국가이니...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히 볼트가 순수한 전기차가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로 인증되어 있다. 그래서 한국GM볼트를 수입하여 카셰어링 업체에 우선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25. 사실 의외지만 친환경 차량에 대한 규정은 미국보다 한국이 훨신 깐깐하긴 하다.
  26. 종합 페이지에서는 최근 연도(2014년)만 볼 수 있지만 차 모델을 클릭하면 연도를 선택해 볼 수 있다. 2013년 테스트에서 말리부는 프론트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Marginal, 다른 항목에서 Good을 기록하였다. 반면 YF는 프론트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Marginal, 다른 항목에서 Good을 기록하였고, K5(옵티마)는 프론트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cceptable, 다른 항목에서 Good을 기록했다.
  27. 변속기 사용 관련 내용은 한국GM이 밝힌 답변과는 상관없이 포스팅된 내용... 일 리가 있나. 포스팅 날짜가 블로거쪽이 한달 빠르다. 한국GM 측 포스팅 서두에서도 다른 블로거에게 영향을 받고 썼음을 직접 명시하고 있다.
  28. 현재 GM이 가용할 수 있는 2.0L 디젤 엔진으로는 쉐보레 크루즈 2.0L 디젤 모델에 올려진 163마력 오펠제 디젤 엔진과 오펠에서 개발한 트윈 스크롤 터보 디젤(200마력급) 그리고 피에조 인젝터를 적용한 175마력급 디젤 엔진이 있다.
  29. 많이 늦긴 했지만, 1.4리터 가솔린 터보의 경우는 아베오/크루즈/트랙스의 3모델에 한해서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크루즈와 아베오는 140마력에서 130마력으로 디튠하여 장착.
  30. 이들은 주로 모범택시로 이용되며, 토러스아주 가끔 일반택시로도 보인다. 여담으로 E클래스의 디젤 모델은 유럽에서 택시용 모델이 따로 있다.
  31. 대부분의 시승기는 오르막 구간과 내리막 구간의 연비를 따로 평가했으니 직접 확인해보자.
  32. 엔진 : 독일 오펠제, 미션 : 일본 아이신
  33. 2014년 9월까지 기준. 참조
  34. 다만 SM5 디젤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엔진이 고작 1.5L 짜리라 출력이 아반떼에 들어가는 U2 디젤 엔진급인 110마력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