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승무원 | 2 |
길이 | 32.0 m |
폭 | 32.8 m |
날개면적 | 117.4 m² |
높이 | 8.9 m |
자체중량 | 27,600 kg |
최대이륙중량(지상) | 41,000 kg |
최대이륙중량(수상) | 37,900 kg |
항속거리 | 2,100 km |
최대순항속도 | 700 km/h |
엔진 | 2 × Progress D-436TP 터보팬 7,500 kgf (16,534 lb) |
2 개요
수상기 전문인 베리예프 사에서 설계하고 이르쿠트 사에서 생산하는 멀티롤 제트 수륙양용기. 주로 항공소방장비및 소방대용 항공수송기로서 러시아에서 쓰인다. 수상이륙을 주로 하는데다 접이식 기어(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지상운용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보이는 협동체 기체.
기본적으론 12톤의 물탱크를 갖춘 물폭탄 방식으로 소방용으로 굴리는 게 가장 표준적이지만, 세팅에 따라 환자 침대 30개와 의료진 좌석 7개를 갖춘 구급 항공기 형이나, 서치라이트와 센서, 보트를 갖춘 수색 구출 임무형(45명 탑승), 단순한 여객형(72명 탑승)도 가능하다. 게다가 소련 시절 대잠용 수륙양용기로 설계했던 Beriev A-40 알바트로스(또는 Be-42, 나토명 머메이드)의 설계를 기반으로, 크기를 약간 줄여 민수용으로 만든 덕분인지, 세팅만 바꿔주면 대잠용으로도 굴릴 수 있다고 한다.
지상 활주로는 1,800m 이상, 수상에서는 활주 거리 2,300m와 수심 2.5m가 확보되면 이착륙할 수 있다. 최대 파고는 1.3m까지 버틴다고 한다.
주 사용자는 러시아 비상사태부(EMERCOM)과 국방부. EMERCOM은 5대를 보유했고 10대를 추가 주문, 국방부는 6대를 주문했다. 그 외, 아제르바이잔에서 1대를 보유.
그리스,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포르투갈 등에 대여하거나 화재 및 추락 사고에 지원해준 적 있으나, 공식적인 구매는 아직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