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Moon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블러드문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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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od Moon은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 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4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Blood Moon
한글판 명칭피의 달
마나비용{2}{R}
유형부여마법
기본 대지가 아닌 대지는 산이다.
수록세트희귀도
The Dark레어
Chronicles레어
8th Edition레어
9th Edition레어
Modern Masters레어

심플하고 강력한 카드. 룰 상 대지 유형을 기본 대지 유형으로 바꾸는 효과가 적용되면, 기존 대지 유형을 잃을 뿐만 아니라 갖고 있던 능력까지 전부 잃어버린다. 고로 대미지 랜드든, 듀얼랜드든, 변신 대지든, 페치 랜드 든 산과 다를 바 없어진다. 다만 상위 유형이나 다른 카드 유형은 잃지 않기 때문에 전설적 대지는 여전히 전설 룰의 영향을 받으며 아티팩트 랜드는 마법물체 타입을 잃지 않기 때문에 어피니티에 여전히 영향을 주는 점엔 유의.

이 카드의 진정한 무서움은 가지고 있는 모든 랜드가 전부 특수랜드라면,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저 카드를 부술 방법이 마뜩찮다는 것이다. 특히 적색은 마로가 싫어하는 Chaos Warp같은 카드를 제외한다면 부여마법을 부술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다.

특히 하위 타입으로 내려갈수록 기본대지를 쓰는 빈도가 낮아져서 이 카드의 압박이 심하며 익스텐디드에 9판이 있을 때에 이 카드를 쓰던 데미갓 스톰피나 레거시의 드래곤 스톰피는 이걸 첫 턴에 꺼낼 확률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더 무섭다. 이게 떠서 특수대지를 제대로 못 쓰자 게임을 포기하고 집에 가면서 정말로 달이 차오른다 가자가 되었던 것. 8th Edition이나 9th Edition이 익스텐디드에 있었을 시절에는 모노레드 뿐 아니라 보로스덱이나 나야주 덱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이후 모던 포맷이 출범한 뒤에도 열심히 사용됐던 카드이며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에서 불타는 나무 부족 사절이 등장하자 모던에서 모노레드나 로봇덱 전용이다시피 했던 이 카드를 모노그린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Urza's Saga 때 나온 순수로의 회귀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며 Future Sight에서는 이 카드의 생물 버전인 Magus of the Moon이 나왔다. 불타는 대지도 어떻게 보면 이 카드의 바리에이션.